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지난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에 대한 책임을 지고 탈당 의사를 밝힌 송영길 전 대표가 24일 조기 귀국했다.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 과정에서 돈 봉투가 오간 정황이 있다는 의혹을 두고 정치권 파문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전당대회 당시 송영길 전 대표를 도왔던 이정근 전 사무부총장과 윤관석·이성만 의원 등이 약 9500만원을 조성해 현역 의원 10명을 포함해 당내 인사 40여 명에게 많게는 300만원씩 돈 봉부를 돌렸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이다. 이런 내용은 검찰이 민주당 윤관석 의원, 이성만 의원과 강래구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 등의 정치자금법 위반 및 정당법 위반 혐의에 대해 집행한 압수수색 영장에 적시됐다고 한다. 이정근 전 사무부총장의 전화기에 보존된 녹음파일 3만개애는 서로를 '형님', '오빠', '동생'이라고 부르며 돈 봉투를 돌렸고 당직도 나눠 맡으며 공공기관에 낙하산 취업까지 시켜줬다. 전형적인 '부정선거 비즈니스 먹이사슬‘이다. 일부 의원은 마치 권리라도 되는 양 '왜 나만 안 주냐?'며 당당하게 돈 봉투를 요구했으니 기가 찰 노릇이다. 돈 봉투 살포 사건은 민주당 게이트로 확산하고 있다. 이재명
(시사미래신문) 나는 음악에 대해서 따로 공부한 적이 없다. 하지만 종교와 예술이 늘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은 잘 알고 있다. 즉 기독교의 성장은 바로 음악과 미술과 연결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위대한 작곡자들의 육필 악보들을 소장하게 되었다. 예를 들어 악성 베토벤을 비롯해서 모차르트, 하이든, 베버 등의 친필 싸인이 있는 악보들도 갖고 있다. 그뿐 아니라 1600년대의 ‘아마티 바이올린’과 1700년대의 ‘스트라디 바리우스 바이올린’도 소장하고 있다. 물론 나는 연주할 줄 모르지만, 내가 운영하고 있는 <칼빈 박물관>의 구색을 맞추기 위해 일찍이 구해 놓았다. 그리고 미술은 어릴 때부터 그리기에 소질이 있어서, 후일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의 평생교육원에서 얼마간 공부한 적이 있다. 또 반세기 전에 암스텔담 유학 시에는 ‘반고흐 미술관’과 렘브란트 미술관인 ‘레익스 뮤지움’에 자주 갔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 예술은 종교와 언제나 같이 가고 있음을 알았다. 서양음악에는 기독교 신앙이 모든 장르에 배어 있다. 예술가가 그가 가진 신앙과 영혼의 고뇌를 음악, 미술, 문학을 통해 표출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다고 본다. 사람의 행동과 언어 그리고 삶의
안녕하십니까, 화성시의회 의장 김경희입니다. 싱그러운 봄꽃 향기가 가득한 4월, 『시사미래신문』의 홈피 방문ㆍ구독자 210만 명 돌파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변화와 도전, 창조를 추구하는 시사미래신문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시사미래신문은 올바른 뉴스를 통해 시민의 알 권리를 충족하는 언론의 리더입니다. 시민이 알아야 할 것, 읽어야 할 것, 해야 할 것을 신속ㆍ정확하게 알려주는 정론지입니다. 앞으로도 참신한 방식으로 시민들이 알아야 할 소식을 전달해주고, 시민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주는 뉴스로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공동체를 만들어주는 일에 앞장서 주시기 바랍니다. 화성시의회는 항상 균형 잡힌 시각으로 시민의 신뢰를 받고있는 시사미래신문의 노력에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드리겠습니다. 뉴미디어 시대의 리더, 시사미래신문의 성공적인 도약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화성시의회 의장 김경희
