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이종호 해군참모총장은 서태평양해군심포지엄(WPNS) 기간 중 韓ㆍ美 해군 및 日 해상자위대 간 3자 대담을 실시했다. 11월 7일 오후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이번 대담은 3자 간 합의에 따라 마련되었으며, 한측 대표인 이종호 해군참모총장을 비롯해 미측 대표로 사무엘 파파로(대장, Samuel Paparo) 미국 태평양함대사령관이, 일측 대표로 사카이 료(대장, SAKAI Ryo) 일본 해상막료장이 참가했다. 이번 대담에서 3국은 △ 최근 北 ICBM 발사 등 핵ㆍ미사일 위협을 효과적으로 억제ㆍ대응하기 위한 안보협력 강화 △ 기존 실시한 대잠전 훈련 및 미사일 경보훈련 등 방어적 훈련 지속 시행 △ 고위급 정책협의ㆍ인적교류 확대 시행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종호 해군참모총장은 “최근 북한의 핵ㆍ미사일 위협이 날로 증가하는 엄중한 상황에서 한미일 3자 간 고위급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을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북한의 핵ㆍ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3자 안보협력을 지속 강화함은 물론, 고위급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는데 공감대를 형성하였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 해군 창설기 해군발전 기반을 주도한 정예 해군장교 양성 축의 하나인 유서 깊은 전통의 해군사관후보생(OCS) 창설 74주년을 맞이하여 (사)해군OCS장교중앙회(회장 박영준, 아태금융연구원 대표, 사후 70기)가 주최하고, 중앙회 산하 해양발전연구소와 (사)국제안보교류협회와 공동으로 주관한 “신냉전시대 한국의 국제안보와 해양안보 전략”을 주제로 11월 4일(금),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1회 안보세미나를 개최했다. ○ 박범진 해군OCS장교중앙회 사무총장(사후 86기)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세미나행사는 OCS장교중앙회 명예회장단을 비롯해 해군본부, 해군협회, 잠수함연맹, 대한해협 전승기념사업회 등 현역·예비역장교와 민간 안보전문가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용섭 국제안보교류협회장(제1세션)과 심윤조 국민대 정치대학원 초빙교수(제2세션)가 좌장으로 참여하여 총 2개 세션 총 4건의 주제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 이번 첫 세미나행사는 해군예비역장교단체의 모군(母軍) 발전지원을 위한 역할 강화 차원에서 현존 북핵·미사일 위협과 미래 잠재적인 주변국 위협에 대해 기민하게 대응하는 핵심군인 해군의 역할 정립과 올바른 해군력 건설방향 제시를 위해 마련됐
(시사미래신문) 이종호 해군참모총장은 11월 4일 오전 계룡대 해군본부에서 방한 중인 마이클 길데이(Michael Gilday, 대장) 미국 해군참모총장(이하 ‘길데이 총장’)을 만나 現 안보상황과 관련 양국 해군 간 연합방위태세 및 군사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자리에 마주 앉은 한미 해군참모총장은 최근 북한의 지속되는 도발로 인한 한반도 안보상황의 엄중함에 대해 공감하고 양국 해군 간 연합방위태세를 더욱 굳건하게 확립해 나가기로 했다. 먼저 양국 해군참모총장은 올해 8월에 실시한 림팩(RIMPAC) 훈련에서 한국 해군이 첫 원정강습단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것을 의미 있게 평가하고 향후 연합훈련에서도 한국 해군이 보다 높은 수준의 임무를 수행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한국 해군에서 추진 중인 해양 유·무인 복합체계가 성공적으로 구축될 수 있도록 美 해군의 무인전력 운용 노하우와 기술을 공유하고, 나아가 한미 해군이 유·무인 복합체계 운용개념을 함께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외에도 양국 해군참모총장은 사이버 안보, 교육훈련 등 다양한 분야의 군사교류를 비롯해 방산협력 의제에 대해서도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이종호 해군
(시사미래신문) 해군은 2022년 호국훈련의 일환으로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서해상에서 대규모 ‘서해합동훈련’을 실시한다. ‘서해합동훈련’은 적 도발에 대비해 연합·합동 해상작전 수행능력을 향상하고 군사 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대규모 해상 실기동훈련으로 한미 육·해·공군 및 한국 해경이 참가한다. 이번 훈련에 한국 해군은 이지스구축함, 호위함 등 함정 20여 척과 해상초계기, 해상작전헬기 등이 참가하며, 육군은 아파치헬기와 해안경계부대, 공군은 F-15KㆍKF-16 등 전투임무기가 참가한다. 연합전력으로 美 육군 아파치헬기, 美 공군 A-10 등이 참가하며 한국 해경에서도 함정들이 참가한다. 주요 훈련으로 특수전부대를 태우고 서북도서 및 서해안으로 고속 침투하는 적의 공기부양정 등 침투전력을 신속하게 탐지하고, 한미 연합ㆍ합동전력이 격멸하는 해상 대특수전부대작전(MCSOF)을 비롯해 NLL 국지도발대응, 해양차단작전 등이 진행된다. 이번 훈련은 연합·합동전력의 작전수행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해상 대특수전부대작전(MCSOF)은 물론 NLL 국지도발대응 훈련 시 육·해·공군은 물론 美 전력 및 한국 해경은 실전처럼 부여된 훈련 상황 속에서 상
