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윤석열 대통령께서 신년 벽두에 띄우신 정치 양극화 해소를 위한 중대선거구제로의 선거제도 개편 제안에 대해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중대선거구제는 현행 승자독식의 소선거구제의 폐단인 정치 양극화와 기득권 정치를 넘어서 다양한 국민의 정치 참여를 통해 대한민국 정치의 선진화를 실현하기 위해 꼭 필요한 제도개선안입니다. 만일 중대선거구제로 개편이 된다면, 정치인들에게는 성과와 능력에 따라 평가받을 수 있는 기회의 창이 열리게 되고, 국민들에게는 선택의 폭이 넓어지면서 후진적인 대한민국 정치가 한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내년 총선전에 합의에 이를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지만, 정치는 생물인 만큼 대통령의 의지뿐 아니라 여야 정치권의 의지나 정치개혁 아젠다 선점 전략 여하에 따라서는 실현 가능성도 없지 않아 보입니다.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지도위원 김형남
(시사미래신문) 요즘 우리나라의 정치권의 행태를 보면 어이없는 일들이 발생하고 있다. '어이없다' 는 것은 사전적으로 '일이 너무 뜻밖이어서 기가 막히는 듯하다'. 라고 표기되지만 한마디로 황당하다는 것이다. 김일성 부자의 3대 세습이 황당하고 그들의 남침을 미국과 남한이 북침해 올라갔다고 호도하는 것도 어이없다. 더 어이없는 것은 그들의 주장에 맞장구치며 전쟁을 모르는 후세대 어린이들에게 조차 북한을 미화하고 김일성을 위대한 지도자 라고 가르치는 전교조 출신 교사들의 망동이 어이없다. 급기야 최근에는 북한에서 무인정찰기 5대를 남파시켜 남한의 실상을 촬영하고 돌아간 사건이 새해벽두 대한민국을 어이없게 하고 있다. 더 기분나쁘고 황당한 것은 북한의 항공기술이 얼마나 첨단이고 과학적 무기로 발전했기에 대한민국을 이렇게 유린해도 아무런 대응조차 하지 못했다는 것인지 어이가 없는 일이다. 이런 국가적 중차대한 시기에 문재인 전 대통령의 연하장 소식이 전해지고 그 내용을 읽어보니 참으로 어이가 없다. 치유되지 않은 이태원 참사의 아픔과 책임지지 않고 보듬어 주지 못하는 못난 모습들이 마음까지 춥게 한다고 하며 국민의 동정을 구걸하는 모습이다. 수많은 희생자를 낸 문
(시사미래신문) 한 해가 저물고 있다. 말 그대로 다사다난(多事多難)했던 한 해를 보낸다. 년 말인데도 거리는 스산하고 활기가 떨어져 보인다. 잠시 월드컵의 열기로 후꾼 달아올랐던 흥분도 가라앉았고, 아파트값은 뚝뚝 떨어지고 있고...전문가들은 앞으로 한국의 경제가 곤두박질할지 모른다는 전망을 계속 내놓고 있다. K 방산 말고는 수출이 잘 되고 있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별로 없다. 그리고 대학들은 학생 모집에 골몰하고 있지만, 자퇴자들이 한 대학에 수천 명이 되고, 갈길 몰라 방황하는 젊은이들이 대다수다. 또 대학을 졸업해도 갈만한 직장은 별로 없고, 젊은이들은 알바를 투잡, 쓰리잡을 뛰어도 힘들다고 한다. 그럼에도 정치권은 여전히 티격태격하고 있고, 여전히 상대방의 발목잡기, 기득권 사수를 위해 소란하다. 뿐만 아니라 거리에 붉은 머리띠를 띄고 악악 소리 지르던 민노총도 따지고 보니, 몇몇 강성 지도자들에게 회비를 뜯기는 꼴이었다고 한다. 그래도 한해는 가고 또 다른 한 해에 희망을 걸어본다. 사람들 중에는 시작할 때는 화려하고 멋지게 시작하지만, 끝에 가서는 완전히 망가지고 실패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반면에 시작할 때는 힘들고 어렵고 불가능해 보였지만,
(시사미래신문) 재정회계 투명성은 조직의 신뢰도와 비례한다. 노동조합도 예외는 아니다. 노조가 조합원들의 회비를 대행해 집행하는 만큼 회계 투명성은 당연한 일인데도 우리 사회 노조는 이와 거리가 한참 멀다. 폐쇄주의와 비밀주의로 일관하고 있다. 이런 현실에서 정부가 노조의 불투명 재정에 '메스'를 대겠다고 선언했다. 법적 근거 마련에도 착수했다. 만시지탄이다. 현행 노조법 25조는 ‘노동조합의 대표자는 회계감사원으로 하여금 6개월에 1회 이상 당해 노동조합의 재원 및 용도, 주요한 기부자의 성명 등에 대한 회계감사를 실시하게 하고 그 내용과 감사결과를 전체 조합원에게 공개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하지만 외부에서 노조의 재정 상황을 투명하게 들여다볼 수 있는 방법이 없다. 회계 감사를 할 수 있는 근거 규정이 마련돼 있지 않기 때문이다. 노조법에서는 행정관청이 노조의 회계 ‘결산’ 결과에 대한 자료 열람을 청구할 수 있을 뿐이다. 회계 감사를 하거나 회계장부 등 자료를 청구할 수 있는 권한이 없어 자료 열람 청구권조차 활용하는 일이 거의 없었다. 노조 내부에서도 소수 조합원 등이 회계 투명성에 문제를 제기할 수 있는 수단이 미약하다. 노조 소수파 등이 노조
