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예금보험공사의 국정감사에서 비대면 금융거래가 늘어 이로 인한 착오송금 피해사례도 급증하고 있어 피해구제를 위한 통합 관리시스템 구축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정문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착오송금 건수는 51만 4,364건, 금액 규모는 1조 1,587억원에 달했다. 하지만 이중 절반에 가까운 5,472억원(47.6%)은 돌려받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착오송금은 송금인이 착오로 수취금융회사, 수취인 계좌번호 등이 잘못 입력되어 이체된 거래로 계좌번호를 실수로 잘못 기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착오송금된 돈을 돌려받기까지 매우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야 한다. 우선 송금인이 착오송금 발생사실은 송금은행에 신고하고 송금은행은 수취은행측에 통보한다. 그 뒤 수취은행은 수취인에 연락하여 반환 요청을 하고 이에 응할 시 은행별로 다르긴 하나 대부분 영업점에 직접 방문하여 처리해야 한다. 간단하게 콜센터 또는 온라인을 이용하며 반납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비대면으로 처리할 경우 보이스피싱, 대포통장 등 금융사기에 노출될 우려가 있어 대면 접수를 우선하고 있다. 이에 수취인이 반환에 응했다가도 중도 거부할 때가
- 은행 내부(자체)감사 적발률은 32% 불과해 ‘구멍’ 여전 - “국내 은행들, 금융사고 ‘개인 일탈’로만 치부해서는 안돼...내부통제 강화해 자정 노력 필요” (시사미래신문) 은행 직원이 고객이 맡긴 돈을 빼돌려 주식이나 가상화폐 등에 투자한 금융사고 피해액이 최근 5년간 4,800억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정문 의원(충남 천안병)이 금융감독원부터 제출받은 ‘국내은행 금융사고 현황’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21건(피해액 31억원)을 포함해 최근 5년간 185건의 은행 금융사고가 발생해 총 4,792억원의 피해액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사고는 ‘금융기관의 소속 임직원이나 그 외의 자가 위법·부당행위를 함으로써 당해 금융기관 또는 금융거래자에게 손실을 가져오거나 금융질서를 문란하게 한 경우’를 말하며, 유형을 보면 사기, 횡령, 업무상 배임 등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건수별로는 우리은행이 33건으로 금융사고가 가장 많았으며 ▲국민·신한은행 (27건), ▲하나은행 (23건), ▲농협은행 (19건) 순으로 나타나 주요 시중은행들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금액별 현황은 ▲기업은행(1337억원), ▲산업은행(1297억원),
- 軍창고에 10년 동안 먼지 쌓인 軍수리부속품, 자그마치 3,000억 원 - 해군이어 공군 806억, 육군 140억 원으로 뒤이어 - 육·해군, 정작 중요한 ‘전투긴요수리부속’은 각 1만여 점씩 부족 (시사미래신문) 우리 군이 10년 이상 사용하지 않고 창고에 쌓아둔 수리부속품이 약 3,000억 원 상당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김민기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10년 이상 미사용 수리부속 현황(장기미수요 수리부속현황)’에 따르면, 육·해·공군이 10년 넘게 사용하지 않은 수리부속이 총 8만 2,358품목, 174만 5,496여 점, 금액으로는 2,971억 3,800만 원 상당이었다.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해군은 4만 3,561개 품목, 85만 6,402점의 수리부속을 10년 간 사용하지 않은채 쌓아 두고 있었으며 금액으로 환산했을 경우 2,025억원 규모로 육·해·공군 장기 미수요 수리부속 총 금액의 68%를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장기 수리수요가 발생하지 않은 해군의 대표 장비는 해상초계기, 복합레이다, 해상작전용 헬기, 잠수함 등이다. 공군은 3만 4,897개 품목, 77만 9,094점, 806억원의 가량의 장기 미수요 수리