(시사미래신문) 대한민국의 톱 가수 현미 씨가 세상을 떠났다. 들리는 말로는 그의 갑작스러운 죽음이 <고독사>란 말도 있다. 지금 대한민국은 가족이 해체됨으로 노년뿐만 아니고, 중년도, 청년도 의지할 곳이 없어졌다. 젊은이들은 일자리가 없어 자포자기하면서 죽음에 이르는 고독의 늪으로 빠져들고 있다. 필자가 아는 선배 교수님은 평소 건강으로 단련된 몸이었으나, 부인과 사별한 후 고독하게 지내다가 세상을 떠났다. 그런데 죽은 지 일주일 만에 시신이 발견되었고, 그가 가지고 있던 재산을 양아들이 모두 가져갔단다. 인생의 마지막이 참으로 헛되고 헛되었다. 이제 우리나라는 50세만 넘으면 은퇴하는 시대다. 자녀 교육에 올인하던 장년들은 역사의 퇴물이 되어가고 있고, 소외계층의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다. 그러니 젊은이들은 대학입학금도, 등록금도 없고 대학을 나와봐야 일할 곳이 없다. 일 없고 돈 없으면 외톨이가 되고, 외톨이가 되면 외부와 소통이 끊어진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소통이 끊어지니 주로 스마트폰에 의지하고 산다. 요즘 가족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니 한 집에 있어도 각자 스마트폰에 빠져 있어서 가족끼리, 부부끼리 대화가 끊어지고 소통이안된다. 하기는 초
(시사미래신문) 일제 강점기 때, 일제는 황민화 정책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서, 우리에게 <신사참배>를 강요했다. 창씨 개명도 모자라 그들은 모든 조선 사람을 일본사람으로 만들기 위해 곳곳에 신사를 짓고, 거기에 참배하도록 했다. 일제의 강요로 어쩔 수 없었다고는 하나, 우리나라 모든 사람들은 신사에 절하고 일장기에 절을 했다. 특별히 1938년 조선예수교 장로회 총회는 신사참배를 공식 결의했다. 그 이후 한국교회는 걷잡을 수 없이 무너지기 시작했고, 드디어 일본기독교단 조선교회가 되고 말았다. 그러나 이런 상황에서도 일본의 신사참배를 우상숭배로 정죄하고, 오직 하나님께만 예배드리기 위해 힘있게 항거하는 분들이 있었다. 진리를 지키고 신앙의 정조를 지키려는 이분들은 동시에 항일투사들이자, 애국자들이라고 할 수 있었다. 일본의 신사참배를 반대하다 순교 당한 분으로, 주기철 목사를 비롯해서 박관준 장로 등 약 50여 명의 순교자들이 나왔다. 이들은 신앙의 정조를 지키고, 하나님과의 약속과 계명을 지키기 위해서 6년 또는 7년을 옥고에서 견디다가 순교의 잔을 마셨다. 그런데 이들 말고도 이기선 목사를 중심으로 한상동, 이인재, 손명복 목사 등 17명은
(시사미래신문) 세계180개국 중 31위. 대한민국의 2022년도 국가청렴도(CPI) 순위다. 우리 사회에 청렴한 기풍이 좀 더 진작돼야 한다는 국제적 지표로서 시사하는 바 크다. 마침 정부가 공직부패에 '철퇴'를 내리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나섰다. 특히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특별감찰에 나섰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6월16일까지 100일간 지방자치단체 공직자를 대상으로 공직부패 특별감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감찰은 윤석열 대통령이 우리 사회의 3대 부패 중 하나인 공직부패 척결을 강조한 데 따른 것으로,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사회 분위를 조성하고 국민 신뢰도를 제고하려는 데 목적이 있다. 특별감찰단은 행안부 4개반 12명과 전국 16개 시·도 자체점검반으로 구성한다. 지자체에서 고질적으로 발생하는 각종 이권 개입 등 고위공직자 비리, 불공정 특혜 제공 등 지역 토착 비리, 소극행정 등 공직기강 해이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감찰하게 된다. 세부적으로 각종 이권 개입 등 고위공직자 비리의 경우 직위를 이용한 채용 청탁 및 학연 등을 이용한 부당 채용, 특정 업체의 사업자 선정 강요 등이 주요 대상이다. 이번 특별감찰은 윤석열 대통령이 우리 사회의 3대 부패
(시사미래신문) 2023년은 한국과 미국이 상호방위 조약을 체결한 지 7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다. 한미 동맹 70주년을 맞아 미국 태평양 연안 샌디에이고(San Diego)를 모항(母港)으로 하는 체스터 니미츠(CVN-68) 원자력 추진 항공모함이 지난 3월 28일 부산 해군작전사 기지에 입항했다. 체스터 니미츠(1885-1966)는 일본 해군의 진주만 기습으로 패전에 몰린 미 해군을 수습한 태평양함대 사령관이었다. 그는 패배 의식에 빠진 미 해군을 수습‧격려하면서 격전의 미드웨이해전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 공로를 인정받아 미 해군 최초의 5성 제독이 되었으며 후에 제10대 미국 해군참모총장이 되었다. 원자력 추진 니미츠 항공모함은 지난 3월 말 제주도 남방 앞바다에서 우리 해군과 함께 실전적인, 강도 높은 해상 연합훈련으로 동맹의 힘을 현시(顯示)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이 연달아 고도화되는 악한 상황에서 한미 해군의 고강도 확장억제 실행력을 보였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훈련에는 우리 해군의 이지스 구축함(DDG) 세종대왕함과 한국형 구축함(DDH-II) 최영함, 군수지원함(AOE-I) 화천함이 참여했다. 미 해군은 니미츠
