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미래신문) 양평군 용문면(면장 홍명기)은 용문역 주변 어미산(다문리 294-4번지 일원)에 용문 시내 전경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와 자연 친화적 산책로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명품 산책로 조성 사업’은 어미산 약 280m 구간을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산책로를 구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산책로 정상에는 전망대와 사진 촬영 구역 등 휴식·관광 요소를 갖춘 공간을 조성해 자연 속에서 치유할 수 있는 지역 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다.
용문면은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7월 산림청 소유 국유지(다문리 294-4번지)에 대한 사용 허가를 완료했다. 또한, 2026년 5월까지 연수천–흑천 명품 산책로 조성 사업을 추진해 단절된 산책로 구간을 연결하고, 경관조명 설치도 추진할 예정이다.
홍명기 용문면장은 “어미산 명품 산책로가 조성되면 최근 관광 추세에 맞춰 주민들이 피크닉 등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가족 친화 공간도 단계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라며 “지역의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