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해군의 연평도 인근 어장 해저 폐기물 수거작전(이하 해저 폐기물 수거작전)이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8월 10일부터 8월 23일까지 14일간 진행된 이번 작전에는 수상함구조함인 광양함(ATS-Ⅱ, 3,500톤급)이 투입되었으며, 총 16여 톤의 해저 폐기물을 수거했다. * ATS : Auxiliary Towing Ship 꽃게 금어(禁漁) 기간* 중 진행된 이번 수거작전에서 많은 양의 해저 폐기물이 수거됨에 따라 어민들의 꽃게 수확량 증가는 물론, 해양환경 정화와 해양생태계 보호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2021년 꽃게 금어 기간 : 7. 1.(목) ~ 8.31.(화) 이번 작전은 해군과 관계기관이 상호 긴밀한 협업 하에 유기적으로 실시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해군과 해양수산부 산하 해양환경공단과 어촌어항공단, 그리고 인천시 등 관계기관은 지난 7월 12일부터 22일까지 협조회의를 진행하여 폐기물 수거구역 선정 및 세부계획 수립, 안전관리 등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를 바탕으로 해군을 비롯한 각 관계기관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작전을 진행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임무를 마칠 수 있었다. 해저 폐기물 수거는 광양
(시사미래신문) 천안서북경찰서(서장 임종하)는 지난 17일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현대자동차 사거리 일대에서 ‘찾아라! 양심 이륜차 운전자’ 교통안전 홍보 활동을 전개하였다. 이번 홍보활동은 최근 배달문화 확산에 따른 이륜차 법규위반 차량이 증가하였으나, 이륜차 운전자에 대한 무조건적인 단속보다는 교통법규를 준수하는 양심 운전자를 찾아 얼음생수, 마스크 등 홍보용품을 배부함으로써 올바른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실시되었다. 이날 착한 운전자로 선정된 한 이륜차 운전자는 “최근 빠른 배달을 위해 교통법규를 위반하는 운전자가 많은 것을 알고 있다. 교통법규 준수가 당연하지만 이렇게 격려해주시니 앞으로 더 잘 지켜야겠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천안서북경찰서 박영천 교통관리계장은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단속 강화도 필요하지만, 교통법규 준수를 유도할 수 있는 홍보 활동이 필요하다 생각되어 진행하였고,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올바른 이륜차 교통문화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해군 장교가 직무교육 훈련 중 숨져 해군이 조사에 나섰다. 해군 소식에 따르면 A 중위 ( 26 · 학사사관 127기 )는 지난 17일 오후 4시 20분께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 부대 내에서 수중탈출 훈련 중 물 밖을 나오다가 심정지가 발생했다. A씨는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받고 민간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고 한다. 사고 당시 A씨는 수심 7m에 위치한 잠수종(다이빙벨)에서 탈출하는 훈련을 받고 있었다. 이 훈련은 6개월 과정의 잠수함 승조원 기본 직무교육 중 하나로 확인됐다. 해군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시사미래신문) -8월 13일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도산안창호함 인도ㆍ인수 및 취역식 개최 -다양한 무장, 첨단 소음저감 기술 등 전투수행 및 작전지속능력과 은밀성 대폭 향상 -국내 최초 독자 설계‧건조 및 주요 체계 국산화로 장기간 안정적인 함 운용 가능 우리나라 기술로 독자 설계ㆍ건조된 해군의 첫 번째 3,000톤급 잠수함인 도산안창호함(KSS-Ⅲ)의 인도ㆍ인수 및 취역식이 8월 13일 오전 거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개최됐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양용모(소장) 잠수함사령관, 전용규(준장) 방위사업청 한국형잠수함사업단장, 박두선 대우조선해양 조선소장 등 주요 인사와 도산안창호함 승조원 등 필수 인원만 참석했다. 행사는 개식사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인도ㆍ인수 서명, 경과보고, 취역기 게양, 인수유공자 포상 수여, 해군잠수함사령관 훈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취역에 앞서 각종 평가와 기준을 통과한 함정을 조선소에서 해군에 넘겨주는 인도ㆍ인수 서명 의식이 진행됐다. 인도ㆍ인수 서명에는 전용규(준장) 방위사업청 한국형잠수함사업단장이 주관한 가운데 양용모(소장) 잠수함사령관, 유수준(전무) 대우조
