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참된 그리스도인은 철저히 회개한 사람이다. 그런데 회개는 스스로 결정하는 것이라기보다 전적으로 성령의 사역이다. 왜냐하면 인생은 하나님 앞에 설 때 자신이 얼마나 부족하고 얼마나 크나큰 죄인인지를 깨닫고 비로소 하나님의 사람이 되기 때문이고, 이때 회개의 영을 받을 사람을 가리켜 ‘중생(重生)의 체험’을 가진 사람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2천 년 기독교 역사에 큰일을 한 모든 사람은 하나같이 철저한 회개와 중생의 체험을 가진 사람들의 몫이었다. 어거스틴, 암부로스, 버나드, 위클립, 틴달, 얀후스, 루터, 칼빈, 웨슬리 등등 모두가 그리스도의 십자가 앞에 꺼꾸러져 회개의 체험을 한 분들이라는 것을 잘 알 수 있다. 카이퍼 역시도 회개의 체험을 그의 책에서 자세히 다루고 있다. 카이퍼는 어린 시절부터 영성이 풍부하고 감성이 예민한 아이였다. 카이퍼가 열 살 때 쓴 글이 있는데 그가 남긴 글 중에 가장 오래된 자료라고 한다. 「저 카이퍼는 하늘에 계신 하나님, 왕의 왕이신 하나님께 겸손한 마음으로 아룁니다. 내가 저지른 악한 일에 대한 생각으로 잠을 이루지 못한 것이 1845년 10월 10일 오후 10시 30분이었습니다. 내가 회개를 하고 악한 것
(시사미래신문) 대중연설은 민중을 깨우는 데 가장 중요하다. 지금은 라디오, 신문, TV, 인터넷, SNS 등 많은 전달 매체로 지도자들이 유권자에게 호소도 하고 계몽을 하고 있다. 하지만 신문이 대중들과 유일한 소통 수단이었던 100여 년 전에는 연설과 설교가 사람의 마음을 움직였다. 그래서 명연설가, 명 설교가일수록 수 많은 사람들이 운집했었다. 미국의 대설교가요 연설가인 마틴 루터킹 주니어 박사의 <I have a Dream>은 수십만 명의 사람들을 워싱턴 링컨 메모리얼 광장 앞으로 모이게 했다. 또 아브라함 링컨의 케티스벍 연설 “by the people, for the people, of the people” 이 세 마디는 민주주의를 개요하는 <불멸의 연설>이었다. 뿐만 아니라 존 에프 케네디 대통령,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연설도 전설적이다. 그런데 19세기 말의 네덜란드의 아브라함 카이퍼(Abraham Kuyper) 박사도 대중 연설과 설교의 명수였다. 카이퍼는 그의 단단한 <칼빈주의적 세계관>에 딱 벌어진 어깨에 천둥 같은 그의 연설과 설교는 대중들을 사로잡았다. 그는 연설뿐 아니라 원고는 즉각 인쇄되어 소책자로
(시사미래신문) 카이퍼와 이승만은 서로 다른 시대에 지구 반대편에서 일했지만, 여러모로 닮은 곳이 많다. 둘 다 대 정치가이고 저널리스트란 점에서 유사하다. 그리고 둘 다 처음부터 언론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신문을 발간하고, 대중 매체를 통해 국민을 깨우는 운동에 힘쓴 것이 엇비슷하다. 화란계 미국인 저자 반덴벍(Van den Berg)은 헤라우트지에 게재된 카이퍼의 글을 다음과 같이 평가했다. 「영적인 깊이, 지성적인 넓이, 단순 명료함, 힘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불타는 헌신이 나타나 있다」고 했다. 카이퍼는 타고난 언론인이었다. 특히 그는 화란 문학의 귀재였다. 라이덴 대학교 재학시절에 그는 문학과 신학을 함께 공부하여 두 가지 학위를 얻었다. 그래서 그는 25세 때 <칼빈과 존 라스코의 교회론 비교연구>라는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또 그는 신학뿐 아니고 수사학의 천재이기도 했다. 수사학(Rhetoric)이란, 말과 글을 가지고 가장 논리적으로 사용함으로써 상대방을 설득시키는 학문이다. 4세기의 어거스틴, 16세기의 요한 칼빈도 수사학의 명수로 매일 같이 글을 쏟아낸 것처럼 카이퍼도 하루도 빠짐없이 글을 썼다. 거기다가 그는 독서