(시사미래신문) 얼마 전 사우디의 왕세자가 한국을 방문했었다. 미스터 에브리씽(Mr. Everything)이란 별명을 가진 절대 권력과 부를 가진 중동에서 가장 앞서 나가는 <빈 살만>이다. 왕의 행차 치고는 참으로 요란했다. 소공동 롯데 호텔 전 층을 다 빌려 본인은 하룻밤에 2,200만 원을 하는 스윗 룸에서 잤고, 모든 수행원 전원이 롯데 호텔에 머물렀다. 그가 풀어놓은 보따리에 입이 떡 벌어졌다. 그래서 재계에 ‘내 노라’ 하는 한국의 재벌대표들이 빈 살만 왕세자를 만나러 롯데 호텔로 모여들었다. 빈 살만 왕세자가 풀어놓은 보따리에는 <네옴시티>를 사막에 건설하려는 첨단 신도시 계획이란다. 이 건설에 들어가는 비용이 무려 686조 원짜리 프로젝트라고 하니, 모든 기업이 군침을 삼킬 수 밖에 없었다. 나는 <네옴시티>에 대해 별로 구체적으로 아는 바는 없지만, 들리는 말로 서울시의 44배라고 한다. 길이 170km, 폭 200m 유리 벽 속에 도시를 건설한단다. 그리고 그곳에 첨단도시에다 친환경 산업관광 도시를 만든다는 것이다. <빈 살만> 왕세자와 <윤석열> 대통령과의 면담을 통해서 아주 멋진 회담
(시사미래신문) 이번 월드컵에서 우리가 포르투갈을 2:1로 승리했다. 이로 인해 우리 대한민국은 당당하게 월드컵 16강에 올랐다. 모두가 울었다. 그리고 모두가 펄펄 뛰고 부둥켜안고 기뻐했다. 이처럼 월드컵은 국민을 대동단결 시켜주는 데 참으로 일등공신이다. 윤석열 대통령도 골을 넣는 순간 어퍼컷을 날렸다고 한다. 우리가 포르투갈을 이긴 것은 추가시간 1분 만에 캡틴 손흥민 선수가 7명의 포르투갈 선수들을 따돌리고 상대방 선수의 다리 사이로 패스한 공을 황희찬 선수가 절묘하게 골을 넣었다. 보고 또 봐도 짜릿한 역전 골이었다. 그런데 FIFA 1위인 브라질과의 경기는 4:1로 폐했다. 우리가 브라질을 이길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없었지만, 끝까지 사력을 다해 싸운 태극 전사들이었기에 국민 모두가 뜨겁게 그들을 환영해 주었다. 사실 브라질은 세계 최강의 축구의 나라다. 그런데 금번 카타르 월드컵에서 브라질은 그만 8강에서 탈락하는 이변이 일어나고 말았다. 브라질에서 인생의 성공은 곧 축구선수가 되는 길이다. 옛날 한국에는 과거에 급제하거나, 고시에 합격해서 높은 직위에 오르면 명예와 부가 온다는 기대처럼, 브라질에서는 축구로 성공해야 부와 명예를 얻는 것이
(시사미래신문) 요즘 월드컵 때문에 모두가 밤잠을 설치고 있다. 사실 요즘처럼 별로 좋은 소식도 없고, 삶이 시시한 시대에 월드컵은 잠시나마 가족과 지인과 함께 마음껏 목청을 높여 고함치고 박수 치면서 모두 함께 해서 참 좋다. 그동안 신문과 T.V 방송은 보기 싫은 사람들의 얼굴만 비추고, 의도적으로 사건을 왜곡 증폭시키면서 고약한 목적으로 이끌어 가고 있었다. 어느 T.V 방송기자는 도어 스텝에 슬리퍼 차림으로 팔짱을 끼고 대통령을 아예 무시 작전으로 시중 잡배처럼 대들었다는 후문도 있었다. 이 땅에는 아직도 성실하고 건전한 젊은이들이 많은데, 유독 언론 기자라는 사람들은 생각이 항상 삐딱하고, 어른과 애를 구분 못 하고 있다 하니 참으로 안타깝다. 어쨌든 월드컵이 시작되었고, 일반 서민들의 눈과 귀가 그리로 쏠려서 그나마 기분이 좋다. 우리 국가 대표팀이 남미의 강팀과 1차 적으로 비긴 게임을 했지만, 내용은 우리가 이겼다고 난리다. 그리고 ‘가나’와의 2차전 경기에서 전반전에 두 골을 허용하고, 후반전에 다시 두 골을 만회했을 때, 온 나라가 기쁨으로 벌떡 일어나 감격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역전 골을 내주고 경기는 끝났다. 그래도 3차전을 기대해본
