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화성시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지역사회 내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고 복지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자 폭염 대비 위기가구를 찾아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집중발굴기간은 2022.7.1. ~ 8.31(2개월 간)이며 대상은 여름철 폭염 및 단전, 단수, 휴·폐업, 실직, 질환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구 및 개인이다.
이번 사업은 민관 합동으로 실시하며 시 희망복지지원단 및 읍면동 찾아가는 복지팀 중심 현장점검 및 기존 취약계층 지원 가능여부 재검토를 통한 발굴과 위기징후 정보 빅데이터에 기반한 위기가구 추출 및 시민, 소방서, 경찰서, 가스전기 검침원 등으로 구성된 인적안전망(희망더하기발굴단 등)과 연계하여 발굴한다.
지원은 공적지원 신청 안내 및 물품 후원 등 민간자원과 연계한다.
이병열 복지국장은 “위기에 처한 이웃을 발견하거나 도움이 필요하다면 읍면동 찾아가는 복지팀이나 보건복지부 콜센터(☏129)로 꼭 연락을 주시기 바란다”며, “삶의 희망을 나누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 상반기 4,829건의 위기가구 발굴은 총 3,707건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