(시사미래신문) 앞서 말하기를 카이퍼와 이승만은 서로가 아무 관련이 없다고 말했었다. 그런데도 이 두 분은 공통점이 있다. 첫째는 그 두 분은 당시에 최고의 지성과 학력을 가졌다는 것이고, 둘째는 나라가 거의 절망에 빠져있을 때, 나라를 건져서 새로운 세계를 향하도록 한 것이다. 셋째는 명연설가요, 명 설교가로서 민족을 깨우고 새로운 방향을 세우도록 한 것이고, 넷째는 나라를 바로잡기 위해 생명 걸고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려는 소망이 있었다. 그들의 사역은 정권을 잡는 것이 목적이 아니고, 하나님 중심의 교회를 통해서 든든한 나라를 세우고 자유와 평등의 가치를 가정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마지막으로 두 분은 철저한 반공주의 노선에 서 있었다는 것이다. 그런데 불란서 혁명과 칼 맑스에 의해 촉발된 공산주의 또는 사회주의 이론의 무정부주의는 러시아가 레닌과 볼셰비키 혁명을 통해서 1917년에 공산당의 나라가 되자, 온 세상은 공산주의 사상으로 붉게 물들고 말았다. 동구의 모든 나라가 공산화되었고 러시아의 영향을 받은 중국은 공산당이 지배하는 나라가 되었다. 공산주의는 자신들의 혁명완수를 위해 무고한 인민들을 수천만, 수억만 명을 죽였다. 공산주의는 허울
(시사미래신문) 카이퍼와 이승만은 아무런 관련이 없다. 카이퍼(A. Kuyper) 박사가 네덜란드의 수상직에서 물러나던 해인 1905년에 이승만은 조지 워싱턴 대학에 들어갔다. 두 분의 만남이 없을지라도 이승만은 프린스턴 신학교 재학 시절에 간접적으로 카이퍼의 사상과 마주하게 된다. 당시 카이퍼는 네덜란드의 ARP 정당의 당수였는데 프린스턴 신학교의 B.B Warfield가 그를 초청했다. 그래서 이른바 <Stone Lecture>라는 강의 시간에 카이퍼는 <Lecture on Calvinism>이라는 주제로 한 주 동안 강의를 하였다. 이러한 카이퍼의 칼빈주의적 신학과 세계관의 강의는 프린스턴 신학교에 새로운 돌풍을 가져온다. 이때 이승만은 카이퍼의 <칼빈주의 사상>에 심취하게 된다. 당시 유럽의 상황은 <계몽주의> <합리주의> <과학주의> <진화론 사상>으로 국가나 사회가 엉망진창이 되어있을 때였다. 이때 카이퍼는 독보적으로, 시대의 대안으로 칼빈주의 사상이론을 내어놓았다. 그는 종교개혁자 요한 칼빈의 사상을 재건하고 부활시키되 그 사상에 단순히 정통신앙을 유지하는 데만 급급한 것
(시사미래신문) 지난 1월 말, <2024년 신년하례 및 이스라엘의 밤>이 K-호텔에서 열렸다. 나는 한·이스라엘 친선 모임에 초대받았다. 거기는 아키바 토르 주한 이스라엘 대사와 이스라엘 사람들과 이스라엘에 살았거나 사업하는 사람들 약 300여 명이 모였다. 순서는 약 3시간 정도 이어졌는데, 한·이스라엘 협회 회장인 전 부총리가 환영사를 했고, 이스라엘 선교회장인 김진섭 박사의 환영사와 국회 한·이스라엘 친선 협회장인 조혜진 의원의 인사가 있었다. 그리고 내가 축도 순서를 맡았다. 나는 이스라엘의 평화를 위해 기도한 후, 바울이 축도한 데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 아버지의 말로 다 할 수 없는 사랑과 성령의 위로와 교통하심이 이 무리들 위에 지금부터 영원까지 함께 있을지어다”라고 영어로 축도했다. 그러자 유대인들이 깜짝 놀랐다. 왜냐하면 거기 모든 유대인들 즉 이스라엘 사람들은 아무도 예수 그리스도를 생명의 구주로 또는 메시야로 영접한 사람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때 검은 모자에 긴 턱수염을 한 정통파 유대인이 “우리는 메시야를 지금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사실 한국인과 한국교회 성도들은 이스라엘을 너무 좋아한다. 그도 그
(시사미래신문) 대통령실에서 들려오는 합창!! '따뜻한 사랑이 필요한거죠~', 이 노래소리에 나의 눈가에서 눈물이 한 방울 떨어지고 말았다. 그렇다, 지금 우리 사회와 국가는 따뜻한 사랑이 필요한 것이다. 대통령의 노래는 그것을 잘 나타내고 있다. 지난 날 대통령들의 설인사는 한복을 잘 차려입고 대통령 부부가 새해 인사를 하는 것이었다. 아무런 감동이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없었다. 그러나 올해 대통령의 설인사는 달랐다. 지난 대선에서 윤후보가 외치던 '정직한 대통령' , '따뜻한 대통령'을 오랫만에 다시 만나는 느낌이다. 대통령실 직원들과 함께 부르는 '사랑이 필요한거죠~!!'를 통해 변화하는 대통령실의 일단을 엿볼 수 있다. 조작과 꼼수 선전선동이 난무하는 오늘날의 정치판에서 이러한 참신함과 진정성이 대한민국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다. 지금 우리는 함께 부른다. "사랑이 필요한거죠~" 윤석열 대통령이 드리는 새해 인사 https://youtu.be/z-hTGhEp-wQ?si=CiQreBoLNK376uHg
