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1938년 9월 10일 대한 예수교 장로회 제27회 총회는 신사참배(神社參拜)를 가결했다. 한국교회 역사에 가장 부끄러운 사건이었다. 일본 제국주의는 조선을 찬탈하고 무력으로 다스리려 했으나, 1919년 3·1운동이 일어나자 당시 조선인을 대하는 태도를 누그러뜨리고 문화정책을 사용했다. 그랬더니 일제에 항거하던 독립운동가도 방향을 잃었고, 지식인들도 서서히 일제의 교묘한 문화정책에 빠져서 일본화(日本化)가 시작되었다. 그중에서도 이른바 조선을 황민화(黃民化)하려는 내선일체(內鮮一體)의 정책을 가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일본의 신사(神社)를 지었다. 일본이 신사참배를 조선인에게 강요한 것은 조선의 얼을 빼버리고 일본의 조상신을 섬기도록 한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기독교인들이 문제였다. 기독교는 유일하신 하나님을 믿는 것이고, 우상 앞에 절하거나 섬기는 것은 우상숭배이므로 철저히 배격해야 했다. 그러니 일제는 조선 기독교회의 지도자를 회유하여 신사참배는 종교가 아니고 단순히 국민의례(國民儀禮)라는 것을 홍보하기 시작했다. 이런 일제의 정책에 대해서 주로 세 가지 부류가 나타났다. 첫째, 조선이 일본화가 된 이상 일본의 방침에 적극 순응하고 협력해야
(시사미래신문) 필자는 법을 전공한 사람도 아니고 법조인도 아니다. 거저 자유 민주주의 국가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국회의원의 불체포특권과 면책특권에 대해 소견을 밝히고자 한다. 혹 부족한 부분이나 잘못 이해한 부분이 있다면 널리 양해해 주기 바란다. 헌법 제44조 ① 국회의원은 현행범인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회기 중 국회의 동의 없이 체포 또는 구금되지 아니한다. ② 국회의원이 회기 전에 체포 또는 구금된 때에는 현행범인이 아닌 한 국회의 요구가 있으면 회기 중 석방된다. 현행 헌법상으로는 보면 이재명은 어떠한 범죄를 저질렀다고 해도 국회의 동의 없이 체포할 수 없다. 이런 점에서 위대한 자유 대한민국 국민은 헌법을 통해 국회의원에게 막강한 특권을 부여해 준 셈이다. 국민은 왜 이런 막강한 권력을 국회의원에게 준 것일까? 자유 민주 국가의 주인인 국민이 국회의원에게 불체포특권을 부여해 준 까닭을 제대로 이해할 때 이 특권을 난발하거나 오용하는 일은 막고 국회의원은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얻을 수 있다. 그러므로 국민이 불체포특권을 부여한 의미를 함께 생각해 보자고 한다. 사실 불체포특권은 국회의원에게만 주어진 유일한 특권이 아니다. 외교관,
(시사미래신문) 세계 각국은 그 나라의 역사적 영웅상을 만들어 세웠다. 체코의 프라하 중심에는 얀 후스(Jan Hus) 동상이 있고, 헝가리의 부다페스트의 영웅의 광장에서는 헝가리 독립운동을 위해서 일했던 영웅들의 동상들이 즐비하다. 또 독일에는 종교개혁자 마틴 루터(M. Luther)의 동상이 여기저기 있다. 그리고 제네바 대학 안에는 종교개혁자들의 면모가 화강암으로 부조되어 있어서 관광객의 눈길을 끈다. 칼빈, 베자, 파렐, 낙스 등이 그 중심에 서 있다. 그리고 브라질의 ‘리우 데 자네이루’에는 거대한 예수 석상이 있다. 세계 7대 불가사의기도 한 리우의 대표적 랜드마크인 예수상은 관광명소이다. 브라질을 방문하고 리우의 거대한 석상인 예수상을 안보고 왔다면 브라질을 봤다고 할 수 없다. 나는 브라질을 세 번 정도 갔었지만, 리우의 예수상을 보고 올라가 본 것은 처음이었다. 또 국방부 보고에 의하면 평양에는 김일성, 김정은 동상이 4m에서 20m 크기가 19개가 있고, 보통사람의 크기의 동상은 70개가 넘는다고 한다. 리우의 대표적 랜드마크인 예수 석상은 1931년 브라질이 포르투갈로부터 독립한 지 100주년을 기념해서 높이 710m의 코르코바두 언덕 위
