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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리소리박물관, ‘판소리와 함께하는 우리소리’ 무료 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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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민요와 판소리의 흥취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문화체험

 

(시사미래신문) 국내 유일 민요 전문박물관인 ‘서울우리소리박물관’에서 문화의달 10월을 맞이해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국악 한마당 ‘판소리와 함께하는 우리소리’를 박물관 내 누마루에서 개최한다.

누마루는 지면으로부터 높이 띄워 지면의 습기를 피하고 통풍이 잘 되도록 한 원두막 형식의 마루를 말한다.

전통 한옥에서 손님들을 대접하는 공간으로 사용됐다.

‘판소리와 함께하는 우리소리’는 국가무형문화재 이수자 등 소리꾼들이 대거 참여해 우리 소리의 진수를 선보인다.

박수빈, 황지영, 이예린, 강보령, 신은서 5인의 국악인이 출연한다.

신명나는 가야금병창으로 무대를 열고 우리에게 친숙한 판소리 춘향가, 수궁가, 심청가 중 향토민요의 영향을 받은 주요 대목을 선보인다.

공연의 대미는 전 출연진이 함께 부르는 민요의 향연으로 장식한다.

이번 ‘판소리와 함께하는 우리소리’ 공연은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10.8 오후 3시부터 중간휴식 없이 약 60분간 진행된다.

공연의 사전예약은 9.28. 10시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공연관람료는 무료이며 선착순 신청으로 온라인 20명, 현장 10명을 모집한다.

김경미 서울시 박물관과장은 “문화예술을 누리기 좋은 가을에 펼쳐지는 이번 공연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국악의 예술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서울시는 앞으로 사라져가는 우리소리를 지키고 많은 시민과 국내외 방문객에게 알리기 위해 다양한 국악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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