(시사미래신문) 사관학교의 장교 1명 양성 비용과 ROTC 장교, 학사 장교 1명 양성 비용 간에 큰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김민기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출신별 장교 1인당 양성비용’ 자료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장교 1인당 양성비용은 양성 기관에 따라 최대 2억 3,800만원에서 최소 4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장교 1인당 양성비용은 직접비와 간접비로 나뉜다. 직접비는 급여, 급식, 피복, 탄약, 교보재 등이고 간접비는 인력운영, 장비·시설유지, 유류 등이다. 직·간접비를 모두 포함 육군사관학교 장교 1인당 양성비용은 2억 3,800만 원, 해군사관학교는 2억 3,800만 원, 공군사관학교는 2억 3,500만 원, 간호사관학교 1억 3,8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사관학교의 교육기간은 4년이다. 교육 기간이 2년인 3사관학교는 장교 1인당 양성비용이 1억 2,700만원이었다. 반면 ROTC(학군)의 경우 장교 1인당 양성비용이 육군의 경우 1,700만원, 해군 1,200만원, 공군 1,600만원이었다. ROTC 장교의 교육 기간은 2년이다. 교육기간이 17주인 학사 장교의 경우, 양성비용은 육군 900만
(시사미래신문) 지난 5년간 ‘개방형 직위제’를 통해 채‧임용된 경력자 가운데 공무원 비율이 절반을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양기대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광명을)이 인사혁신처로부터 제출받은 ‘5년간(2015~2019년) 부처별 개방형 직위 임용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개방형 직위를 통해 채용한 경력자 1731명 중 공무원은 880명으로 51%를 차지했다. 국가공무원법 제28조의 4항, 5항에 따르면 ‘개방형 직위’는 해당 기관의 직위 중 전문성이 특히 요구되거나 효율적인 정책 수립을 위해 공직 내부나 외부에서 적격자를 임용할 수 있으며 ‘공모 직위’는 공무원만 임용할 수 있게 돼 있다. 따라서 개방형 직위로는 외부의 민간 전문가를 뽑는 방향이 바람직하다는 것이 양 의원의 주장이다. 45개 정부 부처별로도 개방형 직위 운영에 큰 차이를 보였다. 공무원 인사 주무부처인 인사혁신처와 여성가족부, 국가인권위원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지난 5년간 개방형 직위를 통해 채용한 민간인 비율이 100%를 기록했다. 반면 기획재정부는 39명 중 6명(15%), 외교부는 160명 중 34명(21%), 산림청 27명 중 6명(22
(시사미래신문) 정부는 10월 12일부터 전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2일부터 1단계로 조정하되, 방문판매 등 위험요인에 대한 방역관리는 강화된 수준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집합금지가 적용됐던 교회의 경우 대면 예배를 좌석 수의 30% 이내로 제한해 허용한다. 단 교회 내 소모임·행사·식사 등은 금지된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12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 방침에 따라 클럽, 노래연습장 등 고위험시설 10종 집합금지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날 0시를 기점으로 클럽 등 유흥주점, 콜라텍,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 공연장, 실내집단운동(GX류), 대형학원(300인 이상), 뷔페 등은 운영이 재개된다. 단 시설 내 마스크 착용, 출입명부 작성,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는 모든 시설 업주와 이용자에게 기존과 똑같이 적용한다. 이외에도 여의도·뚝섬·반포 한강공원의 밀집지역 통제는 해제하지만, 마스크착용과 음주·취식 및 배달주문 자제 등의 방역지침을 준수해야 한다. 또 복지관, 경로당, 장애인주간보호시설 같은 사회복지시설은 시설별 방역계획을 철저히 수립하는 전제 하에 운영을 재개할 수 있
( 시사미래신문) 세무신고·조사 편의를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성접대와 금품을 받는 등 각종 비리를 저질러 공직에서 추방당한 국세청과 관세청 직원이 4년여간 76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연합뉴스가 입수한 국·관세청 징계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올해 6월까지 금품 수수와 기강 위반으로 파면·해임·면직 등 징계를 받아 공직에서 추방된 직원이 국세청은 55명, 관세청은 21명이었다. ◇ 성접대·금품 받고 정보 빼돌려…체납자 위해 공문서 위조도 국세청 직원 55명 중 43명은 금품 수수, 12명은 기강 위반이 이유다. 공직에서 추방된 직원은 2016년 26명, 2017년 5명, 2018년 11명, 2019년 8명, 올해 6월 현재 5명이었다. 55명 중 42명은 검찰과 경찰 등 외부기관으로부터 범죄 사실이 적발됐다는 통보를 받아 공직 추방 징계를 받았다. 같은 기간 공직 추방 이외의 징계를 받은 직원도 304명에 달했다. 정직·강등이 55명, 감봉이 107명, 견책이 142명이었다. 공직에서 추방된 직원들의 사례에서는 비리 '천태만상'이 드러난다. 세무 신고·조사에 관여할 수 있는 권한을 이용해 각종 청탁을 받은 직원들이 여럿이었다. A는 증여세