(시사미래신문) 천안서북경찰서(서장 김의옥)는 지난 15일 여름 휴가철 음주운전 차량 증가 우려에 따른 음주운전 확산을 막기 위해 경찰청 주관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하였으며, 단속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0.053% 등 면허정지 2건을 적발하였다. 이번 집중단속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른 비수도권인 천안권역 ‘원정유흥’ 풍선효과에 의한 음주운전 차량 증가 우려 및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8월 말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른 비접촉 음주감지기를 활용하여 유흥가, 피서지 등 음주운전 발생 가능 지역 위주의 단속을 강화한다. 천안서북경찰서 박영천 교통관리계장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유의하며 심야시간대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하여 음주운전 없는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 육군 51보병사단(이하 51사단)은 7월 5일(월)부터 8일(목)까지 4일 간 수원ㆍ화성ㆍ안산ㆍ평택ㆍ과천 등 경기 서남부 일대에서 정례적인 ‘2021년 화랑훈련’을 실시한다. ❍ 지자체장 중심의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를 갖춰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테러와 같은 각종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진행하는 화랑훈련은 2년마다 시·도 단위로 개최되는 지역 단위 통합방위 훈련으로 지난해 코로나19 상황 등으로 2018년 이래 3년 만에 실시된다. ❍ 51사단은 내실있는 훈련 준비를 위해 지자체와 충분한 소통을 갖고, 민·관·군·경 통합방위의 필요성과 공감대를 형성하여 코로나19 상황 하 지자체 방역활동 여건을 보장하는 한편, 비대면․비접촉 훈련모델을 정립하였다. ❍ 특히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훈련기간을 단축하여 핵심분야 위주로 훈련 과제를 선정하였으며, 일일단위 발열ㆍ건강 측정과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훈련을 정상적으로 펼친다. ❍ 51사단은 이번 훈련 간 화상회의를 통해 통합방위협의회를 진행하고, 통합방위지원본부와 군·경 합동상황실의 규모 및 운영시간을 축소하여 분리된 공간에 운영하는 등 화상회의 및 C4I체계를 활용한 유관기관과의 통합방위 지원
(시사미래신문) 정부가 신임 공군참모총장 지명을 발표한 지 하루도 안 돼 해당 인사를 보류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인호(공사 35기) 합참 전략기획본부장(중장)이 신임 공군참모총장에 내정됐다. 29일 국무총리실과 국방부에 따르면 박인호 공군참모총장 지명자에 대한 임명안이 이날 국무회의 안건으로 상정되지 않았다. 총리실 관계자는 “국방부가 임명안을 인사혁신처로 보내지 않았다”고 말했다. 국방부는 전날인 28일 박 총장 지명자에 대한 보도자료에서 “6월 29일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국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이 임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막상 29일 국무회의에선 심의에 오르지 않았다. 이에 따라 공군본부는 30일 계획한 공군참모총장 취임식 행사를 취소했다. 국방부는 “박 총장 지명자에 대한 국무회의 심의는 향후 국무회의 일정과 임명절차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라는 입장이다. 그러나, 정부 소식통은 “인사유보”라고 귀띔했다. 이 소식통은 “박 총장 지명자에 대한 인사 검증 과정에서 사소한 게 클리어되지 않았다. 이것을 검증한 뒤 가급적 빨리 임명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현 정부가 최근 잇따른 부실 인사검증 속에 이번 인사 발표도 성급하게 한 게
(시사미래신문) 해군 제2함대사령부(이하 ‘2함대’)는 6월 29일, 부대 내 서해수호관 광장에서 ‘제2연평해전 19주년 기념식’을 거행했다. 2함대사령부 서해수호관 광장에서 열린 이번 기념식은 제2연평해전 6용사 유가족, 참전용사, 서욱 국방부장관, 부석종 해군참모총장, 김태성 해병대 사령관, 이남우 국가보훈처 차장,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 국민의 힘 이준석 대표를 비롯한 주요 내빈, 그리고 2함대 장병 및 군무원 등 17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국민의례와 제2연평해전 경과보고, 국방부 장관 기념사, 故 황도현 중사 부친 황은태님의 유가족 대표 격려사, 함대 장병들의 해양수호 결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기념식 이후 전사자 유가족과 참전장병 등이 제2연평해전 전적비를 주람하며 여섯 영웅들의 넋을 기렸다. 또한 유가족들은 행사 후 대전현충원으로 이동하여 제2연평해전 6용사 묘역을 참배했다. 이날 2함대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초청 내빈을 최소화했으며, 모든 참석자를 대상으로 부대 출입 전 임시검역소에서 승차검역을 실시했다. 기념식 중에는 개인 간 거리를 유지하고,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사용 등 코로나19 방역대책을 시행했다.
