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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스타시티, 공인 투자자에게 부동산 프로젝트 투자 기회 제공하는 플랫폼 ‘Invest.starcity.com’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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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들에게 샌프란시스코 부동산 프로젝트에 선택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기회 제공. 월세 900~1000달러의 저렴한 아파트 건설 프로젝트 ‘스타시티 미나’ 전개. 코로나19 여파로 부동산 시장이 침체된 지금이 투자 적기.

 

 

 

(시사미래신문) 기술 주도형 부동산 소유사 겸 운용사로 빠른 성장세를 구가하고 있는 스타시티가 Invest.starcity.com의 출시를 발표했다.

Invest.starcity.com은 공인 투자자들에게 스타시티 개발 프로젝트에 투자할 기회를 제공하는 투자 플랫폼이다.

존 디쇼츠키 스타시티 공동설립자 겸 최고경영자는 'Invest.starcity.com을 통해 모든 투자자들에게 스타시티 개발 프로젝트에 투자할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보통 밀실 거래로 이뤄졌던 대규모 기관 투자 유치 방식에서 벗어나 민주적 방식의 투자 기회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Invest.starcity.com의 첫 프로젝트는 스타시티 미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스타시티 미나는 샌프란시스코 사우스오브마켓 지구에서 270세대가 입주할 16층 아파트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관련 승인을 모두 확보한 상태다. 스타시티는 총면적 12만2845평방피트 규모의 스타시티 미나 프로젝트를 통해 편의 시설이 구비된 주거 단지를 중간,저소득 주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주민들에게 편리하고 가치 지향적이며 쾌적한 주거 생활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모 사크라니 스타시티 공동설립자 겸 최고투자책임자는 '올 한 해 샌프란시스코 임대료가 많이 떨어지긴 했지만 중산층이 느끼는 부담은 여전히 크다'며 '아파트 월세로 3000달러에서 4000달러를 낼 수 있는 사람은 극소수'라고 말했다. 이어 '스타시티는 월 900달러에서 1000달러로 시작하는 저렴한 아파트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이런 가격대의 아파트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찾아보기 힘들다'고 말했다. 또 사크라니 최고투자책임자는 '아마존, 블랙스톤, 구글, KKR, 스타우드 등의 업체들이 코로나19 팬데믹 시국에도 불구하고 샌프란시스코에 투자할 계획을 밝히고, 브룩필드도 미나에서 고층 건물 건설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는 만큼 지금이 투자의 적기'라며 '수요에 비해 공급 물량이 제한적인 탓에 샌프란시스코의 투자 수익률은 세간의 입방아에 오르내리는 상황 속에서도 시장 수익률을 밑돈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스타시티 미나는 로비와 야외 테라스를 구비한 이벤트 공간, 자전거 수리점, 창고 시설 등으로 1층을 꾸미고, 나머지 15개층은 모두 주거 공간으로 채울 예정이다. 각 주거층에는 방마다 화장실이 딸린 18세대가 들어선다. 셰프 스타일의 부엌과 식탁 공간, 라운지, 도시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미디어 공간 등 1000평방피트 규모의 편의 공간도 제공한다. 또 샌프란시스코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아파트 옥상에 테라스를 마련하기로 했다.

스타시티 미나는 1층 콘크리크 포디엄 위를 강철 모듈로 짓고 엘리베이터 콘크리트 코어를 강철 모듈로 붙들어 맬 예정이다. 4개 유형의 모듈을 사용해 각 세대, 통로, 공공 구역, 계단을 지을 계획이다. 각 모듈은 가구, 욕실 및 부엌 설비, 관, 배선 등이 모두 갖춰진 채로 인도된다.

모듈식 구조는 두 가지 측면에서 스타시티 미나에 안성맞춤이다. 첫째 전 세계에서 가장 비싼 집값을 자랑하는 샌프란시스코에서 모듈식 구조는 원가를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 둘째 각 세대 설계를 표준화하면 건설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리퍼블릭의 리얼 이스테이트 부문 총괄 재닌 요리오는 '샌프란시스코는 지금도 미국에서 가장 탄탄한 아파트 임대 시장'이라며 '리퍼블릭 플랫폼을 활용한 기술을 활용해 샌프란시스코의 다음 성장을 이끌 프로젝트에 개인 투자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8조9000억달러 규모에 달하는 부동산 시장에서 한 몫을 차지해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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