(시사미래신문) 20세기 미국 소설의 대표자는 어네스트 헤밍웨이(Enest Hemingway, 1899~1961)다. 그가 쓴 소설 중에는 <노인과 바다>가 있는데, 그는 그 소설로 퓰리처상과 노벨 문학상을 받았다. 그 외에도 <무기여 잘 있거라>,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나> 등의 작품으로 세계에 널리 알려졌고, 그 작품들은 영화가 되어 한국에서도 절찬리에 상영되기도 했다. 헤밍웨이는 문명의 세계를 속임수로 보고, 인간의 내면과 비극적 모습을 간결한 문체로 서술했었다. 나는 대학에서 영문학을 공부한 바 있어서, 40여 년 전에 시카고에 있는 헤밍웨이 생가를 직접 가본 적이 있다. 헤밍웨이는 소설 외에도 시와 단편소설을 쓰기도 했다. 그리고 그는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켄사스 시티>에 기자 일을 했고, 1차 세계대전에 종군하여 두 다리에 총상을 입었다. 그는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제2차 세계대전의 참상을 소설로 그려냈다. 어네스트 헤밍웨이는 윌리암 포크너와 함께 전후에 이른바 <잃어버린 세대: Lost Generation>을 다루었다. 세계대전으로 어떤 이는 남편을 잃고, 어떤 이는 아내를 잃고, 살
(시사미래신문) 요즘 월드컵 때문에 모두가 밤잠을 설치고 있다. 사실 요즘처럼 별로 좋은 소식도 없고, 삶이 시시한 시대에 월드컵은 잠시나마 가족과 지인과 함께 마음껏 목청을 높여 고함치고 박수 치면서 모두 함께 해서 참 좋다. 그동안 신문과 T.V 방송은 보기 싫은 사람들의 얼굴만 비추고, 의도적으로 사건을 왜곡 증폭시키면서 고약한 목적으로 이끌어 가고 있었다. 어느 T.V 방송기자는 도어 스텝에 슬리퍼 차림으로 팔짱을 끼고 대통령을 아예 무시 작전으로 시중 잡배처럼 대들었다는 후문도 있었다. 이 땅에는 아직도 성실하고 건전한 젊은이들이 많은데, 유독 언론 기자라는 사람들은 생각이 항상 삐딱하고, 어른과 애를 구분 못 하고 있다 하니 참으로 안타깝다. 어쨌든 월드컵이 시작되었고, 일반 서민들의 눈과 귀가 그리로 쏠려서 그나마 기분이 좋다. 우리 국가 대표팀이 남미의 강팀과 1차 적으로 비긴 게임을 했지만, 내용은 우리가 이겼다고 난리다. 그리고 ‘가나’와의 2차전 경기에서 전반전에 두 골을 허용하고, 후반전에 다시 두 골을 만회했을 때, 온 나라가 기쁨으로 벌떡 일어나 감격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역전 골을 내주고 경기는 끝났다. 그래도 3차전을 기대해본
(시사미래신문) 필자는 남의 종교에 대해서 비판하지 않겠다. 나는 53년 전에 육군 보병학교에서 군종 장교훈련을 받았다. 그 기간에는 목사님, 신부님, 스님들과 함께 약 6개월 동안 각종 훈련을 받으면서 참으로 훌륭한 분들과 함께 했다. 비록 종교도 서로 다르고 신앙의 내용도 다르지만 그분들과 인격적 만남을 통해서 많이 배우게 되었다. 그런데 최근에 대통령이 해외 순방을 하고 있는 중에 카톨릭 신부와 성공회 신부가 대통령의 전용기가 추락하여, 대통령과 영부인을 죽으라고 저주했다고 한다. 그것도 유치하게 대통령 내외만 비행기에 떨어져 죽으라면서, 「비나이다, 비나이다」라고 주문을 외웠다. 내가 보기에는 그것은 기도가 아니고, 악의에 찬 저주였다. 그들의 가슴에 무슨 증오와 미움이 있었길래, 선거로 당선된 우리나라의 대통령을 저주한 것인지! 기도는 하나님께 하는 것인데, 그분들은 바위에, 나무에, 달에 빌었는지 그들의 기도는 지극히 샤머니즘적이고, 혼합주의적 사고 방식이다. 아무리 대통령이 마음에 들지 않아도 성직자라고 하는 카톨릭 신부와 성공회 신부가 그토록 유치하게 ‘대통령 내외를 비행기가 추락해서라도 죽이고 싶다’는 그들의 생각과 사고는 이미 대한민국의 사
(시사미래신문) 박헌영이 중심이 된 남로당은 공산 사상으로 무장된 자들을 1946년에 ‘국군장병 모집 시’ 위장 입대에 성공한다. 군에 입대한 공산세력은 군대밖에 남로당과 연결하며 전국에 소요사태를 조장시키는 데 대표적인 것이 제주 4.3사건이다. 제주도 지상군 사령관격인 제9연대장을 살해한 것은 연대장의 부하이자 남로당 출신 장교이다. 연대장이 죽고 군경합동 토벌작전 과정에서 17,000명의 희생자가 발생했다. 여수·순천 반란 사건도 제주 4.3사건에 투입되어 14연대가 연대 마이너스 병력으로 운영되므로 조직 공백의 틈에 14연대 내에 20여 명의 위장 국군이 남로당계 공산세력의 지령에 따라 연대내 무기고를 탈취하고 부대 밖에 남로당 세력과 합세하여 여수·순천 일대에서 소요사태를 일으킨 양민 대학살사건이다. 이러한 소요는 5.10 남한선거를 방해하려는 남로당의 공산세력이 마을 단위로 전국에서 일으키도록 조작한 결과로 선거방해는 물론,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전방 지상군 부대나 함정에서 집단으로 월북하는 사태까지 발생된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날까? 고민하며 해결책을 찾던 손원일 제독은 정달빈 목사를 군종실장으로 초대하고 이어서 많은 목사와 신부를 정훈장교로 입대