(시사미래신문) 원희룡 제주지사가 11일 차기 대선에 도전하겠다고 선언했다. 야권 내 경쟁 상대로는 윤석열 검찰총장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꼽았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MBN '정운갑의 집중분석'에 출연해 '대선에 출마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네, 준비하겠습니다"라고 답했다. 원 지사는 "(당내) 경선을 이겨야 출마하는 것"이라며 "경선에서 이길 수 있는 준비, 1단계 자체 정비를 하고 있다. 조만간 국민들 앞에 당당하게 밝히겠다"고 했다. 시점에 대해선 "가급적 10~11월에 더 구체화해 국민들에게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했다.원 지사는 야권 내 경쟁자로는 윤석열 검찰총장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꼽았다. 그는 "현재 여론조사에서 (후보로) 나오는 윤석열, 안철수가 경쟁자라는 건 당연히 인정하고 들어가야 한다"면서도 "본선 경쟁력이라는 측면에서 원희룡만의 존재감과 경쟁력, 확장성을 입증하는 데 시간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원 지사는 '본선에 간다면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와 이재명 경기지사 가운데 어느 후보가 더 버거운지'라는 질문엔 "이름은 거론하지 않겠지만 현 문재인 정부가 잘하고 있고 그걸 이어받겠다고 하면 쉬운 상대이고, 다 잘못됐고 새
- 재직기간 5년 미만 공무원 퇴직자, 2018년 5,670명 → 2019년 6,664명 - 공무원 ‘고충심사제도’ 청구‧처리건수 해마다 증가해 2018년 72건 → 2019년 122건 - 박완주 의원 “공직사회 근무여건 개선 위해 노력해야” (시사미래신문) 재직기간 5년 미만 공무원 퇴직자가 1년 새 1천 명 늘어난 가운데, 공무원 고충심사제도 청구‧처리 건수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박완주 의원(3선, 천안시을)이 국정감사를 앞두고 공무원연금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재직한 지 5년도 채 되지 않아 공무원을 퇴직하여 퇴직금을 수령한 자가 최근 5년간 총 28,934명으로 전체 퇴직자의 14.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수치에는 재직기간 자체가 5년 미만인 공중보건의, 공익수의사, 공익법무관 등이 일부 포함되어 있으나, 최근 3년간의 통계수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 비춰볼 때 자발적 의사에 따른 퇴직자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2019년의 경우, 2018년과 비교해 1년 사이 퇴직자가 994명이나 늘어 총 6,664명의 공무원이 근무한 지 5년도 채 되지 않아 퇴직한 것으
(시사미래신문) 작년 한 해 과속운전을 하다 단속카메라에 적발된 차량이 3초마다 1대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전북 익산을)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9년 한 해동안 적발된 과속운전은 1,240만건으로 2015년 847만건에 비해 4년 새 32%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과속운전 적발뿐만 아니라 과속 교통사고(최고제한속도를 20km/h 초과하여 발생한 사고) 또한 2015년 593건에서 2016년 663건, 2017년 839건, 2018년 950건으로 꾸준히 증가세를 이어왔다. 특히 2019년에는 1,124건을 기록하며 4년 새 2배 증가했다. 특히 60km/h 초과한 과속 교통사고가 2015년 62건에서 2019년 178건으로 약 3배 늘며 증가폭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인명피해도 급증하고 있는데, 사망자 수는 5년간 1,031명을 기록했고 부상자 수도 2015년 1,068명에서 2019년 2,114명으로 2배 가량 늘었다. 한 의원은 “과속운전은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행위”라면서, “최근 과속 교통사고가 늘며 인명피해가 커지고 있어 문제”라고
