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국민의힘 원외 당협위원장들이 6·3 지방선거의 선거 부실과 관련 특검을 통한 진상규명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한 해체 수준의 대수술을 요구하고 나섰다.

국민의힘 전·현직 당협위원장 54명은 7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 3층 기자실에서 성명을 내고 “서울 송파구 잠실개표소 사태는 단순한 투표지 부족 사태가 아니라 국민의 참정권을 무참히 짓밟고, 대의민주주의 절차적 기반을 송두리째 뒤흔든 사건”이라며 특별검사를 통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했다.
하종대(경기 부천시병), 고석(경기 용인시병) 등 당협위원장들은 이날 성명서에서 “이번 사태는 대한민국 선거 역사상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부실 선거 대참사’”라며 “이는 헌법기관인 선관위가 헌법이 보장하는 국민주권주의와 선거의 자유를 사실상 박탈한 것”이라고 밝혔다.
당협위원장들은 “현재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를 비롯한 120여 대학교에서 이번 사태를 ‘절차적 정당성이 중대하게 훼손된 부정, 부실 선거’라고 규정하며 시국선언을 쏟아내고 있다”며 “선관위가 이미 자정능력을 상실한 만큼 해체에 가까운 대수술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당협위원장들은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정치권을 향해 △특별검사의 즉각 도입 및 전면적 진상규명 △중앙선관위 선관위원 전원 사퇴 및 관련자 강력 처벌 △선관위 운영 체제 전면 개편 △여야, 전문가가 모두 참여하는 범국민적 선거제도 개혁기구 출범 등을 요구했다.
당협위원장들은 “이번 사태는 정파적 이해득실이 달린 쟁점이 아니라 대한민국 민주주의 존폐가 걸린 문제”라며 “진보-보수, 여야를 떠나 국민의 참정권 유린이라는 거대한 헌법적 위기 앞에 지혜를 모으고 선관위 개혁에 동참해 달라”고 덧붙였다.
당협위원장들은 또 “이번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과 국민 누구나 수긍할 수 있는 선거제도의 혁신이 이뤄질 때까지 국민과 함께 싸워 나가겠다”며 선조들의 피와 땀으로 일궈낸 자유민주주의 및 참정권을 지키기 위한 국민들의 동참을 촉구했다.
◇국민의힘 원외 당협위원장 54명 일동
강백룡, 강병무, 고광철, 고기철, 고석, 곽내경, 권순영, 김기남, 김도훈, 김동원, 김동환, 김민서(전), 김영석, 김희택(전), 문용회, 박경호, 박재순, 박종진, 박진호, 서영석, 서승우, 손범규, 신영락, 안기영, 양기열, 양정무(전), 오경훈, 유낙준, 유영두, 유제홍, 윤선웅(전), 이봉준, 이상규(전), 이성심, 이수정, 이주현, 이준배, 이행숙, 장성호, 전동석, 정문식, 정용선, 조광한, 조미선, 조용술, 최기식, 최진학, 하종대, 하헌식, 한길룡, 함인경, 홍윤오, 홍형선, 황두남 (가나다 순)
문의: 하종대 경기 부천시병 당협위원장 010-5219-05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