(시사미래신문) 육·해·공군 소속 병사(일병)에서 영관장교(중령)에 이르기까지 군 내 마약범죄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 이상 대한민국 군대도 마약 청정지대가 아니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경기 화성(갑)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국회 국방위원회)이 육·해·공군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7년~2022년8월)에 적발된 군 내 마약범죄는 총 41명이다. 육군 33명으로 제일 많았고, 해군 5명, 공군 3명 순으로 나타났다. 2017년 2명이었던 마약범죄는 2018년에는 9명, 2019년에는 14명으로 가파르게 증가하였다. 그러다가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2020년 5명, 2021년 6명으로 주춤하였으나 올해 8월까지 5명에 달해 다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투약 유형별로 살펴보면, 대마 관련 범죄가 21명으로 제일 많았고, 엑스터시, 테파스정, 조피클론, 최음제 등 기타 향정신성의약품 관련 범죄가 16명으로 뒤를 이었으며, GHB(물뽕) 1명, LSD(환각제) 1명 등으로 다양하게 나타났다. 군(軍) 내 계급별로 살펴보면, 영관 장교(대령/중령/소령) 1명, 위관 장교(대위/중위/소위) 2명, 부사관(준위/원사/상사/중사/
(시사미래신문) 해군은 10월 4일부터 12일까지 포항 인근 해상에서 다국간 기뢰전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의 목적은 다국적 해군 간 연합 기뢰전 수행능력을 강화하고, 유엔사 전력제공국(UNCSS)의 한반도 전구 내 기뢰전 환경을 숙달하기 위한 것이다. 2016년 처음 시행한 이후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다국간 기뢰전 훈련은 매년 한국 해군이 주관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ㆍ영국 등 총 10개국이 참가한다. 한국 해군을 비롯한 미국ㆍ영국 등 3개국 해군은 함정ㆍ항공기 전력이 참가한다. 한국 해군은 기뢰부설함 남포함(MLS-II, 3000톤급), 기뢰탐색소해함 남해함(MSH, 700톤급) 등 함정 8척과 P-3 해상초계기, UH-60 해상기동헬기가, 미국 해군은 소해함 2척(Patriot/Pioneer, 1400톤급)과 소해헬기(MH-53E)가, 영국 해군은 원양초계함 1척(Tamar, 2000톤급)이 참가한다. 뉴질랜드ㆍ캐나다ㆍ호주ㆍ벨기에ㆍ싱가포르ㆍ이탈리아ㆍ튀르키예 등 7개국 해군의 경우 함정은 참가하지 않고 폭발물처리팀(EOD)과 연합참모단 등으로 훈련에 참가한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미국과 뉴질랜드의 무인잠수정(UUV)도 참가
(시사미래신문) 9월25일 여호수아 군선교회 대표인 양승천 목사(성남 한샘교회)를 비롯한 그 일행들은 평택에 소재한 해군2함대 사령부(류효상 소장)내에 소재한 해군평택교회 (담임 김상혁 군목, 해군소령)를 찾아 해군 장병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대한민국의 바다를 지키는 노고를 위로하는 ‘해군장병 군선교 위문예배’를 드렸다. 코로나 이후 전군 최초 위문집회이다. 코로나19의 타격은 그 어느곳 보다 군선교를 초토화시켜 군 선교를 제로로 멈추게 하였다. 육.해.공.해병대에서 코로나 이 후 가장 처음으로 서해의 최전선 해군 평택 2함대 장병들을 위문하며 가장 많은 장병들이 참석하여 기쁨과 감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렸다. 이날 예배는 해군평택교회 김상혁 군목의 인도로 오후2시부터 장병 300여 명과 함께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위문품을 전달했다. 설교를 맡은 양승천 목사의 “시편23:1-6절 말씀의 하나님의 인도하심”이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감명한 대다수의 해군 장병들이 예수를 믿기로 결단하며 앞으로 해군 복무 기간 중에도 교회 생활을 잘해보겠다는 의지를 나타내 보이기도 하였다. 또한 향남 새중앙교회 청소년들의 성경암송낭독 시간도 돋보이며 참석자들에게 은
(시사미래신문) 해상치안의 최후의 보루인 해양경찰청 임직원의 비위가 도를 넘어 천태만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매년 해양경찰청의 무너진 기강해이에 대한 질타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지만, 해경 내 공직기강에 대한 문제의식이 여전히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홍문표 의원이 해양경찰청에서 제출받은 ‘해양경찰청 소속 공무원 징계 현황’에 따르면 해양경찰청이 부활한 2017년 이후 지난달까지 총 475명의 공무원이 각종 비위로 징계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징계 된 공무원은 ▲2017년 67명 ▲2018년 98명 ▲2019년 91명 ▲2020년 57명 ▲2021년 80명 ▲2022년 82명으로 매년 두 자릿수를 기록했는데, 특히 이 중 음주운전·성비위·폭행 등의 사유로 중징계(강등·정직·파면·해임)를 받은 사례만 40%(186건)에 달해 강도 높은 부정부패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올 8월말까지 기준임에도 징계 수의중 가장 강력한 해임처분을 받은 경찰관은 10명에 달해 5년동안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징계 사유 면면을 보면 동해지방청 소속 최모 경사는 지난해 2월경부터 근무지에서 동