(시사미래신문) 해군의 두 번째 대형수송함인 마라도함(LPH, 14,500톤급) 취역식이 6월 28일 오전 진해 군항에 정박 중인 마라도함 비행갑판 위에서 진행됐다. 취역식은 조선소에서 건조된 군함이 인수과정을 거쳐 정식으로 해군 함정이 됐음을 선포하는 행사로 취역 함정 마스트(Mast)에는 취역기가 게양됐다. * LPH : Landing Platform Helicopter 부석종 해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진행된 취역식은 해군 주요 지휘관 및 참모, 방위사업청 방극철 함정사업부장, 한진중공업 임원진, 마라도함 승조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사, 국민의례, 경과보고, 취역기 게양, 유공자 표창수여, 참모총장 훈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부 총장은 훈시를 통해 “해양강국 대한민국의 꿈은 바다에서 시작되며 해군은 바다를 지킴으로서 국가의 평화와 번영을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마라도함은 ‘다목적 합동전력 플랫폼’으로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함은 물론, 독도함과 함께 한국형 경항모 건설을 위한 길잡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취역식에 앞선 지난 6월 24일 부산 한진중공업에서는 방위사업청 주관으로 마라도함 인도식이 열렸다. 인도식은 조선소에서 해군에 함정을
<예정보다 6일 앞선 24일에 조기 종료> (시사미래신문) 해군 한산도함(4,500톤급, 함장 중령 조완희)이 6월 14일부터 24일까지 11일간 진행된 전라남도 28개 도서 30세 이상 주민 680명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 지원 임무를 조기에 성공적으로 종료했다. 지난 6월 14일부터 백신 접종 지원 임무를 시작한 한산도함은 최초 이달 30일까지 접종지원이 계획되어 있었으나 이보다 6일 앞선 24일에 접종을 마무리했다. 백신 접종이 조기에 종료됨에 따라 톳과 쑥 수확이 겹쳐 1년 중 가장 바쁜 섬 주민들이 빠르게 생업으로 복귀할 수 있게 됐으며, 일손이 부족한 섬 주민들을 돕기 위한 가족과 친척들의 왕래도 보다 자유로워졌다. 또한 정부의 백신 접종 목표가 조기에 달성되는 데에도 기여하게 됐다. 백신 접종이 계획보다 빠르게 끝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질병관리청, 전라남도, 해군 간 원활한 소통과 협조가 있었다. 각 기관은 이번 임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수차례에 걸친 토의를 통해 치밀한 사전 준비를 진행했으며, 이러한 노력으로 실제 백신 접종이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었다. 도서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지원도 빼놓을 수 없다. 28개 도서
(시사미래신문) 가사도는 진도군에서 상조도와 하조도 다음으로 큰 섬이다. 가사도의 면적은 여의도보다 훨씬 더 큰 6.4km2이고, 해안선 길이는 19.5km다. 예전에는 목포가 생활권이었지만 지금은 진도읍과 나누어졌다. 도로 교통의 발달로 육지와 가장 가까운 진도 가학포구까지 6.1km이며 하루에 세 번 차도선이 다니기 때문에 접근성이 아주 좋아졌다. 면소재지인 조도면까지는 18km이며 목포에서 뱃길로는 90km에 달한다.
