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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구박사 칼럼>카이퍼와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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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미래신문)

 

그저께 KBS뉴스 시간에는 <미국이 돌아왔다>고 했다.

그러나 내 생각은 미국이 보이지 않는다. 자유 민주주의 국가에 자유가 없어지고, 민주주의도 없어졌다. 부정선거로 당선된 바이든이 미국의 새로운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부정선거의 사례가 산더미처럼 많았지만, 행정관료, 미국의 하원의원, 상원의원, 검사들, 연방 판사들, 주판사들 FBI, CIA, 모든 TV 방송들, 신문들, 빅텍들이 부정선거에 침묵하고 진실과 여론을 깔아뭉겠다. 그리고 마치 아무 일도 없이 정상적으로 치루어진 11•3선거를 트럼프 대통령이 딴지를 걸고, 미국시민들을 충동질 했다고 합심해서 선전했었다. 

 

이번에 트럼프가 문제재기 한데로, 미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법조, 언론 등이 하나같이 기득권 사수를 위해서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거대한 중국 공산당의 도움으로 돈과 권력을 움켜쥐고 누리는 공룡집단이 되었다. 기득권 자들은 딮스테이트를 만들었고, 워싱턴 D•C의 더러운 늪을 만들어 그 속에서 사는 파충류들이 되었다.

그러니 미국은 민주주의 곧 일반 백성이 주인이 아니고, 권력과 돈에 환장한 부도덕한 인간들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귀족들이 되어서 대를 이어 천년 만년 살려고 작당들을 해왔다. 미국은 지금 돈이면 사회주의든,   공산주의를 상관하지 않고, 권력을 잡고, 불법과 불의를 식은죽 먹기 식으로 생각하는 관료집단, 국회의원들, 판검사들, 언론사들이 이번에 한 몫을 챙기었다. 과거의 미국 민주주의는 없어졌다.
 
사실 우리로서는 끝까지 숨죽이고, 트럼프의 승리를 염원하고 응원했었다. 왜냐하면 미국의 문제는 바로 우리 대한민국의 문제이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끝내 트럼프 대통령은 거대한 공룡집단을 해체하지 못하고 대통령직을 끝내었다. 우리는 부정과 불의가 승리하는 꼴을 봐 줄 수가 없었다. 실제 지금부터 4년 전에 그 누구도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리라고 예측하는 사람이 없었다.

트럼프는 한 번도 상원의원이나 하원의원을 해 본일도 없고, 더구나 주지사를 해본 일도 없었다. 그는 워싱턴 D•C의 이방인이 되었다. 그는 부동산 사업가이다. 말하자면 트럼프는 장사꾼이었다. 그런데 공화당의 쟁쟁한 상원의원, 하원의원, 주지사들이 나온 후보들에 어울리지 않는 사업가가 공화당에 대통령 후보가 된 것도 기적이고, 힐러리가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100%장담하던 선거에서 트럼프가 역전해서 대통령이 되었다. 그것은 미국민권의 승리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우선 주의를 앞세워서 경제를 부흥시키고, 노동자들과 일반 소시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정책으로 미국을 살려냈다. 하지만 지금의 미국의 민주당은 말할 것도 없고, 심지어 공화당도 4년 내내 트럼프를 탄핵해서 몰아내는 운동을 했다. 정치권은 말할 것도 없고, 법조와 언론이 철저히 짜고, 트럼프를 몰아내는데 올인 했었다.

그 거대한 음모가 4년 동안 진행되어왔고, 11•3선거에 중국 공산당들과 무더기 표 도둑질을 해서 바이든을 대통령으로 당선시켰다.

 

 약 두 달 동안 우리는 트럼프가 악의 뿌리를 뽑고, 부정선거를 처단하고, 더러운 워싱턴의 늪을 청소하기를 기대했으나, 빅텍이 트럼프의 입도, 글도 틀어 막고 모든 언론이 합동해서 거짓 선동 질을 해서 결국은 트럼프의 미완의 혁명은 좌절되었다.

그리고 바이든의 취임을 하고, 우리 정부는 안도의 숨을 쉬고 발 빠르게 거기에 편승했었다. 앞으로 미국 정계와 사회가 어찌 돌아갈는지 우리는 알 수 없다. 바이든은 미국과 민주주의를 살리겠다고 했지만, 올림픽 경기 금메달리스트도 후에 약물복용이 인정되면 금메달이 박탈된다. 지금의 미국정치는 부정을 덮고 가는 것이 민주주의로 둔갑되었다.

 

나는 그간의 트럼프의 외로운 투쟁을 보면서 갑자기 100년전의 화란의 수상이었던 아브라함 카이퍼가 박사가 생각난다. 카이퍼가 정치에 입문하던 때의 유럽과 화란의 정치지형을 살펴보자. 당시는 불란서 혁명의 불길로 유럽전체가 좌파가 되었다. 좌파들의 생각은 전통적인 기독교 세계관을 없애기 위해서 주인도 없고(No Master), 하나님도 없애고(No God)를 외치며 사회주의, 인본주의, 합리주의, 세속주의 사상이 창궐했다.

더구나 당시에 국회는 공산주의 운동의 지도자 트룰스트라(Mr. Troelstra)가 권력을 잡고 좌충우돌하던 시기였다. 대학교는 모두 인본주의적, 무신론적, 진화론들을 가르치고, 대학교육 자체가 좌파 운동의 본산이었다.

 

바로 그때 아브라함 카이퍼는 목사로서 스승 흐룬 봔 프린스터에게 물려받은 꼬마정당의 당수가 되어, 이 거대하고 타락한 정부와 의회에 도전했다. 카이퍼는 먼저 대학을 세워 참된 성경적 세계관, 신본주의 세계관, 칼빈주의 세계관을 가르치기 시작했다. 세상과 역사를 바꾸려면 먼저 사람의 사상을 바꾸어야 했었다.

 

둘째는 그 자신이 일간지와 주간지를 창간하고 편집장이 되어 50년간 날마다 수 많은 칼럼과 논문을 쓰면서 국민들을 깨우는 운동을 했다. 그리고 그는 거짓된 좌파논객들 특히 공산주의자 트룰스트라와 논쟁에서 그 웅장한 메시지와 논리로 그를 꺾고, 의회를 장악하고, 화란의 수상이 되어 기독교적 민주주의국가로 만들었다.

 

나는 트럼프가 퇴임해서 플로리다에 있다지만, 트럼프는 미국역사의 링컨 이후에 가장 위대한 대통령이었다. 그는 거대한 공룡조직인 팁스테이트와 외롭게 싸웠으나 워싱턴의 늪을 끝내 청소하지 못했지만, 7000만명의 그를 지지하는 애국 미국시민들에게 자유민주주의, 평화의 국가에 대한 꿈을 심어 주었다. 

 

내가 트럼프에게 바라는 것이 있다면, 카이퍼처럼 그가 가진 엄청난 돈을 가지고, 정말로 진실한 기독교 세계관을 가진 대학교를 세우고, 인물을 키우고, 정론을 펼치는 TV방송국과 신문사를 세워 국민을 깨워서 정경유착으로 공산당을 받아 드리는 정치꾼들을 몰아내고, 그 옛날 미국 건국초기의 영국의 청교도, 화란의 개혁주의 성도들, 스코틀랜드 언약도들의 신앙을 다시 회복하는 참된 자유민주주의 국가가 회복되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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