(시사미래신문) 어느 T.V에서 <도시 어부>라는 프로그램을 방영한 적이 있었다. 출연진 대부분이 연예인들로 그들은 낚시 배를 빌려서 고기를 잡는데, 무척 행복하고 즐거워 보였다. 그들 중에는 낚시를 좋아하는 프로급도 있지만, 낚시에 전혀 생소한 아마추어 사람들이 많았다. 그리고 그들은 대어(大魚)를 낚으려는 생각으로 찌를 뚫어지게 바라보는 모습이 참으로 진지하기 그지없었다. 그러다가 누군가가 대어를 잡아 올리는 것을 보면서 다른 사람들은 한없이 그를 부러워하는 모습들이 역력했다. 또 고기를 잡으면 바로 크기를 재어보고 환호를 지르는가 하면, 고기를 잡은 사람은 파안대소하고 그 시간만큼은 행복해하였다. 그러나 이에 반해 고기를 못 잡고 한없이 기다리는 사람들은 초조하기 그지없어 보였다. 하기는 고기를 잡는 것이 낚시 기술 여부를 떠나서 고기가 밑밥을 물어줄 때 가능한 일이다. 그러니 낚시꾼이 고기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고기가 낚시꾼을 선택하는 꼴이다. 때문에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사람이 앞서 잡은 사람의 고기보다 더 큰 고기를 잡아 의기양양 해하고, 전에 고기를 잡은 사람의 표정은 약간 풀이 죽은듯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었다
(시사미래신문) 영국과 스코틀랜드는 같은 나라인 듯하지만 다른 나라이다. 두 나라는 하나의 왕국이었지만, 서로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이 많다. 오래전에 내 룸메이트는 스코틀랜드에서 온 머리(Murry)란 친구였다. 나는 그에게 “영국에서 왔느냐?”고 묻자 그는 정색하면서 “나는 스코틀랜드 사람이다”라고 화난 듯이 힘주어 말했다. 한때 스코틀랜드 출신이 국왕이 되기도 했지만, 제임스 1세는 스코틀랜드에는 6세가 된다. 그 둘은 통합하려고 카톨릭과 영국 국교와 장로교를 하나의 왕국 아래 두려고 성경을 번역하기까지 했다. 영국 사람들은 스코틀랜드 사람을 촌뜨기라고 생각했고, 그래서 교회가 왕의 통치를 받는 <감독교회>를 지향하게 되었다. 특히 챨스Ⅰ세 때는 <짐은 국가에도 머리이고 교회에서도 머리이다>라고 하자, 1638년 2월 28일 에딘버러에 있는 그레이스 프라이어스 교회당 앞에 언약도 1200여 명이 모여 국왕의 잘못을 규탄하고, 그 유명한 <언약도들의 신앙고백>을 발표하게 된다. 그것은 존 낙스(John Knox)와 멜빌(Melvil)을 통해서 체계화된 장로교 신앙을 확실히 지키고 선포했다. 이로 말미암아 언약도들은
(시사미래신문)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규모 발표 시기가 당초 예상보다 늦어지는 가운데, 의료계 각 단체가 총파업을 암시한 '단체행동' 결의하며 결속을 다지고 있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말, 늦어도 이달 초 의대 증원 규모를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대한의사협회와의 대화 테이블에 의대 증원 안건을 올려놓은 지난 여섯 차례(20~25차) 의료현안협의체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하자 의대 증원 규모 확정 발표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보인다. 복지부 관계자는 언론관계자들에게 "정부가 의대 증원 규모에 대해 의협의 허락을 받거나 동의를 구할 건 아니다. 의협과 협의는 하되, 합의할 건 아니"라면서도 "그래도 파업 등 상황을 고려하고 서로 좋게 좋게 가기 위해 협의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총파업 같은 단체 행동을 최대한 막으면서 잡음 없는 선에서 의대 증원 규모를 찾으려는 것으로 여겨진다 보건복지부가 2025학년도부터 적용할 의대 입학정원 증원 규모에 대해 대한의사협회(의협)에 ‘최후통첩’ 공문을 최근 보냈다. 공문에는 지역·필수의료 분야의 의사인력 부족으로 의료 공백이 심각한 수준에 달했고, 인구 고령화와 다양한 의료 수요 증가로 의사인력이 더 필요해질 것이기 때문
(시사미래신문) 지난 5년 동안 가장 중요한 이슈 중의 하나는 <재판>이었다. 재판은 법을 따라서 죄의 <유>, <무>를 판단 하는 것이다. 법대로라 하지만 법 위에는 정치도 있고, 인간의 양심도 있다. 그러니 칼로 무를 베듯이 그리 간단한 문제가 아닌 듯하다. 역사상 명 재판으로는 솔로몬의 재판이 있다. 두 여인이 한집에 살았는데 거의 같은 시기에 임신을 했고, 거의 같은 시기에 출산을 했었다. 그런데 한 여인이 그만 자기 아이를 압사시켰다. 그러니 다른 여인의 품에 있는 아이를 몰래 훔쳐와서 자기 아이처럼 천연스럽게 안고 잤다. 이튿날 아침에 아이를 잃어버린 어머니는 이웃 여자가 품고 있는 아이가 분명 자기 아이라는 것을 확신해서 돌려주기를 원했으나 상대 여인은 오히려 자기 아이라고 둘러대다가 논쟁이 벌어졌고 드디어 지혜의 왕 솔로몬 앞에서 재판을 받게 되었다. 솔로몬 왕 앞에서 두 여인은 한 치의 양보도 없이 격론을 벌이면서 자기 아이라는 것을 주장했다. 드디어 솔로몬은 재판하기를 “아이를 둘로 쪼개어 하나씩 가지라!”고 했다. 이때 본래 아기의 엄마는 아이를 살리려고 상대방 여인에게 주라고 했다. 그런데 가짜 엄마는 ‘