-6월 11일(금) 해군ㆍ백신수송지원본부ㆍ전라남도 주관 모의훈련 시행 -백신접종 지원 절차 단계별 숙달 및 합동점검 병행 -한산도함, 6월 14일부터 30일까지 17일 동안 낙도(落島)ㆍ무의(無醫) 도서 주민 대상 백신접종 지원 (시사미래신문) 해군은 6월 11일 목포항 대불부두에서 코로나19 백신수송지원본부(이하 수송지원본부), 전라남도와 공동으로 한산도함(4,500톤급)을 동원한 도서지역 백신 접종 모의훈련을 시행한다. 이번 모의훈련은 6월 14일부터 30일까지 17일 동안 낙도(落島) 및 무의(無醫) 도서 지역 30세 이상 주민 638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한산도함의 백신 접종 지원에 앞서 준비상태를 최종 점검하고 지원 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모의훈련은 실제와 동일한 절차로 가상의 상황을 설정하여 진행된다. 먼저 한산도함에서 진수된 고속단정(RIB : Rigid Inflatable Boat)과 상륙주정이 도서지역으로 이동해 신분 확인과 체온 측정을 마친 주민들을 태우고 이동한다. 거동이 불편한 주민은 함미 진ㆍ회수체계 이용이 가능한 고속단정에 탑승해 이동하며, 함정에 도착한 이후에는 안내에 따라 휠체어에 탑승해 엘리베이터를 타고 접종구역으로
(시사미래신문) -해군ㆍ부산광역시ㆍ한국무역협회, 6월 9일부터 12일까지 부산 일대에서 MADEX 개최 -7개국 110여 개 주요 방산업체 참가, 해양ㆍ방위산업 국제교류 증진 통한 국내 방위 산업 홍보 및 국제 해양안보 협력 추진, 400억 원의 경제효과 기대 -정부 방역지침 준수 하, 함정기술ㆍ무기체계 세미나 및 해군 호국음악회 등 함께 열려 해군과 부산광역시, 한국무역협회는 6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공동으로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International Maritime Defense Industry Exhibition) 2021」을 개최한다. 국제해양방위산업전은 국제 조선 및 해양산업전(KORMARINE), 국제항만물류 및 해양환경산업전(SEA-PORT)과 함께 2001년부터 「부산 국제조선해양대제전(MARINE WEEK)」으로 통합돼 격년으로 실시되었으며, 12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전시여건 및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 국제해양방위산업전과 국제항만물류 및 해양환경산업전이 별도로 열린다. 개막식은 오전 10시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김정수 해군참모차장,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시사미래신문)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 부대변인이 6월7일 채널A '뉴스톱10'에 출연한 방송에서 북한의 천안함 폭침 사건에 대해 "천안함 함장이 당시 생때같은 자기 부하들을 다 수장시켰다"고 망언을 뱉은 조상호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이 반성은커녕 적반하장식의 태도를 보여 네티즌들을 더욱 분노케하고 있다. 조상호 전 부대변인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작전에 실패한 군인은 몰라도 경계에 실패한 군인은 용서할 수 없다는 군사격언이 있다. 한미연합훈련 중 함장 지휘관이 폭침으로 침몰되는데도 뭐에 당했는지도 알지 못했고, 결국 46명의 젊은 목숨을 잃었는데 함장에게 책임이 없느냐"며 "도대체 뭐가 막말이냐"고 했다. 조 전 부대변인은 "심지어 감사원조차 25명의 장성 포함 지휘관들에게 수사 및 징계를 요구했고, 그 중 12명은 군형법위반 소지가 있다며 수사의뢰했지만 이명박 정부 군은 그들 전부를 무혐의 처분했다"며 "오히려 2년 뒤 그 중 8명을 장성 승진시키면서 지금까지 '당시 정부가 뭘 알고 입막음하려고 덮어준 게 아니냐'는 음모론이 판친다"고 했다. 또 "그 청년들이 차디찬 바다에 수장된 책임, 함장에게 없는가"라면서 "천안함 폭침으로 희생된
(시사미래신문) 해군 제2함대사령부(이하 ‘2함대’) 군사경찰대대에 근무하는 이한석 하사(22)가 5월 26일 대전의 한 병원에서 아버지를 위한 간 이식 수술을 통해 지극한 효심을 실천했다. 이 하사의 아버지는 지난 4월 간경화 합병증이 발병하여 치료를 받던 중, 건강을 되찾기 위해서는 간 이식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게 되었다. 이에, 이 하사는 2차례에 걸쳐 이식수술 적합 여부 검사를 받았으며, 가족 중 본인이 간 이식 수술에 제일 적합하다는 결과를 확인하고 망설임 없이 수술을 결정했다. 부대에서는 이 하사의 결정을 존중해 수술과 회복에 필요한 병가(청원휴가)를 허가하고 수술을 준비하는데 적극 지원하였다. 간 이식 수술을 결정한 이 하사는 지난 26일 9시간에 걸친 대수술 끝에 60%의 간을 아버지께 이식하였고,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친 아버지와 이 하사는 건강을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제270기 해군부사관후보생으로 입대한 이 하사는 지난 4월2함대 기지방호전대 군사경찰대대에 부임 후 성실히 임무를 수행해 왔다. 이 하사는 “부대의 적극적인 지원과 격려에 힘입어 아버지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수술을 차질없이 진행할 수 있었다.”며, “건강하게
(시사미래신문) 경민여자중학교(교장 이윤걸) 도담도서실에서는 세계 책의 날을 맞아 4월 22일부터 24일까지 ‘책 향기 훌훌 퍼지는 도서관’을 주제로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훌훌」의 저자 문경민 작가를 초청해 저마다의 사연과 아픔을 ‘연결’, ‘함께’라는 가치로 이겨내는 이야기로 작가와의 만남 강연회를 진행하고, 학생동아리와 학부모동아리가 함께 독서 토론 활동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이해하며 고민과 아픔을 ‘훌훌’ 털어 버리는 시간을 보낸다. 또 주요 독서 행사로 도담도서실을 방문하는 학생들에게 ‘2023년 책갈피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책갈피에 향기를 입힌 향기 책갈피를 증정하고, 독후감을 작성한 학생에게 선물을 제공하며 학생이 주도적으로 실천하는 독후활동을 격려하고 있다. 한편 경민여자중학교는 2024학년도 '책 읽는 학교」지역 중심학교로 선정되어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교육 활성화 및 학생주도 독서문화 정착을 위해 교과별 교육과정 연계 독서 수업 운영, 교육과정 연계 자율동아리(독서토론동아리) 운영, 독서토론도서 추천 영상 및 북트레일러 영상 제작 등 다양