(시사미래신문) 이 지구상에 가장 가난한 나라지만, 가장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나라가 있었다. 그것은 인도 옆에 있는 방글라데시였다. 그러나 오늘날 방글라데시 사람들은 정반대로 자기들이 가장 불행한 사람들이고, 세계에서 가장 못사는 나라 중에 하나라고 깨닫게 되었다. 그 이유는 젊은이들이 모두 스마트 폰을 사용하면서부터 바깥세상의 정보들이 들어가니 자기들의 처지가 드러났고, 의식도 변화되고, 생각이 바뀌었다고 한다. 컴퓨터, 핸드폰, 유튜브, 카카오톡 등 모든 IT 기술과 산업이 정보화 사회가 되었고, 정보를 선점하는 나라가 곧 선진국이 되고, 정보가 늦은 나라는 성장이 멈추어 있고, 아직도 19세기적 삶을 사는 것도 사실이다. 이제는 IT 산업으로 말미암아 말 그대로 세계는 <지구촌>이 되었다. 미국에서 일어난 사건이 CNN을 통해서 실시간으로 전 세계에 방송되고, BBC를 통해서 영국의 물가 폭등에 항거하는 100만여 명의 대모 행렬이 전 세계에 퍼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국의 전 정권의 비리 사건도 그대로 세계의 뉴스로 나가고 있다. 한때 100만여 명이 운집했던 광화문 운동도 전 세계에 퍼져 나갔고, 최근의 169명의 여당 국회의원들의 방탄
(시사미래신문) 학교 현장을 이념 투쟁의 장으로 변질 시킨 이른바 진보 교육감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의 ‘횡포’는 이제 멈춰야 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전교조 해직 교사 4명 등 5명을 내정한 뒤 특별 채용한 혐의로 1심 법원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3선의 조 교육감은 형이 확정되면 교육감직을 잃는다. 재판부는 조 교육감에게 공정한 채용 절차를 지휘·감독할 의무가 있음에도 공개경쟁을 가장한 특채를 하도록 해 임용권한을 남용했다며 시교육청 교원 임용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훼손했다고 밝혔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감사원이 경찰에 고발한 사건을 넘겨받아 수사한 '1호' 사건이다. 조 교육감은 무리한 기소가 재판에서 바로잡히길 바랐지만 실망스런 결과라며 항소하겠다고 말했다. 법원이 유죄 판단했음에도, 학교교육을 멍들게 하는 전교조의 폐해에 눈감고 있는 조 교육감의 둔감함이 딱하다. 1989년 참교육을 표방하고 출범한 전교조는 이후 특정 이념에 경도된 운동으로 일관했다. 집단이기주의와 이념교육, 정치투쟁을 일삼는 집단으로 전락한 지 오래다. 2005년 전교조 교사가 중학생 제자들에게 빨치산 교육을 한 사건이 대표적이다. 2019년 인헌고 학생
(시사미래신문) 세계 각국은 그 나라의 역사적 영웅상을 만들어 세웠다. 체코의 프라하 중심에는 얀 후스(Jan Hus) 동상이 있고, 헝가리의 부다페스트의 영웅의 광장에서는 헝가리 독립운동을 위해서 일했던 영웅들의 동상들이 즐비하다. 또 독일에는 종교개혁자 마틴 루터(M. Luther)의 동상이 여기저기 있다. 그리고 제네바 대학 안에는 종교개혁자들의 면모가 화강암으로 부조되어 있어서 관광객의 눈길을 끈다. 칼빈, 베자, 파렐, 낙스 등이 그 중심에 서 있다. 그리고 브라질의 ‘리우 데 자네이루’에는 거대한 예수 석상이 있다. 세계 7대 불가사의기도 한 리우의 대표적 랜드마크인 예수상은 관광명소이다. 브라질을 방문하고 리우의 거대한 석상인 예수상을 안보고 왔다면 브라질을 봤다고 할 수 없다. 나는 브라질을 세 번 정도 갔었지만, 리우의 예수상을 보고 올라가 본 것은 처음이었다. 또 국방부 보고에 의하면 평양에는 김일성, 김정은 동상이 4m에서 20m 크기가 19개가 있고, 보통사람의 크기의 동상은 70개가 넘는다고 한다. 리우의 대표적 랜드마크인 예수 석상은 1931년 브라질이 포르투갈로부터 독립한 지 100주년을 기념해서 높이 710m의 코르코바두 언덕 위
(시사미래신문) 통계청이 2일 발표한 ‘2023년 1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0.11(2020년=100)로 지난해 같은 달(5.0%)보다 5.2% 오르며 3개월 만에 상승폭이 확대됐다. 공공요금 인상에 전기·가스·수도 물가가 치솟으며 전체 물가 상승률은 9개월째 5% 이상을 기록했다. 전월 대비 물가 상승률은 1월 0.8%로 2018년 9월(0.8%) 이후 가장 높았다. 새해 첫 달 물가 상승세가 확대된 데에는 공공요금 인상의 영향이 컸다. 지난달 전기·가스·수도는 1년 전보다 28.3% 급등해 별도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10년 이후 최고치를 재차 경신했다. 지난해 전기요금은 세 차례, 가스요금은 네 차례 인상됐다. 지금 윤석열 정부는 물가 안정에 정책적 우선순위 둬야 한다. 고삐 풀린 물가오름세가 여간 심각한 게 아니다. 의식주가 오르지 않은 게 없을 정도다. 코로나19로 가뜩이나 위축된 서민 살림은 물가 급등만으로도 직격탄을 맞았다. 특히 전국에 한파가 몰아치면서 난방비 부담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국도시가스협회 등에 따르면 이달 도시가스 소매요금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약 38% 올랐다. 지역난방 가구에