(시사미래신문) 유대인의 왕으로 오신 예수가 빌라도 법정에 섰다. 법정 앞에서 밤늦게까지 횃불 군중시위는 ‘죄인을 십자가에 매달아야 한다’는 것이었다. 군중 배후세력에는 대제사장과 서기관 등 유대 지도자들이다. 도둑질도 살인도 없었고 이적행위 따위도 없는데에도 무고한 예수를 처형시키려는 거짓이 가득한 사회이었다. 앉은뱅이를 일으키고, 나병 환자를 고쳐주며, 귀신들린 자를 고쳐주어 구름떼처럼 모인 사람들 앞에서 죽은 자를 살리며 오병이어의 기적을 보여주고 천국 복음과 구원의 소식을 전하는 죄없는 예수를 십자가 처형해야 한다는 사특한 세력의 정체는 기득권과 진실 왜곡에 있다. 군중을 동원하여 빌라도에게 심중의 변화를 주고 의도한 대로 십자가에 처형하기까지 5일 만에 신속하게 처리하는 모습은 현재 우리 사회의 단면과 너무나 같아서 인간의 이중적 모습과 군중 심리의 괴리에 편치 않은 심정이다. 2017년도 광화문 집회는 9개월여간 전국에서 모인 수 많은 군중들이 박근혜 퇴진을 외쳤다. 돌이킬 수 없는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권좌를 차지하기 위한 쇼’이었음을 알게 되었다. 사악한 배후세력과 북한 그리고 언론이 합류해서 만든 ‘한편의 드라마’가 거침없이 지나갔다. 이제
(시사미래신문) 보통 서민들은 법(法) 없이도 산다. 나도 법에 대해 아는 바도 없고, 법원 문 앞에 가본 일도 없다. 그런데 딱 60여 년 전에 대학 시절에 <법학통론>이라는 것을 수강한 일이 있다. 하지만 지금은 기억하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80이 넘도록 법을 사용할 일도 없었고, 나와는 상관이 없었다. 그런데 세상 돌아가는 것을 보면, 모든 것이 법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요즘 들어서 귀동냥으로 알게 되었다. 법에는 헤아릴 수 없는 많은 법이 있다고 들었다. 헌법 말고도 아마도 수천, 수만 가지 법을 국회에서 만들었다고 한다. 그래서 국회의원을 <법 만드는 자, Lawmaker>라고 하는 모양이다. 국회의원은 사실 헌법기관이므로 그 권세가 대단하다고 한다. 봉급은 최고 수준이고, 각종 특혜와 많은 보좌관을 거느리는 참으로 좋은 자리라고 한다. 뿐만 아니라 그들의 복지, 그들의 특혜는 그들 자신이 만든다고 한다. 이 세상에 자기 봉급과 자기 특혜를 자기가 결정하는 것은 국회의원 밖에 없다. 그리고 하루만 국회의원을 해도 연금이 나온다고 들었다. 그러니 모두가 국회의원이 되려고 눈에 불을 켜고 있다. 그래서 공천이란 것이 있어서 여러
(시사미래신문) SVB은행 파산, 크레디트 스위스의 파산에 이어 전세계적인 은행 파산에 대한 확산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 물론 한국의 경우 미국 유럽과는 달리 핵심 5대 은행의 건전성은 나쁘지 않은 편이라 은행 파산이라는 최악의 사태는 벌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저축은행과 같은 제2금융권의 경우 1금융권과는 달리 부동산PF 부실이라는 잠재적 폭탄을 안고 있어 경각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한다. 22일 민주당 정책조정회의 회의 자료에 따르면 국회 입법조사처에 발표한 '부동산PF 부실위험 관련 지표 동향·전망' 자료에 따르면, 최근 금융시장 불안감이 커진 영향으로 부동산PF 부실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한다. 특히 부동산 PF 시장에 돈줄이 마르면서 PF대출 연체율이 2021년말 0.18%였는데, 지난해 3분기 0.61%로 높아졌고 비은행권 PF 대출 연체율은 같은 기간 0.24%에서 0.77%로 급등한 상태이다. 최근 미분양 물량이 급격히 늘어나는 상황에서 부동산PF 대출 연체율도 높아지고 있고 미국 SVB 파산 등 악재까지 겹치면서 국내 부동산 PF 부실이 저축은행 부실로 연계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국회 입조처를 비롯한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게다가 S
