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화성소방서(서장 김인겸)는 2021년에도 선제적인 예방활동으로 3대 불법행위 근절하고 안전의식을 개선하기 위해 소방안전패트롤과 비상구 신고 포상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방안전패트롤』은 충북제천과 경남 밀양화재를 계기로 재발방지를 위한 근본대책의 일환으로 2018년부터 진행해왔다. 2020년까지 다중이용시설 약 1,800개소를 대상으로 위법사항을 단속하고 개선 조치했다.
2021년에도 소방패트롤 단속반을 구성해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건물을 대상으로 불시단속을 할 예정이며, 주요 단속내용으로는 ▲ 비상구 폐쇄 또는 훼손 행위 ▲ 소방시설의 차단 ▲ 소화전 등 소방용수시설 주변 불법 주・정차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소방안전패트롤과 더불어 『비상구 신고포상제』를 운영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자율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근린생활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 운수시설, 의료시설, 노유자시설, 숙박시설, 위락시설, 복합건축물을 대상으로 하며, 주요신고 사항으로는 피난·방화시설에 대한 ▲ 폐쇄 또는 훼손 ▲ 주위 물건 적치 또는 장애물 설치 ▲ 변경 또는 용도 장애 등이다.
김인겸 화성소방서장은 “재난의 예방은 관계자의 안전의식과 자발적인 점검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지속적인 사전계도와 불법행위 적발로 대형 재난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