(시사미래신문) 한국의 농촌은 죽어가고 있다. 그러니 농촌교회도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 지금 농촌에는 7~80대 노인뿐이다. 젊은이들은 모두 서울과 경기도로 떠나고, 빈집은 농촌 폐허의 상징이 되었다. 최근에 T.V 프로그램에서 농촌에서 빈집들을 ‘세컨하우스’로 만들어 보자는 시도도 있었다. 하지만 농촌과 어촌과 산촌에는 아기의 울음소리가 끊어진 지 오래다. 나는 허리 굽은 노인네들의 고단한 삶의 모습을 보면서, IT강국, AI강국, K-방산을 자랑하는 대한민국의 그늘을 보았다. 나는 지난 한 달여 동안 여러 농촌교회를 방문하여 설교도 하고, 그곳 목회자들의 삶을 함께 하면서 많은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그리고 몇몇 개척교회도 가봤다. 20세기 한국교회는 크게 부흥했었다. 그러나 산업사회로 가는 동안, 서울 중심의 인구 집중으로 농촌과 어촌과 산촌은 허물어져 갔고, 동시에 교회도 사라져 갔다. 하기는 교회뿐만 아니고 아이들이 없으니 초등학교도 폐쇄되고, 낡은 교실과 운동장에는 잡초들만 무성하다. 여기에 지난 정부들은 아무 생각 없이 농촌과 지방을 폐허로 만들었다. 그런데 건설업자들은 서울과 경기 일원에 땅만 확보되면 당국과 서로 짜고 아파트를 끝없이 지어왔다
(시사미래신문) 윤석열 대통령께서는 이번 G20 순방외교를 통해 한미, 한일 정상회담에 이어 한중 정상회담까지 성사시킴으로써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였습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과의 한중 정상회담은 우크라이나 전쟁, 세계 경제 위기, 북핵위기 등 어려운 여건속에서 과연 성사되겠냐며, 반쪽짜리로 끝날거라며 비아냥대던 민주당조차도 코가 막히고, 입이 막히고, 말문이 막히는 것입니다.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금번 G20 순방외교에서 담대한 구상, 윤석열 대통령식 뚝심 외교의 큰 성과를 국민과 함께 축하드리며 응원합니다!!!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지도위원 김형남
(시사미래신문) 가계와 기업, 정부 등 경제주체들은 채무 및 환율 관리에 비상한 경각심을 갖고 대처해야겠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매파(통화 긴축 선호)적 발언을 하면서, 달러 초강세가 나타나고 있다. 원 달러 환율이 13년 4개월 만에 장중 1350원대를 등락하고 있다. 기업들은 높은 환율에 따른 수입 원부자재 값 폭등과 환차손까지 걱정해야 할 판이다. 이에 따라 25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리며 연 2.50%까지 인상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도 올해 두 번(10월, 11월) 남은 통화정책방향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3.0%까지 올릴 수 있다는 전망이 현실화됐다. 미국 정책금리는 연 2.25~2.5%로 현재 상단이 한국의 기준금리와 같은 수준이다. 하지만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6월 9.1%에서 7월 8.5%로 다소 둔화됐지만, 인플레이션 정점이 지났다고 보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판단이 지배적이어서 추가 금리 인상이 불가피하다. 한국경제의 대비가 긴요하다. 물가는 치솟는데 경기는 부진을 면치 못하는 스태그플레이션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그런데도 한은이 금리 인상을 결정한 건 급등하는 물가와 가계부채의 고삐를 죄는 게 더욱