- "지역별로 편중 인사가 이루어진 것은 부인할 수 없어 보인다.” - “경찰 지방청 근무는 승진에서 미끌어진다는 공식을 하루빨리 개선할 것을 요청한다.” (시사미래신문)민주당 박완주 의원(사진·천안을·3선)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16년 이후 치안감 이상 승진자는 본청출신이 43.6%, 서울청 24.4%로 본청과 서울청을 합하면 68%로 나타났다. 경무관 승진은 본청 47.1%, 서울 32.9%로 전체의 78%를 차지했으며, 총경 승진은 본청이 20.8% 서울청이 31.5%로 전체의 52.3%를 차지했다. 이는 청별로 소속된 현원 중 경무관이 본청에 23.5% 서울청에 16.2%, 총경이 본청에 12.2% 서울청에 15.1% 근무하는 상황과 비교해 볼 때 지나치게 편중된 결과이다. 즉 총경에서 경무관 승진자를 보면 전체 총경 12.2%가 근무하는 본청에서 경무관 승진의 47.1%를 차지한 것이다. 반면, 인천, 울산, 전북, 경북은 5년간 치안감 승진자가 전무하며, 경무관 승진에서도 인천, 광주, 울산, 경기북부, 경북청 소속은 전무하다. 한편, 문재인정부 들어 총경이상 승진자 총 373명 중 출신지(출신고 기준)별로 서울 49명(1
(시사미래신문) 9월30일 KBS 2TV에서 진행된 ‘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는 시청률 29.0%(닐슨코리아)를 기록했다. 역시 가수황제답다. 나훈아는 특유의 카리스마로 무대를 장악하고 신들린 가창력을 선보이며 추석 연휴 안방을 완전히 뒤흔들었다. 코로나 장기화에 시달리는 국민들을 위로하러 15년 만의 TV 출연을 결심했다는 그는 생활체험을 통해 작사·작곡한 본인의 수많은 히트곡을 열창하면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74세 나훈아의 첫 곡은 ‘고향으로 가는 배’였다. 그는 이어 ‘아담과 이브처럼’ ‘무시로’ ‘영영’ 등 히트곡에서 ‘명자’ ‘내게 애인이 생겼어요’ ‘테스형’ 등 신곡들까지 30여 곡을 불렀다. 중간광고도 없이 진행된 이날 무대에는 배ㆍ기차ㆍ용ㆍ불 등이 동원되며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퍼포먼스에 못지않게 나훈아의 소신 발언도 화제였다. 제2부인 사랑 편에서 청바지 차림에 통기타를 들고 등장한 그는, 김동건 아나운서와의 대화 중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로 공영방송 KBS를 향해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최근 KBS는 자정(自淨) 기능을 상실한 듯 정치 편향 보도로 채워져 여론의 비판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KBS는
(시사미래신문) 지난해 북한의 거듭된 쌀 5만t 거부 의사에도 정부는 북에 보낼 쌀 계획을 포기하지 않은채 운송계약을 올해 말까지 연장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홍문표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대북지원 쌀 운송을 하기 위해 작년 7월16일 19억원에 달하는 운송계약을 대한통운과 체결했다. 당초 계약만료일자는 같은해 12월31일 이었으나, 북한의 거듭된 거부 의사로 대북지원 진전이 없자 19년 12월24일에 계약서를 올해 말까지로 연장 변경 체결했다. 북한의 입장 변화를 기대하며 운송계약을 연장한게 이유이며, 기존에 8억원의 예산을 들여 미리 제작한 쌀 포대 120만개 분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쌀 비축 기지에 보관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들 대북지원 쌀에 사용되었거나 사용예정인 제반 예산은 정부가 쌀 비축을 위해 사들이는 양곡관리특별회계에서 부담하고 있는 상황으로 국내 농업인에게 사용돼야 할 예산이 대북지원용으로 지원되고 있는 셈이다. 홍문표의원은 “대한민국 공무원이 북한의 무력에 의해 기름에 불태워지는 반인륜적이고도 야만적인 천인공로할 만행사건이 벌어졌음에도 문재인 대통령은 말
(시사미래신문) 국회 교육위원회 박찬대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최근 3년간 대학교원 성(性)비위에 따른 징계현황’자료에 따르면, 4년제 대학에서 109건, 전문대학에서 40건의 교원 성비위 행위가 발생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 설립 형태별로는 4년제 대학의 경우 국립이 30건, 국립대학법인이 4건, 사립이 75건이었고, 전문대학의 경우 공립이 1건, 사립이 39건이었다. 성별로는 4년제 대학의 경우 남교수가 103건, 여교수가 4건, 자료제출 거부가 2건이었다. 전문대학은 성별을 구분하여 집계하지 않았다. 직급별로는 4년제 대학의 경우 교수 50건, 부교수 25건, 조교수 28건, 겸임교수 2건, 초빙교수 1건, 강의전담교수 1건, 제출거부가 2건이었고, 전문대학의 경우 교수 11건, 부교수 13건, 조교수 10건, 명예교수 2건, 학과장, 초빙교수, 겸임교원, 산학협력교수가 각 1건씩이었다. 4년제 대학에서 파면,해임,면직등 중징계를 받은 경우는 57건(52.29%)이었고, 전문대학에서 파면, 해임, 직권면직에 해당하는 중징계를 받은 경우는 21건(52.5%)이었다. 박찬대 의원은 “대학에서 교수들을 대상으로 성교육을 하고 있지만, 온라인 클릭 몇
