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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군장교 선행미담, ‘자살 위기청소년에 대한 큰 도움‘ 뒤 늦게 알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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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 “ 정말 마음 뿌듯하고 기쁜 일이다”

  최근에는 우리사회에서 ‘청소년 자살․자해 문제’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에 군장교인 강하민대위 (국군체육부대)의 선행이 알려져 올 겨울을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

 

2019년 11월 경기도 화성시의 Y군(16세,중학생)은 다문화 가정의 어려운 생활 환경가운데 살고 있었다. Y군은 다니는 중학교에서도 친구가 전혀 없어 늘 외톨이로 지내다가 우울증을 앓게 되어 정신과 진료를 받기도 하였다. 이후 Y군은 자살을 반복해서 시도하기도 하였다.

 

이에 Y군의 부모로부터 상담을 의뢰받은 강대위가 매 주말마다 Y군을 만나서 심리상담 면접을 하였고 강대위 자신의 학창시절의 경험담과 함께 Y군의 의식에 잠재되어져 있는 본질적인 두려움과 공포, 극도의 불안감을 해소시켜주려는 상담과 함께 꾸준한 노력을 한 결과, Y군의 자살충동을 해소시켜주었다.

 

 

  이후 Y군은 강대위로 인해 미래에 대한 꿈을 가지게 되었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지금은 학교생활에 잘 적응해가고 있다고 한다. Y군은 강대위에게 “정말 감사합니다”라며, 앞으로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다짐하였다. 강대위는 어려운 중·고등학생을 위해 무료 과외와 진학진로 지도도 해줬다고 한다.

 

또한 ‘외로움’에 스스로 목숨 끊는 노인들이 늘어나는 추세인 가운데 강 대위는 평소 바쁜 와중에도 ‘노인들의 대화상대’가 되어주기도 하였다.

한편 이 소식을 뒤늦게 접한 대다수의 시민들은 강대위의 선행에 대해 "요즘처럼 자기밖에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때에 이런 청년이 우리 주변에 있다는것이 정말 마음 뿌듯하고 기쁜 일이다" 라면서 그의 선행에 대해 “표창을 해주어야 한다”며 칭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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