(시사미래신문) 1960년대 초였다. 필자가 신학대학원 시절, 교수님으로부터 배운 영어 한 문장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 그것은 “Don’t beat around bush”란 말이었다. 그 뜻은 ‘빙빙 돌려서 말하지 마라!’는 것이다. 즉 <핵심>을 말하라는 뜻이다. 이런 문장이 생기게 된 배경은 다음과 같다. 잔디 가운데 방귀벌레 한 마리가 있는 것을 쫓아내기 위해서 주인이 막대기를 가지고 잔디 주변을 계속 두들기고 있으니, 지나가던 사람이 말하기를 “Don’t beat around bush”라고 했다. 즉 직접 그 방귀벌레를 잡아서 처리하면 될 것을 그 주변을 자꾸 두들긴다고 문제가 해결될 수 없다는 뜻이다. 요즘 우리 사회에서 가장 많이 쓰는 단어가 <핵심>이다. 우선 국회 청문회만 보더라도, <핵심>은 빠지고 불필요하고 시시콜콜한 언설로 상대에게 무안을 주고, 기를 꺾고, 말문을 막고, 말 같지도 않는 말을 하면서 공격한다. 그래서 상대가 당황하면 마치 대단한 것을 한 것처럼 의기양양하게 하는 것을 거의 매일 보고 있다. 상대 당이나 국무위원들을 말로써 제압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약점을 조사해서 언성을 높이지만, 정작
(시사미래신문) 경민여자중학교(교장 이윤걸) 도담도서실에서는 세계 책의 날을 맞아 4월 22일부터 24일까지 ‘책 향기 훌훌 퍼지는 도서관’을 주제로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훌훌」의 저자 문경민 작가를 초청해 저마다의 사연과 아픔을 ‘연결’, ‘함께’라는 가치로 이겨내는 이야기로 작가와의 만남 강연회를 진행하고, 학생동아리와 학부모동아리가 함께 독서 토론 활동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이해하며 고민과 아픔을 ‘훌훌’ 털어 버리는 시간을 보낸다. 또 주요 독서 행사로 도담도서실을 방문하는 학생들에게 ‘2023년 책갈피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책갈피에 향기를 입힌 향기 책갈피를 증정하고, 독후감을 작성한 학생에게 선물을 제공하며 학생이 주도적으로 실천하는 독후활동을 격려하고 있다. 한편 경민여자중학교는 2024학년도 '책 읽는 학교」지역 중심학교로 선정되어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교육 활성화 및 학생주도 독서문화 정착을 위해 교과별 교육과정 연계 독서 수업 운영, 교육과정 연계 자율동아리(독서토론동아리) 운영, 독서토론도서 추천 영상 및 북트레일러 영상 제작 등 다양
(시사미래신문) 김동연 지사는 24일 도담소에서 하오펑(郝鵬) 랴오닝성(遼寧省) 당서기를 만나 경기도-랴오닝성 협력관계의 새로운 도약과 중점분야 실질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이번이 두 번째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해 10월 랴오닝성 방문 당시 하오펑 당서기와 만나 양 지역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김 지사는 당시 하오펑 당서기의 경기도 방문을 적극 요청했는데 6개월여 만에 답방이 성사됐다. 김동연 지사는 “다시 뵙게 돼서 정말 반갑다. 6개월 전에 첫 만남이지만 친구가 됐다고 얘기를 했는데 오늘 이렇게 만나 한층 우정이 깊어지고 경기도와 랴오닝성 관계가 더욱 공고해지는 것 같아 기쁘다”면서 “앞으로 시간이 오래 흐르더라도 친구 관계를 유지하면서 한중을 위해서 더 큰 일을 했으면 좋겠다”고 반가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6개월 전 당서기님과 얘기했던 것들이 그동안 여러 가지 진전을 보게 돼 높게 평가한다. 오늘 맺는 심화 업무협약을 계기로 랴오닝성과 경기도가 더 깊은 협력관계를 맺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하오펑 당서기는 “랴오닝성 당서기로는 10여 년 만에 방문이다.