(시사미래신문) 저는 2018년 화성시장선거때 부터 2020년 화성시을 국회의원선거, 2022년 화성시장선거 당시 예비후보자 공약에서 제시한 바와 같이 국민의힘 후보로 화성시을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최우선적으로 분당선을 연장하여 수도권남부지역 교통허브인 동탄역(KTX/GTX, 동탄인덕원선, 동탄트램)에 연결한 후, 동탄역에서 동탄순환대로를 경유하여 오산역까지 연결하는 철도 노선을 강력하게 추진하겠습니다. 제가 추진하는 분당선연장 전철노선은 분당선 상갈역에서 테크노밸리역~동탄역~청계역~목동역~신리역~호수공원역~남동탄역~오산역 노선입니다. 분당선을 동탄2신도시 동탄순환대로를 경유하는 노선으로 계획할 경우 동탄2신도시는 전 지역이 중전철 사각지대가 없는 명실상부한 분당급 신도시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입니다. 2011년 11월, 예비타당성조사에서 동탄인덕원선전철은 노선 총연장이 짧아 공사비가 적게 든다는 이유로 노선이 사람살지 않는 기흥저수지 동탄신도시 외곽으로 계획되었습니다. 그때 저는 동탄신도시 주민들의 뜨거운 지지속에 2011년 12월, 동탄신도시 주민들이 이용하기 편리한 철도 노선에 대한 필요성과 교통약자에 대한 교통복지차원에서 전철을 시내 중심부로 유치
(시사미래신문) 대한민국 헌법 제1조 ①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②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위와 같은 정의는 전후 70여 년간 자유대한민국을 지켜온 근간이 되었으며 수 많은 법률 위반적 혁명 속에서도 국민들을 한가닥 희망을 갖게 한 조항이기도 하다. 그나마 이를 지켜온 것이 자유민주주의의 꽃이라 일컬어지는 선거제도인 것이다.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의 선거는 국민들의 주권을 자유롭게 행사할 수 있는 제도이며 국민위에 군림하는 지도자가 아닌 국민을 위해 목숨걸고 헌신하는 일꾼을 선택하는 제도로 인식되어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역사를 볼 때 수십, 수백 번의 선거가 헌법에 보장된 국민주권의 시행제도였다기 보다 이권다툼의 승자를 가리는 꼼수정치의 등용문이었다는 평가밖에는 할 게 없는 실정이다. 2024.4.10. 대한민국 정치 뿐 아니라 체제자체를 흔들 수 있는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있다. 이미 정당 관계자들과 예비후보들은 선거전에 뛰어들어 길거리에는 홍보 현수막으로 가득하다. 그들이 주장하는 내용들은 나라발전과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책내용 보다 경쟁대상인 상대정당 또는 예상되는 상대 후보의 실정을 침소봉대
(시사미래신문) 52년 전 나는 A. 카이퍼 박사가 세운 <자유대학>으로 유학을 갈 수 있었다. 그리고 유학 생활을 통해 내가 절실히 느낀 것은 그 대학의 ‘의대생이 신학생들보다 더 보수적이고 진정한 <기독교 세계관>을 가지고 있었다’고 들었다. 세상에는 그것이 어떤 영역이든(정치, 교육, 문화, 예술, 과학 등) 간에 절대적으로 그가 가진 세계관에 의해 영향을 받게 되어 있다. 가령 어떤 의사는 침대에 누워있는 환자를 단순히 <포유동물>로 생각하고 자기 의술을 펴는 사람도 있지만, 반면에 어떤 의사는 누워있는 환자를 <하나님의 형상(Imago Dei)>을 가진 소중한 인격체라고 생각하고 치료하는 의사도 있다. 그러니 똑같은 환자를 두고서도 의사가 어떤 세계관으로 바라보고 치료하느냐에 따라 천지(天地) 차이가 난다. 그러므로 인간은 고깃덩어리가 아니고 비록 병이 들어도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가진 하나님의 피조물로 본다면 의사들이 환자를 보는 태도는 크게 달라질 것이다. 정부는 ‘의사가 더 많아야 된다’면서 대학에 ‘정원을 더 늘려라!’고 했다. 그래서 의사가 더 많아야 한다는 정부 쪽 사람들과 의사가