(시사미래신문) 김동연 지사는 24일 도담소에서 하오펑(郝鵬) 랴오닝성(遼寧省) 당서기를 만나 경기도-랴오닝성 협력관계의 새로운 도약과 중점분야 실질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이번이 두 번째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해 10월 랴오닝성 방문 당시 하오펑 당서기와 만나 양 지역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김 지사는 당시 하오펑 당서기의 경기도 방문을 적극 요청했는데 6개월여 만에 답방이 성사됐다. 김동연 지사는 “다시 뵙게 돼서 정말 반갑다. 6개월 전에 첫 만남이지만 친구가 됐다고 얘기를 했는데 오늘 이렇게 만나 한층 우정이 깊어지고 경기도와 랴오닝성 관계가 더욱 공고해지는 것 같아 기쁘다”면서 “앞으로 시간이 오래 흐르더라도 친구 관계를 유지하면서 한중을 위해서 더 큰 일을 했으면 좋겠다”고 반가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6개월 전 당서기님과 얘기했던 것들이 그동안 여러 가지 진전을 보게 돼 높게 평가한다. 오늘 맺는 심화 업무협약을 계기로 랴오닝성과 경기도가 더 깊은 협력관계를 맺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하오펑 당서기는 “랴오닝성 당서기로는 10여 년 만에 방문이다.
(시사미래신문)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5월까지 단국대학교 사회복지학과와 미혼모·부, 한부모 가족을 대상으로 ‘오늘의 히로인·히어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늘의 히로인·히어로’는 단국대학교 사회복지학과가 진행하는 캡스톤 디자인 프로그램으로, 대상자들 간의 사회적 네트워크 형성과 정서적인 안정을 통한 자립을 돕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 탐색 생각그물, 행(복)·긍(정)·감(사) 일기장, 아로마 치유, 자녀 신발 꾸미기 등의 활동으로 이뤄진다. 또, 미혼모·부 와 한부모 가정의 인식개선을 위해 누리소통망(SNS) 활용한 인식개선 캠페인도 함께 진행된다. 김장옥 센터장은 “지역사회의 미혼모·부, 한부모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자조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미래를 탬색하고 일상에서의 행복, 감사를 찾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취약위기지원사업, 미혼모·한부모 심리정서지원사업, 한부모가족매입임대주택주거지원사업 등 자립역량 및 가족의 기능 강화를 위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시사미래신문) 남양주시는 다음 달 2일까지 6~9급 공무원 84명을 대상으로 ‘사부작사부작 마음 챙김 클래스’(이하 마음 챙김 클래스)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마음 챙김 클래스는 업무에 지친 직원들에게 스트레스 해소 및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직원들이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 일과 삶의 균형 및 개인과 조직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직원들이 가장 선호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제공, 나만의 D.I.Y. 작품을 제작하고 작은 성취감도 맛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주요 내용은 △반려나무 심기 △미니 플라워 바스켓 △앙금 떡케이크 만들기 △아로마테라피(캔들&방향제) △가죽공예 키링 만들기 등이다. 교육 참석자는 “잠시나마 업무에서 벗어나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 기회가 됐고, 새로운 경험을 통해 활력을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스트레스를 받는 직원들이 심리적, 정서적으로 안정됨으로써 시민에게 질 높고 안정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출근길이 즐거운 공직 환경을 만들기
(시사미래신문) 남양주시 수동면사무소(면장 우해덕)는 24일 수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신야균)에서 관내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실버카(보행보조기)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수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후원금으로 마련한 실버카를 취약계층 어르신 30가구에 직접 전달하고, 사용법을 안내하며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살폈다. 신야균 수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자유롭고 안전한 외출을 할 수 있도록 실버카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해덕 수동면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생활을 하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취약계층 어르신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복지증진을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