(시사미래신문) 최근 일본 외무성 장관이 또다시 “독도는 일본 땅이다”라고 주장했다. 외무성으로는 10년째 같은 레파토리를 틀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기시다 일본 수상과 만나서 한·일 관계에 숨통이 좀 터지나 했는데 역시 나였다. 독도 문제를 두고 두 나라의 힘겨루기는 아마 끝이 없을듯하다. 오래전 일본 고베 신학교 교장을 총신에서 모시고 특강을 한 적이 있었다. 그때 한국교회의 위대한 스승인 조동진 박사를 모셔 축사를 하시게끔 했는데, 조 박사의 말이 “한국이 장두칼이라면, 일본은 면도칼이다”라는 명언을 남겼다. 한국인은 논리싸움을 할 줄 모른다. 무조건 독도는 역사적으로나, 실효 지배적으로나 ‘독도는 변함없는 우리 땅이다’라고 감성적으로 우긴다. 하지만 일본은 면도칼이요 집요하다. 사실 일본의 자료에도 독도가 한국 땅이라는 자료가 있다. 그런데 그 사람들은 자기들이 불리한 자료는 모두 <수장고>에 넣어 놓고, 자기들의 논리를 뒷받침할 만한 자료만 사용하고, 심지어 이 문제를 국제재판소에 가져간다고 말한다. 사실 국제적이고 역사적 영토 싸움은 <자료 싸움>이다. 학문도 자료 싸움이고, 역사도 자료 싸움이다. 나는 목사이고 신학대학교에
(시사미래신문) 거대 야당의 대표는 언제까지 국민을 속이려고 하는가? 우리나라 역사에서 자신의 과오를 포장하고, 오히려 당당한 모습으로 기어이 야당의 당대표가 되어 뻔뻔하게도 자신을 위한 대중선동과 조작을 일삼는 정치인을 본적이 없다. 각종 비리와 부패로 점철된 자신의 행적을 자신의 심복들 선에서 철저히 차단하고, 검찰 조사에서는 사전 진술서를 방패 삼아 검찰의 조사를 무력화시키려는 저의를 드러내고 있다. 범죄자들이 이대표를 롤모델로 삼아 따라할까봐 걱정이 될 정도다. 실제로는 잡범일 뿐인데 독립투사나 민주화 투사인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대통령은 민주당의 대표인 이재명을 만나지 않고 있다. 그가 무서워서 만나지 않는 것인가? 이재명 대표는 대통령에게 만나 달라고 조르고 있다. 이는 자신의 이미지를 세탁하고, 진정한 야당지도자로 부상하여 대한민국의 정치 리더로서 위상을 확보하고 싶어서일 것이다. 그러나 그는 각종 부패 혐의로 검찰에서 피의자로 조사 중에 있는 다중 범법자일 뿐이라는 것이 국민의 시선이다. 독재정권, 야당탄압, 정치 보복이라는 프레임으로 대중 선동과 조작으로 자신의 다중범죄를 가려보려하지만 국민은 더이상 속지 않는다. 이대표는 자신의 범죄행위를
(시사미래신문) 오늘의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나라이다. 지금 유럽 사람들이나 미국 사람들이 한국에 오면 놀란다. 우리보다 선진국이라던 유럽이나 미국은, 밤이 되면 인적이 끊기고 깊은 어두움이 지배한다. 그러나 말 그대로 한국은 밤이 자유 천지고, 편안한 나라이다. 서양 사람들은 우리가 북한의 도발과 핵 위협으로 가장 위축되고 위험한 나라라고 생각했었지만, 실상 와서 보니 한국은 참으로 안정되고 사람 살기에 좋은 나라라는 것을 금방 알아챈다. 그래서 그들은 한국에 꼭 다시 가보고 싶단다. 사실 한국은 집에서 나가면, 약국이 있고 병원이 있고 식당과 마트 천지다. 그래서 먹고 싶은 대로 골라 먹는다. 또 교통망은 서울·경기가 최고다. 인천 공항도 세계 최고지만, 서울·경기의 전철도 가장 깨끗하고 좋다. 이 지구상에 계절에 따라 전철 좌석에 겨울에는 따뜻하게 하고, 여름에는 시원하게 하는 것은 대한민국이 유일하다. 또 버스 정류장에는 열선을 넣어서 겨울에도 따듯하다. 대한민국의 서울은 밤 열두 시가 넘었는데도, 한강 공원에서 자리 깔고 가족끼리, 연인끼리 두런두런 이야기꽃을 피우고, 커피나 치킨과 족발을 전화로 주문하면 총알처럼 배달해 주는 나라이다.