(시사미래신문) 정부가 고속도로 톨게이트 사고 방지를 위해 안전시설을 추가하고 있지만, 사고는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는 하이패스 차량의 차로 사고는 감소하는 추세다. 2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국회의원(충남 천안갑)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5~2019년 5년간 고속도로 톨게이트 교통사고는 총 523건, 1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작년 2019년에는 전년 대비 13%가 증가한 101건이나 발생했다. 고속도로 톨게이트 사고 중 하이패스 관련 사고는 185건(35.3%)이 발생했다. 2016년 40건, 2017년 39건, 2018년, 38건, 2019년 32건으로 연평균 37.3건이 발생하고 있다. 2019년 하이패스 이용률은 75.0%로, 2015년 55.1% 대비 20.1% 증가했다. 고속도로 톨게이트 교통사고의 원인은 운전자 주시 태만이 271건으로 가장 많았고, 졸음 66건, 운전자 기타(급차로 변경, 핸들 과대조작, 음주, 추월불량 등) 64건, 과속 41건 순이었다. 하이패스 차로 교통사고역시 운전자 주시태만, 졸음, 운전자 기타, 과속 순으로 나타났다. 문진석 의
(시사미래신문) 지난해 K3리그 우승팀 화성FC가 대전코레일FC를 상대로 올 시즌 첫 번째 원정 경기를 치른다. 프로추진 분위기 조성을 위해‘백만화성 붐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화성은 오는 3월 30일(토) 오후 3시 대전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2024 K3리그 3라운드 대전코레일FC를 상대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는 K3리그에서 2연승을 기록하며 경주한수원FC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라 있는 대전코레일을 상대로 지난해 우승팀 화성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올해 화성은 홈에서 열린 총 3번의 경기에서 패배 없이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 K3리그에서는 1승 1무를 기록했고, 지난 주말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2라운드 여주FC와의 경기에서도 2-0으로 승리하며 홈에서 열린 총 3번의 경기에서 2승 1무를 기록하고 있다. 좋은 홈 성적을 바탕으로 올 시즌 첫 번째 원정을 치른다. 첫 원정 상대는 대전코레일이다. K3리그에서 개막 후 2연승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주말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2라운드에서도 K리그2 소속의 서울이랜드FC를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보였으나 아쉽게 승부차기 끝에 패했다. 상승세에
(시사미래신문) 성남시청소년재단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임낙선)는 지난 28일, 위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단국대학교 상담학과(학과장 유현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의 내용에는 양 기관의 △학교 밖 청소년 상담사업에 학과 학생 참여 △상담학과 학생을 위한 슈퍼비전 제공 △상담학과 학생 및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상호 연계 활동이 담겨있다. 또한, 단국대 상담학과 재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성남시상담복지센터 설명회 및 라운딩, 상담사 Q&A를 진행하여 진로에 도움을 주는 시간도 가졌다.