(시사미래신문) 오늘의 젊은이들을 <꿈포시대>라고 한다. 아예 꿈을 꿀 수도 없고, 꿈을 포기한 시대이니 끔찍하다. 젊은이들은 좌우를 돌아보아도 아무 곳도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 사실 꿈은 젊은이만 꾸는 것이 아니고, 늙은이도 꿈을 꿀 수 있다. 그러나 우리 사회는 청년도, 장년도, 노년도 꿈을 잃어버렸다. 일찍이 마틴 루터 킹 목사는, 워싱턴의 링컨 메모리얼 홀 앞에선 수만 명의 사람들에게 <I have a Dream>이라고 외쳤다. 필자는 성경에 나타난 위대한 주의 종들이 품었던 꿈을 이 절망의 시대에 한번 같이 꿈을 꾸어보자는 것이다. 성경 해석에는 현미경적 방법도 있지만, 망원경 적 방법도 있는데, 그것은 곧 성경을 구속사적(救贖史的) 안목에서 보는 것이다. 첫째, 아브라함의 꿈이다. 하나님은 그에게 메시아 왕국 건설의 기초를 쌓으라는 명령을 받자,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면 복의 근원이 되고, 무자 했던 그가 자손 대대로 복을 받아 하나님 나라 건설의 초석>이 된다는 웅장한 꿈을 꾸었다. 그 꿈 때문에 그는 신앙의 용장이 되었다. 둘째, 노아의 꿈이다. 하나님은 배 만드는 늙은이를 선택하시고, 그에게 꿈을 심어 주셨
(시사미래신문) 지난해 북한에 의한 전방위적인 미사일 발사 도발행위의 지속과 전술핵무기 공격 위협은 평화롭고 안정된 한반도 안보상황을 핵전쟁의 위기상황으로 몰아가려는 치밀한 전략적 의도를 가진 행태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북한의 핵무기는 미국으로부터 체제 안전보장을 받기 위한 대미협상용으로 대남 공격용이 아닌 평화적 협상 목적이므로 비핵화가 가능할 것이라는 우리 사회 내부의 희망적 사고가 팽배하고 있는 현상황에서 실제 국가생존과 국민의 안전보장은 적색등이 켜진지 오래다. 북한은 지난 2022년 한 해 동안 단거리탄도미사일(SRBM)부터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까지 다종다양한 미사일을 80여회 발사하고 선제 핵공격 전략인 핵무력정책을 법제화하였으며 특히 러시아-우크라이나전쟁중인 상황하에서 러시아 푸틴대통령은 저위력 전술핵무기 사용 카드 가능성을 언급함에 따라 김정은으로 하여금 전술핵무기 사용의 모방행동 위험성이 예상되는 가운데 지난해 6월 북한 전방지역 전술핵 운용부대를 대상으로 중요 군사행동계획을 하달하였다. 이는 유사시 남한에 대한 전술핵무기 공격 가능성이 어느때보다도 심각함을 보여주고 있어 북한의 핵 공격 위협은 상당한 수준으로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시사미래신문) 1863년 11월 미국의 제16대 대통령 아브라함 링컨은 게티즈버그에서 연설을 했다. 그는 「국민에 의한(by), 국민을 위한(for), 국민의 정부(of)는 영원할 것이다」라는 명연설을 남겼다. 이 말은 미국의 국시인 동시에 모든 자유민주주의 국가의 롤 모델이 되었다. 민주(民主)라는 말은, 말 그대로 <국민이 주인이다>라는 뜻이다. 민주주의는 국민들의 뜻을 투표로 결정하고 대표자로 뽑힌 사람은 국민을 위하고, 국민의 뜻을 존중하는 것이 맞다. 하지만 세계 모든 국가의 지도자들은 선거 때만 표를 구걸할 뿐, 당선된 후에는 국민의 뜻과는 반대로 가는 경우가 많았다. 하기는 우리나라 이조 시대도 모든 관리들은 말끝마다 <백성>을 들먹였다. 노론도, 소론도 모두가 <백성>을 들먹였지만, 실제로 그들은 백성들과는 무관한 삶을 살았고, 끝없이 체면과 이권 챙기기와 탐욕으로 썩어가면서도 그들은 저마다 앞세웠던 것은 <민생(民生)>이고 <민의(民意)>였다. 하지만 모두가 백성들과는 무관했다. 대한민국은 1948년 이승만 박사에 의해서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세워졌다. 반대로 북쪽의 김일성은 조선 민주주의
(시사미래신문) 최근 지방의원들의 외유성 해외연수들로 논란이 많다. 얼마전 경기도의 한 기초단체 시 의원들이 10일간의 공무국외출장으로 아랍에미리트와 스페인 해외 출장으로 출국했다고 한다. 해외연수를 떠난 의원들은 출장계획서를 통해 ‘선진도시 우수정책 벤치마킹을 위한 기관 및 현장 탐방’과 이를 통한 ‘선진의회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고 밝히고 있다. 하지만 실제 해외연수단의 일정은 대부분 현지 관광 위주로 편성돼 비난을 받고 있다. 또 해외 연수에 나선 충북도의회 한 의원의 항공기 기내 음주 추태가 논란이 되자 도의회가 서둘러 수습에 나섰다. 