(시사미래신문) 한·미동맹은 <한·미혈맹>이다. <한·미방위 조약>은 1953년 6·25 전쟁 중에 리승만 대통령이 만들어 냈다. 정말 신의 한 수였다. 8월 8일 한국의 변영태 외무부장과 덜레스 미국무장관이 서명을 했다. 당시 덜레스 장관은 조인식을 지켜보던 리승만 대통령을 격하게 끌어안으며 말하기를, “이것이 당신과 당신 나라에 대한 존경의 표시입니다. 이 조약은 여기서 죽은 우리 청년들의 피로 봉인 되었습니다(This is mark of Respect to you and your country for what it has stood for. It is treaty in the blood of our seal what hae died here). 그래서 한·미동맹은 그냥 군사동맹이나, 경제동맹이 아니고 말 그대로 피로써 맺은 <혈맹> 관계라는 말이 여기서 나왔다. 6·25 전쟁이 일어난 지 70년이 되었는데도, 아직도 서울의 길거리에서, 인터넷상에서 한·미동맹을 철폐하고, 미군은 물러가라! 는 시뻘건 깃발이 나부끼고 있다. 단순한 교통사고임에도 미순이, 효순이를 지금까지 우려먹고, 미국산 쇠고기를 먹으면 뇌에 구멍이 송송
(시사미래신문) 먼저 윤석열 대통령의 UAE 40조원 투자 유치 성공을 열렬히 환영합니다. UAE 40조원 투자 유치성공은 영국 약 15조원, 중국 약 6조, 프랑스 약 2조원 등, UAE와 국가간 투자약속 중 사상 최대규모로서 역대급 성과입니다. 양국은 양해각서(MOU)를 통해 원자력, 에너지, 투자, 방산 등 4대 핵심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기로 한 것입니다. 이러한 윤석열 대통령의 외교적 성과는 대통령께서 "어떤 상황에서도 약속을 지키는 대한민국에 대한 신뢰"를 UAE측에 심어 주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다시금 국민과 함께 윤석열 대통령의 UAE 40조원 투자유치 성공을 축하하며, 신뢰와 뚝심의 윤석열식 외교에 박수를 보냅니다.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지도위원 김형남
(시사미래신문) 서민생계의 기반인 자영업이 붕괴되고 있다. 세계적인 3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와 지속되는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경기불황이 깊어지면서 자영업자들이 직격탄을 맞고 있는 것이다. 원부자재 폭등에 대출금, 임대료, 인건비 등을 제외하면 적자투성이다. 금리는 치솟고 경영은 악화돼 자칫 경제 위기의 ‘뇌관’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한국은행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자영업자 대출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1015조여억원에 이른다. 전년 동기대비 14.3% 증가한 수치다. 자영업자 대출은 취약차주(18.7%), 비은행금융기관(28.7%) 위주로 빠르게 늘고 있다. 업종별 대출비중을 보면 부동산업 비중(32.7%)이 높다. 자영업자 소득이 회복하지 못한 가운데 자영업자 대출 증가율은 10% 이상 빠르게 늘고 있다. 이자유예·만기연장을 포함한 자영업자 금융 지원 조치 그늘에 가려졌던 부실은 올해 심각성이 여실히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자영업자는 657만여명이다. 인구 8명 중 1명이 자영업을 하고 있다. 진입장벽이 낮은 만큼 폐업도 빈번하다. 작으면 수천만원, 많으면 수억원에 이르는 빚은 피할 수 없는 짐이기도 하다. 폐업 자영업자들
(시사미래신문) 실로 나는 35년 만에 <이화장>을 다시 방문했다. 정월 초이튿날 <한·미동맹 이승만 기념재단> 임원 몇 명과 함께 이승만 건국 대통령의 양자인 이인수 박사 내외에게 새해 인사를 드리러 갔었다. 필자가 1987년에 이화장에 들어가 예배를 인도할 때는 이승만 전 대통령의 영부인 프란체스카 도너 여사와 이인수 박사 내외분과 함께였다. 그때 50대였던 이인수 박사도 어느덧 92세의 노인이 되어 있었다. 이번에도 나는 그 자리에서 신년예배를 인도했다. 먼저 찬송을 선택했다. 「멀리 멀리 갔더니 처량하고 곤하면 슬프고도 외로워 정처 없이 다니니, 예수 예수 내주여 마음 아파 울때에 눈물 씻어 주시고 나를 위로하소서 다니다가 쉴 때에 쓸쓸한 곳 만나도 홀로 있게 마시고 주여 보호하소서 후렴: 예수 예수 내주여 지금 내게 오셔서 떠나가지 마시고 길이 함께 하소서」 나는 이 찬송을 부르면서 간단한 해설을 했다. 이 찬송은 본래 미국의 찬송가였는데, 한국의 초대 선교사 배위량 목사의 부인인 Ms W.M. Baird가 1895년에 한국인의 정서에 맞게 한국적 가락으로 다시 만든 것이다. 그런데 이 찬송을 가장 많이 애창하신 분이 바로 독립