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임낙선 소장은 “단국대 학생들에게 실질적 상담의 기회를 제공하고 위기청소년들에게 질 높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체계적인 협조 관계를 구축하여 청소년 상담 전문기관으로써 중추적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을 발굴하여 상담 서비스 제공 및 위기 해소를 위한 ‘청소년안전망’운영을 통해 청소년의 문제를 해결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통합·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사미래신문) 평택상공회의소(이강선 회장)는 지난 25일 평택상공회의소 6층 의원회의실에서‘제51회 상공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해당 기념식에서는 제51회 상공의 날을 맞이하여 평택의 경제 성장과 지역 발전, 일자리 창출에 공헌하여 타의 모범이 되는 기업인 10인에게 표창을 전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제51회 상공의 날 수상자로는 대통령표창 ㈜청우코아 이보영 대표이사, 기가비스(주) 오제환 부사장, 국무총리 표창 ㈜신세기알테크 방승근 대표이사,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디에이치(주) 조치원 상무, ㈜두산테스나 김기문 전무가 수상하였고, 경기도지사 표창에는 ㈜메카로 하문무 상무이사, 보고에이피㈜ 박지훈 대표이사, 삼영잉크&페인트제조(주) 조용숭 전무이사, ㈜아인스 이진영 대표이사 ㈜유라코퍼레이션 성경일 팀장이 수상하였다. 평택상공회의소 이강선 회장은 기념식을 통하여 “제51회 상공의 날을 맞이하여 이 자리에 모인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전합니다. 취임 후 첫 행사에서 첫 인사를 드립니다.” 라며 시작하였다. “상공의 날을 맞아 평택상공회의소는 평택시가 우리나라 중부권의 중심기업도시로 기업인이 사회적으로 우대받고, 마음껏 사업에 정
(시사미래신문) 화성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 임선일) 동탄서연이음터본부는 오는 4월부터 생활에서 필요한 공구를 무료로 대여해 주는 ‘서연 마을 공구함’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연이음터는 목공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생활에서 사용 빈도가 낮아 선뜻 구매하기 어려운 다양한 공구를 주민들에게 무료로 대여해 불필요한 개별 소비를 줄이고 공유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시작하게 된 사업이다. 대여가 가능한 공구는 전동드릴, 톱, 망치 등 40여 종의 생활 공구로 화성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신분증을 지참하고 서연이음터 1층 목공방을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공구를 대여받을 수 있다. 공구는 1인당 최대 3개 품목까지 대여 가능하고 대여 기간은 3일간이며 1회에 한해 최대 3일까지 연장할 수 있다. ‘서연 마을 공구함’ 운영시간은 평일·주말(법정 공휴일 제외)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자세한 문의는 서연이음터 목공방으로 전화(070-8828-2033)하면 된다.화성시인재육성재단 임선일 대표이사는 ‘서연 마을 공구함 운영이 지역 내 공유와 나눔의 공동체 의식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공유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증대시키는 데
(시사미래신문) 화성산업진흥원(원장 김광재)이 화성시 도시형 소공인 육성을 위한 ‘시제품 제작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소공인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업당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화성시에 소재하고 있으며 산업분류 코드가 C20~C22, C25~C31인 소공인 기업으로, 서류 평가와 발표 평가를 거쳐 총 12개 기업을 선정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오는 4월 2일부터 4월 9일까지 화성산업진흥원 기업지원플랫폼(hipa.hscity.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김광재 화성산업진흥원장은 “시제품 제작 지원사업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겪는 관내 소공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내 소공인을 위한 지원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소공인 집적지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더 자세한 사항은 화성산업진흥원 소공인지원팀(031-377-394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