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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장동혁 “농지조사 사과하라… 수시 대란·ETF 게이트까지 정권 전반이 ‘인재(人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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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미래신문)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최근 잇따라 터진 농지 전수조사 논란, 사상 초유의 대입 수시 원서접수 오류 사태, 그리고 대규모 손실을 낳은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사태 등을 정조준하며 현 정권을 강하게 비판했다. 장 대표는 대통령의 기자회견을 하루 앞두고 “오만과 무능을 국민께 사과하고 국정 대전환을 선언하라”고 촉구했었다.

 

1. “농지 전수조사 이제 와서 보완?… 농민들께 사과부터 하라”

정부가 추석을 앞두고 ‘농지 전수조사’와 관련해 뒤늦게 보완책을 내놓겠다고 밝힌 데 대해 장 대표는

“추석 앞두고 농심이 들끓자 무섭기는 한 모양”이라고 직격했다.

장 대표는 “우리 당은 농해수위 차원의 대응과 긴급 간담회를 열어 고령농·임차농의 현실적 어려움과 농지 거래 실종·가격 폭락 등 현장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전수조사 중단을 요구한 바 있다”며 “당시 김민석 민주당 대표에게 ‘협치로 풀자’고 제안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민주당은 이를 ‘사실왜곡’이라며 적반하장으로 공격했고, 농림축산부 장관까지 나서 잘못이 없다고 우겼다는 것이다. 장 대표는 “이제라도 고친다니 다행이지만, 먼저 농민들께 사과부터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2. “입시 관리 참사는 명백한 ‘인재’… 교육부 장관 당장 사퇴해야”

이어 장 대표는 사상 최악의 수시 원서 접수 서버 오류 사태를 언급하며 정권의 무능을 질타했다.

  • ‘대재앙’ 수준의 혼란: 마감이 연장됐음에도 경쟁률을 제때 바로잡지 못해 발표해 버리면서, 규칙을 지켜 미리 원서를 낸 학생들만 손해를 보았다.

  • 피해 규모: 결국 원서를 내지 못한 수험생이 1,200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장 대표는 이를 두고 “공정의 원칙과 기회의 형평성이 한꺼번에 무너진 것”이라고 규정했다.

장 대표는 “충분히 예견됐던 사고를 막지 못한 명백한 인재”라며 “교육부 장관은 사태의 책임을 지고 당장 사퇴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아울러 당 대표 직속 ‘대입 공정성 TF’를 즉각 구성해 피해 사례를 조사하고 수험생 구제 및 실질적 개선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3. “국민 피해 54조 원 ‘ETF 게이트’… 특검 추진할 것”

국민에게 막대한 피해를 끼친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사태와 관련해서는 청와대 개입 의혹을 제기했다.

장 대표는 지난 1월 김용범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기재부, 금융위, 금감원 및 증권사 관계자를 소집해 ‘자본시장 투자 매력도 제고’ 회의를 열었던 점을 지적하며, “다른 어느 누구도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를 제안하지 않았다. 결국 김용범이 제안하고 밀어붙였을 가능성이 99.9%”라고 주장했다.

이어 “미래에셋과 김용범의 ‘포시즌즈 로비 커넥션’이 꼬리를 밟혔으며, 이재명 대통령도 몰랐을 리 없다”며 “증시는 도박판이 됐고 국민 피해는 54조 원에 달한다. 대통령부터 청와대, 국무조정실, 금융당국까지 낱낱이 책임을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이에 대한 ‘이재명 정권 ETF 게이트 특검’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4. “치안 진공 상태 빠진 대한민국… 오만과 무능 사과해야”

끝으로 장 대표는 검찰 해체 국면 속 중수청장 ‘추가 검증’ 논란과 경찰청장 공석, 법무부장관 후보자 임명 불가 사태 등을 언급하며 “국민 안전이 ‘치안 진공’ 상태에 빠질 판”이라고 경고했다.

 

장 대표는 “이재명 정권, 진짜로 바닥을 치고 있다. 반전의 노력이 없으니 반등의 기회도 보이지 않는다”며, “내일 예정된 대통령 기자회견은 ‘거짓말 원맨쇼’로 위기를 모면할 자리가 아니라, 오만과 무능을 국민께 사과하고 국정 대전환을 선언하는 자리가 돼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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