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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사)한국농촌지도자아산시연합회와 함께 수해복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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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일처럼, 우리의 일처럼”

 

(시사미래신문) 아산시는 지난 17일에 내린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염치읍 곡교1리 일원에서, (사)한국농촌지도자아산시연합회(회장 김남훈)와 아산시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과 직원들이 함께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는 아산시에 300mm가 넘는 폭우를 동반하며 주택 침수, 농경지 유실, 농로 붕괴 등 심각한 피해를 초래했다. 특히 곡교1일 일대는 물이 빠지지 않아 장시간 침수가 이어졌고, 고령 농업인 가구들의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다.

 

특히 이번 수해로 농촌지도자 회원 본인의 집과 농장도 피해를 입은 상황에서도 회원들은 ‘내 일이 아니라 우리의 일’이라는 마음으로 자발적으로 복구활동에 앞장서 지역 공동체 정신을 실천했다.

 

김남훈 (사)한국농촌지도자아산시연합회 회장은 “이번 폭우는 단순한 피해를 넘어 농민들의 생존기반을 위협하는 재난이었다”며, “우리 농촌지도자들은 이럴 때일수록 앞장서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뭉쳤고, 내 집을 수리하기보다 먼저 이웃의 복구를 돕는 정신이 농촌을 지탱하는 힘”이라고 전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사람 중심의 농촌, 함께 사는 사회를 위한 농촌지도자 회원들의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지원에 감사를 드린다”며 “아산시는 신속한 수해 복구를 위해 총력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한국농촌지도자아산시연합회는 이번 수행복구 외에도 평소 지역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해왔다. 설날을 맞아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통해 취약계층에 따뜻한 한 끼를 제공했으며, 영남지역 산불성금 지원을 통해 신속한 피해 복구에 동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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