(시사미래신문) 좋은 나라는 어떤 나라인가? 인류의 역사에서 그리스와 로마 시대인가? 중국의 요임금, 순임금 시대인가? 세종대왕과 영·정조 시대가 이에 해당할까? 유엔 회원국 193개 나라 중 어느 국가가 좋은 나라인지? 비교 방법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민 가고 싶은 나라‘가 해당될 것이다. 좋은 나라는 어떤 요소를 지니고 있는가? 평화, 자유, 박애, 인권, 평등, 풍요, 성장,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보편적 가치를 존중하는 나라이다. 나쁜 나라는 어떠한가? 패권, 독재, 패거리, 통제, 거짓과 음모, 빈곤, 퇴폐, 침체, 질병과 방종이 만연하다. 그렇다면 우리 민족은 좋은 나라에서 살고 있는가? 5천 년 역사 가운데 가장 살기 좋은 시대라고들 말한다. 아시아인들도 ’한국에서 살고 싶다‘는 이야길 한다. 최고 좋은 나라인지는 몰라도 좋은 나라에 속하는 것 같다. 유세장에 후보는 자기가 ’최고로 잘 나라를 이끌 지도자‘라고 말한다. 맞는 말인가? 수많은 후보자가 선출되었으나 좋은 지도자와 나쁜 지도자로 구분된다. 좋은 지도자는 좋은 나라 건설을 하였고, 나쁜 지도자는 나라를 망쳐왔다. 주권이 국민에게 있으므로 지도자를 잘 선택하는 국민이 되어야 한다. 정치가와
(시사미래신문)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인천을 방문한 롭 피츠 풀턴카운티(Fulton County) 의장과 경제사절단을 만났다. 애틀랜타시를 포함 15개 시로 구성된 풀턴 카운티는 조지아주 최대 카운티로, 인구수는 100만에 이르며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과 에모리대, 조지아공과대학를 비롯해 코카콜라와 델타항공 등 포춘지 500대 기업 중 18개 사의 본사가 위치한다. 또한 최근 현대, 기아 전기차 공장설립과, SK, 한화를 비롯해 130여 개의 한국기업들이 진출한 곳으로, 영어·스페인어 다음으로 한국어가 많이 통용되는 도시다. 풀턴카운티 경제사절단은 풀턴카운티 진출을 원하는 한국기업을 발굴하고, 풀턴-한국기업 간 조인트 벤처 등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4월 21일부터 7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인천은 인천국제공항과 항만, 최초 최대 경제자유구역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100조 경제규모를 가진 대한민국의 제2경제도시이자 글로벌도시”라며 “반도체 세계 2~3위 기업, 세계 1위 바이오 생산도시, UAM 등 첨단 항공산업 선도 도시로서 대한민국 미래첨단전략산업의 집약지
(시사미래신문) 한순간 잿더미로 변한 ‘삶터’가 희망을 품고 다시 활짝 피어났다. 도는 25일 서천특화시장 임시시장에서 ‘새출발 개장식’을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 시장 상인과 지역 주민, 도내 소비자단체 회원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행사는 유공자 표창, 김 지사 축사, 개장 세레모니, 시장 순회,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임시시장은 5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2700㎡ 규모 대공간 막구조의 수산동과 모듈러 방식의 일반동(1589㎡)으로 나눠 만들었다. 임시시장에는 전소 피해 점포 227개 중 193개 점포와 농산물동 점포 33개 등 총 226개 점포가 입점해 손님맞이 준비를 마치고 본격 영업에 들어갔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축사를 통해 “설 명절 직전 화재로 생계를 잃고, 힘겨운 시간을 보내셨던 상인분들에게 드디어 시장을 돌려드리게 돼 기쁘다”라며 “함께 힘을 내주신 상인 여러분과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건네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지난 1월 대규모 화재 앞에서 충남은 머뭇거리지 않고, 누구보