도의회 대변인은 28일 기자회견을 열어 “도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데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향후 계획된 4개 상임위원회 국외 연수 및 전체 의원 연수 계획을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해당 의원은 ‘언론 보도가 과장됐다’고 주장하고 있어 정확한 진상파악을 위해 항공사에 정식 공문을 보내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다”며 “일탈행위가 확인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엄중 조처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논란은 해외연수에 나선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A 의원이 지난 21일 인
(시사미래신문) 금년은 3·1운동 104주년이다. 그리고 상해임시정부 104주년이기도 하다. 이처럼 뜻깊은 해를 맞아 정부와 언론, 학술 단체들이 3·1운동 정신을 되살리고,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지지하는데 여러 가지 이벤트와 기념사업을 하고 있다. 더구나 한국기독교회도 3·1운동 당시 교회가 주도적으로 3·1운동의 견인차라는 것을 부각시키고, 오늘 우리에게 당면한 평화통일의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잔뜩 고무되어있다. 3·1운동과 상해 임시정부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은 고마운 일이나, 상대적으로 1948년 8월 15일 자유 대한민국 건국일은 가리워지는 듯한 인상을 지울 수가 없다. 마치 대한민국이 100년 전에 탄생한 듯 회자되고 역사기록을 바꾸려는 듯하고 있다. 상해 임시정부의 의미가 아무리 크다 해도, 임시와 정시를 구별해야 할 듯하다. 또 하나, 오늘날 우리 사회의 분위기는 대한민국은 태어나지 말아야 할 국가인 듯이 폄하하는 세력이 있었는가 하면, 입장을 달리하는 식자층이나 역사가들도 그리 몰고 가는 듯한 인상이 짙다. 필자는 이 글에서 3·1운동 전후의 사건과 임시정부를 살피면서 대한민국 건국의 의미를 기독교적 시각에서 조명해 보고 싶다. 필자는 근 50년
(시사미래신문)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대표이사 이원철)는 지난 23일과 24일 화성 시민을 대상으로 <도농상생 프로젝트> 사업 중 하나인 제철 농산물 체험을 서신면에 위치한 로컬푸드 출하농가인 궁평농장에서 진행하였다. 이번 제철 농산물 체험은 토종 개미취 수확 체험으로 직접 수확한 개미취로 떡을 만들고 농가에서 직접 만든 토종 도시락을 함께 먹는 일정으로 진행되었으며, 화성 시민에게 토종 농산물의 가치에 대해 알리는 시간을 갖는 동시에 화성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관내 취약계층 30가구를 대상으로 직접 만든 토종 간식(개미취 떡)을 기부하는 활동도 진행하였다. 아이와 함께 체험에 참여한 한 시민은 “함께 떡을 만들어서 즐거웠고 또 아이가 나물 반찬을 너무 맛있게 먹어서 행복한 마음으로 즐겼다며 체험을 준비한 궁평농장과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에게 감사하다”라고 하였다. 궁평농장의 정용락 농업인은 “조상 대대로 물려받은 씨앗을 후손에게 전해줘야 하는 책임을 갖고 토종 종자를 보존하기 위해 농사를 짓고 있다”라고 소개하며 토종 체험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토종 농산물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이원철 대표이사는 “이번 체험을 통해
(시사미래신문) 이장우 대전시장은 출장 5일 차인 25일 베트남 빈증성과 경제교류협력을 위해 빈증성 행정청사를 방문했다. 대전시 대표단은 빈증성 당서기를 만나 대전기업들의 빈증성 진출을 위한 경제협력을 요청했고, 이어서 경제사절단과 함께 빈증성 인민위원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시장은 빈증성 인민위원장과 관계 공무원이 함께 모인 자리에서 대전의 유망한 기업들을 소개하고 기업들의 현지 진출을 위한 요청 사항 및 애로사항 등을 건의했다. 이 시장과 동행한 경제사절단은 베트남 행정청과 사전에 긴밀히 상의하여 빈증성에서 관심이 많은 제조업, 정보통신(ICT), 바이오 등 분야의 16개 기업을 선발해 구성했다. 빈증성 행정청 관계자들은 방문한 기업들의 현황, 보유 기술 등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며 유의미한 면담이 진행됐다. 이장우 시장은 “이번 면담이 대전기업들의 베트남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기업의 해외 진출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빈증성과는 2005년부터 자매도시를 체결하여 19년간 경제, 문화예술, 체육 등 활발한 교류