(시사미래신문)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5월까지 단국대학교 사회복지학과와 미혼모·부, 한부모 가족을 대상으로 ‘오늘의 히로인·히어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늘의 히로인·히어로’는 단국대학교 사회복지학과가 진행하는 캡스톤 디자인 프로그램으로, 대상자들 간의 사회적 네트워크 형성과 정서적인 안정을 통한 자립을 돕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 탐색 생각그물, 행(복)·긍(정)·감(사) 일기장, 아로마 치유, 자녀 신발 꾸미기 등의 활동으로 이뤄진다. 또, 미혼모·부 와 한부모 가정의 인식개선을 위해 누리소통망(SNS) 활용한 인식개선 캠페인도 함께 진행된다. 김장옥 센터장은 “지역사회의 미혼모·부, 한부모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자조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미래를 탬색하고 일상에서의 행복, 감사를 찾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취약위기지원사업, 미혼모·한부모 심리정서지원사업, 한부모가족매입임대주택주거지원사업 등 자립역량 및 가족의 기능 강화를 위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시사미래신문) 남양주시는 다음 달 2일까지 6~9급 공무원 84명을 대상으로 ‘사부작사부작 마음 챙김 클래스’(이하 마음 챙김 클래스)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마음 챙김 클래스는 업무에 지친 직원들에게 스트레스 해소 및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직원들이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 일과 삶의 균형 및 개인과 조직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직원들이 가장 선호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제공, 나만의 D.I.Y. 작품을 제작하고 작은 성취감도 맛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주요 내용은 △반려나무 심기 △미니 플라워 바스켓 △앙금 떡케이크 만들기 △아로마테라피(캔들&방향제) △가죽공예 키링 만들기 등이다. 교육 참석자는 “잠시나마 업무에서 벗어나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 기회가 됐고, 새로운 경험을 통해 활력을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스트레스를 받는 직원들이 심리적, 정서적으로 안정됨으로써 시민에게 질 높고 안정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출근길이 즐거운 공직 환경을 만들기
(시사미래신문) 남양주시 수동면사무소(면장 우해덕)는 24일 수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신야균)에서 관내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실버카(보행보조기)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수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후원금으로 마련한 실버카를 취약계층 어르신 30가구에 직접 전달하고, 사용법을 안내하며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살폈다. 신야균 수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자유롭고 안전한 외출을 할 수 있도록 실버카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해덕 수동면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생활을 하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취약계층 어르신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복지증진을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