(시사미래신문)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4일 발달장애인 디지털 범죄 피해자 지원 및 유형별 디지털 범죄 예방 숏폼 제작사업‘Digital Crime Out’(이하 DCO)을 위한 통합지원 협의체를 구성했다. DCO사업은 디지털 범죄로부터 발달장애인을 보호하고 안전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경기북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9천만원)으로 운영되며, 디지털 범죄 예방 숏폼 영상 제작 및 피해자 일상회복 지원, 법률연계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과 남양주시청 장애인복지과, 남양주시남부경찰서를 포함한 총 13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통합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 및 위촉식을 가져 기관 간 상호 협력과 지원을 공식화했다. 간담회에서는 기관별 네트워크 구축과 함께 디지털 범죄예방을 위한 숏폼 영상(▲불법촬영 및 사진유포 ▲그루밍 성범죄 ▲몸캠피싱 ▲보이스피싱 ▲온라인게임범죄 ▲소액결제사기예방)제작 관련 자문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소영 관장은“이번 사업을 통해 더욱 강력한 디지털 범죄 예방 및 피해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발달장애인에게 안전한 디지털 환경 조성에 기여하
(시사미래신문)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4일 개관 3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함께하는 세상,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복지관 내부에서 진행됐으며, 솜사탕 나눔, 양말목 티코스터 만들기, 포토존 등의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바자회와 무료 특식 나눔을 진행했다. 이날 기념행사에 참여한 한 이용인은 “우리 지역에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복지관이 생겨 정말 좋다”라며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실내에서 많은 사람과 함께 할 수 있어 즐거웠고 앞으로 이런 행사가 더 많이 열렸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공상길 관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주민과 복지관 이용자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보통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은 2021년 4월 20일 개관 이후 지역사회 장애인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구인·구직 컨설팅, 장애인식개선교육, 재가 장애인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사미래신문) 남양주시는 지난 24일 ‘별내동 덕송마을정원 조성사업’을 준공하고, 주민협의체(이하 별내평화마을공동체)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순덕 시 공원녹지관리사업소장을 비롯한 한천현 별내평화마을공동체 대표, 유회근 별내동장 등 시청 관계자 및 별내평화마을공동체 회원들이 참석했다. 별내동 덕송마을정원은 지난해 ‘남양주시 시민참여형 마을정원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한 사업이다. 별내동 853번지 소재 유휴 공간 약 1,200㎡ 면적에 편의·휴게시설 설치를 비롯해 은테사철나무-구절초 등 50여 종의 다채로운 관목 및 초화류를 식재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마을정원을 중심으로 한 공동체 문화의 회복을 도모하고, 아름다운 마을정원을 지속적으로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천현 별내평화마을공동체 대표는 “이곳 마을정원을 매개로 공동체 문화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생활 속 정원문화가 널리 퍼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