(시사미래신문) 윤석열 대통령께서 신년 벽두에 띄우신 정치 양극화 해소를 위한 중대선거구제로의 선거제도 개편 제안에 대해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중대선거구제는 현행 승자독식의 소선거구제의 폐단인 정치 양극화와 기득권 정치를 넘어서 다양한 국민의 정치 참여를 통해 대한민국 정치의 선진화를 실현하기 위해 꼭 필요한 제도개선안입니다. 만일 중대선거구제로 개편이 된다면, 정치인들에게는 성과와 능력에 따라 평가받을 수 있는 기회의 창이 열리게 되고, 국민들에게는 선택의 폭이 넓어지면서 후진적인 대한민국 정치가 한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내년 총선전에 합의에 이를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지만, 정치는 생물인 만큼 대통령의 의지뿐 아니라 여야 정치권의 의지나 정치개혁 아젠다 선점 전략 여하에 따라서는 실현 가능성도 없지 않아 보입니다.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지도위원 김형남
(시사미래신문) 군포시가 지난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군포시 어린이집 및 유치원 종사자 총 154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의무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는 경력10년 이상의 전문가인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 임진혁 팀장이 강사를 맡아 △집단시설 아동학대 신고 양상의 변화 △아동학대 예방과 실제 아동학대 의심 신고 사례 △아동 권리 존중의 관점에서 바라본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의 역할 △학대 위기 아동의 조기 발견과 대처 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어린이집·유치원에서의 집단생활 경험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성숙한 어른이 되는 첫 걸음이니만큼 일선 보육·교육 종사자께서 사랑으로 아이들을 돌봐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군포시 아동청소년과에서는 ‘바람직한 긍정 양육 방법 제시 등 부모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함과 동시에 학부모가 안심하고 아동을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 보육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군포시가 기존 공무원 문법을 깨고 젊은 감성으로 유쾌한 시정 홍보를 펼쳐 나갈 ‘군포시 공무원 유튜브 서포터즈’ 4기 발대식을 지난 16일 개최했다. 군포시 공무원 유튜브 서포터즈는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시정을 홍보하고 시민들과 친근하게 소통하기 위해 SNS 콘텐츠를 제작해 왔으며 올해로 4기를 맞이했다. 지난 3기는 ▲인기 예능을 패러디하여 체지방과의 이별을 결심하는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홍보영상 ‘환승연애’, ▲9급 공무원들의 단체 대화방에서 숨은 시장님을 찾아 내는 ‘가짜 9급 찾기’ 등 각종 챌린지와 밈을 패러디한 콘텐츠를 총 11편 제작하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이끈 바 있다. 올해 선발된 4기는 평균연령 31세의 MZ세대 공무원 11명으로 이루어졌으며, 행정·시설·보건·환경·사서·녹지·전산 7개의 직렬로 구성되어 다양한 시선을 담아각자의 매력을 뽐낼 것으로 기대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바쁜 현업에도 불구하고 군포시를 알리기 위해 열정만으로 뛰어든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제가 도움이 된다면 출연도 마다치 않겠다”라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격려와 지원의 뜻을 전했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2024년 상생 오픈이노베이션’ 제작지원 참여기업 10개 사를 오는 5월 10일까지 모집한다. ‘오픈이노베이션’은 중견·대기업이 외부(중·소기업)로부터 특정 기술과 정보를 도입하는 동시에 기업 내부의 자원이나 기술을 외부(중·소기업)와 공유하면서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들어 내는 전략이다. 