(시사미래신문) 광명경찰서는 지난 25일 광명시 도시통합운영센터 방문하여 차량털이범을 검거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관제센터요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며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시통합운영센터는 지난 4월 22일 새벽 2시 35분경 노후 다세대 주택가를 배회하며 주차된 차량 손잡이를 열고 다니던 절도 혐의자가 잠금이 되어있지 않은 차량의 문을 열어 물건을 절취하는 것을 확인하고, 상황을 즉시 광명경찰서에 전파, 이동 경로를 실시간으로 공유하여 절도 혐의자를 현장에서 신속 검거하는데 기여했다. 감사장 수여식 후에는 광명시청 스마트도시과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계절적으로 시민들의 외부활동이 증가할 것을 대비하여 주취자 및 사회적 약자 대상자 집중 모니터링을 요청하며 강력범죄예방 및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광명경찰서와 도시통합운영센터는 지난 ’23년 8월부터 '광명 시민안전모델'협업체계를 구축하여 다중밀집지역 · 노후 다세대지역을 중심으로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이상동기범죄 예방·신속 대응에 적극 대처하며 2023년 한 해 강제추행 등 20건의 범인검거 기여하며 치안 안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시사미래신문) 지난 24일 남양주시는 별내 복합공연장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검토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별내동·별내면 사회단체, 별내발전연합회 회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용역사인 ㈜케이아트엔지니어링은 △시설 규모 및 공간 구성 △사업비 산출 내역 △사업 추진 방향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사회단체 회원들은 보고사항과 관련해 궁금한 점을 용역사에 질의하고, 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지속적 소통을 요청했다. 홍지선 부시장은 “별내 복합공연장 건립은 남양주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넓히고, 경제적으로도 활력을 불어 넣는 사업이다.”라며 “해당 공연장이 문화예술 공간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우리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시는 오는 7월 중 해당 용역을 완료한 후 지방재정법에 따라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지방투자분석센터(LOMAC)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시사미래신문) 대중교통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수도권 곳곳을 찾아가 지역 주민들의 아침 출근길을 도왔던 ‘서울동행버스’가 5월 7일부터 ▴성남 판교 ▴고양 화정 ▴의정부 고산 ▴의정부 가능 4개 노선을 확대 운행한다. 현재 6개 노선에서 10개 노선으로 늘어나며, 아울러 6월부터 출근길은 물론 퇴근시간대도 순차적으로 운행을 확대해 수도권 주민들의 이동편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서울로 출근하는 수도권 주민을 위한 맞춤형 버스 ‘서울동행버스’를 10개노선으로 확대·개편 운영한다고 밝혔다. 4개노선은 신설하고, 기존 3개 노선은 이용자의 수요를 반영해 정류소 추가 및 운행시간 변경을 통해 이용 접근성을 대폭 개선한다. 서울동행버스는 ‘수도권 주민도 서울시민’이라는 오세훈 시장의 시정 철학에 따라 수도권 주민들의 출근길 애로사항과 교통 혼잡 문제를 동시에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작년 8월 2개 노선(서울01-화성동탄~강남역, 서울02-김포풍무~김포공항역) 운행을 시작한 이후 7개월여만에 이용객 7만 4천명을 돌파하는 등 수도권 주민의 높은 호응으로 운행 노선이 10개로 확대된다. 대중교통 수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