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오현주 광주시의회 도시환경위원장 “멈춘 현안은 속도 내고, 도시의 미래는 시민과 함께 설계”

  • 등록 2026.08.10 23: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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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곤지암·삼동역세권 등 주요 개발사업 꼼꼼히 점검…“시민 체감할 변화 만들어야”
- 태전·고산역 신설 등 교통망 확충 강조…“집행부·도의회·국회와 힘 모을 것”
- “직통행정 성공 열쇠는 소통과 협력…시민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

 

(시사미래신문) 광주시의 급격한 도시 성장에 맞춰 장기간 이어져 온 개발 현안을 어떻게 풀어낼 것인가가 민선 9기 주요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오현주 광주시의회 도시환경위원장이 주요 도시개발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철도교통망 확충에 의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 위원장은 10일 광주시출입기자연합회와의 차담회에서 광주역세권을 비롯해 곤지암·삼동역세권 개발, 민간공원 특례사업, 태전·고산역 신설 등 광주시 주요 현안을 언급하며 “시민들이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 하나하나를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도시개발 과정에서 의회와 집행부뿐 아니라 시민과 언론까지 참여하는 소통 구조가 중요하다며 도시환경위원회를 현안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논의의 장으로 만들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다음은 제10대 광주시의회 재선의원 오현주 도시환경위원장과의 일문일답이다.

 

▶ 먼저 광주시민 여러분께 인사 말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경안동·쌍령동·광남1동·광남2동을 대표하는 광주시의회 도시환경위원장 오현주입니다.

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그만큼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습니다.

 

▶ 도시환경위원장 임기 동안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할 정책과 운영 방향은 무엇인가요?

현재 광주시에는 광주역세권 개발과 민간공원 특례사업, 곤지암역세권, 광주역세권 1·2단계, 삼동역세권 개발 등 도시의 미래와 직결된 현안이 많습니다.

일부 사업이 그동안 다소 주춤했던 만큼 앞으로는 시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필요한 사업들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살피겠습니다.

위원회 역시 위원들과 충분히 소통하고 의견을 모아 합리적인 해법을 찾겠습니다. 주요 사업의 진행 상황을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시민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는 도시환경위원회를 만들겠습니다.

 

▶ 민선 9기 광주시가 추진하는 ‘직통행정’이 성공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핵심은 소통과 협력입니다. 시장이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것과 함께 실제 정책을 집행하는 공직사회가 얼마나 함께 움직이느냐가 중요합니다.

공직자들이 축적한 전문성과 행정 경험이 새로운 시정 방향과 조화를 이룬다면 시민들이 체감하는 변화도 더욱 빠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의회도 무조건적인 대립보다는 시민을 위한 정책에는 적극 협력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제대로 견제하면서 광주시 발전을 위해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관련해 태전·고산역 신설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하실 계획입니까?

태전·고산역 신설은 광주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입니다. 태전·고산지역은 많은 시민이 거주하고 있고 앞으로도 인구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시민 이동권과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철도교통망 확충이 필요합니다.

집행부와 지역 국회의원, 경기도의원 등이 함께 노력하고 있는 만큼 도시환경위원장으로서 추진 상황과 중앙정부·관계기관 협의 과정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겠습니다.

필요한 부분은 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해 태전·고산역 신설이 시민들의 숙원에 머물지 않고 실제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열린 의회’를 위해 시민의 목소리를 어떻게 정책에 담아낼 계획입니까?

시민들에게 의정활동과 광주시의 주요 현안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알리는 것도 의원의 중요한 책무라고 생각합니다.

SNS와 카카오톡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의정활동을 공유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단순한 의정보고를 넘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느끼는 불편과 개선사항을 직접 듣는 소통 창구로 적극 활용하겠습니다.

특히 행정사무감사 등에 시민 의견을 반영해 ‘듣고, 답하고, 정책으로 연결하는’ 쌍방향 소통을 강화하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언론인과 광주시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은요?

언론은 의정활동을 함께하는 중요한 동반자라고 생각합니다. 의원들이 미처 살피지 못한 문제나 개선할 부분을 현장의 목소리를 통해 알려주시면 적극적으로 듣고 의정활동에 반영하겠습니다.

광주시 발전을 위해서는 의회와 집행부, 시민, 언론의 소통과 협력이 중요합니다.

도시환경위원장으로서 주요 도시개발과 교통 현안을 꼼꼼히 살피고 시민들의 지지와 성원에 말이 아닌 실천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시민들이 광주시의 변화를 실제 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현주 광주시의회 도시환경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재선 의원으로, 경안동·쌍령동·광남1동·광남2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으며, 현재 도시환경위원장을 맡아 도시개발과 교통·환경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지역 현안 해결에 주력하고 있다.

 

 

 

 

 

김은숙 기자 sisamirae7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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