새싹기업(스타트업)은 개발 중인 기술이나 제품을 실제 시장에 빠르게 대입해 보며, 파트너사와 협력관계를 구축할 수 있다. ‘2024 상생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은 새싹기업(스타트업)의 판로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기업 파트너사 협업 프로젝트에 최대 1억 원의 실증제작비를 지원한다. 또한 시장에 바로 적용 가능하도록 전문 액셀러레이터사와 함께 밀착 컨설팅을 진행하며, 프로젝트 종료 후에도 비즈매칭·투자유치 기회 등 후속 연계를 지원한다. 파트너사는 총 5개 사이며 모집 분야는 ▲공간형 실감콘텐츠, 실감미디어 조성(호반건설) ▲비대면 장례문화 서비스, 상조산업 실감콘텐츠(교원) ▲교육용 홈페이지, 기사용 홈페이지 서비스(동아일보) ▲버추얼 휴먼, 공연용 메타버스 콘텐츠(리얼라이브)
(시사미래신문) 경기도는 안산시, 해경, 관내 어업인 등 60여 명과 함께 안산시 대부도 방아머리해변 일대 정화 작업을 18일 실시했다. 이번 정화활동은 방아머리해변처럼 갯벌 체험 등으로 방문객은 매해 증가해 쓰레기는 많이 발생하지만 종합상황실, 안전관리요원이 상주하지 않아 마을에서 자체적으로 관리하는 비지정 해수욕장을 정화장소로 진행됐다. 이에 경기도는 봄철 관광객 증가에 따라 쓰레기 발생양이 증가한 방아머리해변 일대를 대청소했다. 정화 활동은 방문객이 버린 플라스틱을 포함한 일반쓰레기, 어업활동으로 발생한 폐그물 같은 해양폐기물 등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김봉현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정화 활동은 관광객들에게 해양환경 보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계획됐다”며 “도민에게는 깨끗한 바다를 제공하고 어민에게는 풍요로운 바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정화 활동과 함께 다양한 해양환경보전사업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깨끗한 경기바다 조성을 위해 매년 약 32억 원을 투자하여 해안가 정화 활동, 청소년 대상 교육, 해양폐기물을 활용한 재활용품 제작·전시도 병행하고 있으며 어민이 조업 중 인
(시사미래신문)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접경지 소재 군부대에 2024년 연말까지 친환경농산물 약 580톤을 공급할 예정이다. 진흥원은 지난 2월 2024년~25년 접경지역 친환경농산물 군급식 지원 추진기관으로 선정돼, 4월 1일부터 경기도 친환경농산물을 도내 접경지 군부대에 공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까지 진흥원은 장기저장 품목인 감자, 양파, 마늘 등 3개 품목만을 군급식 식자재로 약 130톤을 공급해 왔다. 올해 4월부터는 군급식 지원 추진기관으로서 양배추, 백오이, 풋고추 등 10개 품목으로 확대해 연말까지 친환경농산물 약 580톤을 군급식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경기도 농수산진흥원은 군부대에 공급되는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검수, 검품을 직접 수행해 물류이동 단계를 축소했다. 기존 안성물류센터의 간선 물류체계를 삭제하고 광주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에서 군부대로 바로 이동함으로써 친환경농산물 공급 유통망을 효율적으로 개선했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친환경농산물 공급확대는 군급식의 질적 향상과 생산농가 판로 확대에 기여해 친환경농산물 재배 농가 소득 증대까지 이어진다”며 “공공급식 활성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