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화성시역사박물관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지역 역사와 친해지고 가족과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어린이날 박물관 나들이' 행사를 마련했다.
5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5시까지 화성시역사박물관 1층 로비에서 어린이 동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별도의 신청이 필요없이 ▲우리 지역의 대표적 설화 효자 최루백 이야기 및 박물관 어린이체험실 트릭아트를 연계한 팝업 액자 만들기 ▲무지 파우치에 박물관 유물 ‘금동관’과 ‘토제 마두’ 모형 틀을 덧대어 나만의 유물 파우치 꾸미기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화성시 마스코트 코리요가 유물을 발굴하는 모습을 색칠하고 조립하는 액자 만들기에 참여할 수 있다.
김선일 문화유산과장은 “역사박물관이 무겁고 진지하다는 편견에서 벗어나 시민들에게 친숙하고 흥미로운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