(시사미래신문) 한ㆍ미 해군은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 간 동해 해상에서 연합 해상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북한의 도발에 대비하여 한미동맹의 강력한 대응의지를 현시하고 양국 해군의 연합작전 수행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되었다. 연합 해상훈련에는 20척이 넘는 다수의 양국 함정이 참가한다. 한국 해군은 이지스구축함 서애류성룡함(7,600톤급), 구축함 문무대왕함(4,400톤급) 등이, 미국 해군은 핵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함(Ronald Reagan), 순양함 챈슬러스빌함(Chancellorsville), 이지스구축함 배리함(Barry)ㆍ벤폴드함(Benfold) 등이 참가한다. 또한 항공모함 함재기(FA-18 등), 해상초계기(P-3, P-8), 해상작전헬기(AW-159, MH-60R) 등 양국 해군 항공기와 한국 공군 전투임무기(F-15K, KF-16 등), 미 육군 아파치 헬기(AH-64E) 등도 참가한다. 양국 해군은 대특수전부대작전(MCSOF) 훈련을 비롯해 대수상전, 대잠전, 방공전, 전술기동훈련 등 다양한 해상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며, 실전적인 훈련을 통해 북한의 도발에 대비한 양국 해군의 연합작전 수행능력과 상호 운용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시사미래신문) 23일 해양경찰청으로부터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을 맡고 있는 성일종 국회의원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2017~2021년)간 해군 출신 장교·부사관 728명이 해양경찰청 함정요원으로 이직한 것으로 밝혀졌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7년 97명 ▲2018년 140명 ▲2019년 135명 ▲2020년 224명 ▲2021년 132명이 이직한 것으로 확인됐다. ※ 표1 【 최근 5년간 경력채용 인원 중 해군 출신 현황 】 구 분 총계 장교 부사관 병 소계 중령 소령 대위 중위 소계 상사 중사 하사 병장 총계(명) 728 106 1 19 35 51 622 7 223 106 286
(시사미래신문) ‘한국인보다 한국을 더 사랑했던 미국인’ 윌리엄 해밀턴 쇼(William Hamilton Shaw) 대위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추모행사가 9월 22일 고인의 동상이 있는 서울 은평구 평화공원에서 개최되었다. 해군협회 주관으로 거행된 이번 행사에는 엄현성 해군협회 회장(전 해군참모총장) 등 협회 관계관과 보훈 관계관, 은평구 관계관, 역해 해군참모총장, 해군 예비역 단체 관계관, 일반 시민 등이 참가했으며, 경과보고, 추모사, 축도, 헌화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해군은 대표장성 및 장병 참가와 해군참모총장 명의의 추모화환을 비치해 쇼 대위의 한국에 대한 희생과 헌신을 기렸다. 쇼 대위는 미국인 선교사 부부의 아들로 평양에서 태어났으며, 1943년 미 해군장교로 입대해 2차 대전에 참전 후 전역한 뒤 2년간 한국 해군사관학교 교관으로 생도들을 가르쳤다. 이후 미국 하버드대에서 박사과정 중 쇼 대위는 6·25전쟁 발발 소식을 듣고 자발적으로 미 해군에 재입대하여 인천상륙작전에 참가했으며, 1950년 9월 22일 서울탈환작전 중 서울 은평구 녹번리 전투에서 북한군의 공격을 받아 28세의 나이로 전사했다. 그의 한국 사랑은 그가 부모님께 보낸 편지
(시사미래신문) 해군은 인천광역시와 공동주관으로 9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인천광역시 일대에서 ‘제72주년 인천상륙작전 전승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참전용사를 영웅으로 예우하고 국민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전승기념식의 경우 2019년에는 태풍 내습으로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으로 실시하지 못하다가 올해 4년 만에 열렸다. 전승기념행사는 9월 14일 ‘팔미도 등대 탈환‧점등행사’로 시작되었다. 팔미도 천년의 광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인천상륙작전 당시 팔미도 등대를 점등해 작전의 시작을 알렸던 켈로부대(KLO) 전우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9월 15일에는 해군 첩보부대 충혼탑 참배, 맥아더 장군 동상 참배, 전승기념식과 감사오찬이 차례로 진행된다. • 해군 첩보부대 충혼탑 참배는 이종호 해군참모총장과 국회 국방위원,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김태성 해병대사령관을 비롯해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월미공원에서 진행된다. 특히 UDU 참전용사인 채철석 옹(87세)을 비롯한 UDU 예비역, 인천상륙작전 당시 ‘엑스레이(X-RAY)' 작전을 지휘한 故 함명수 총장의 유가족이 참석해 뜻깊은 행
(시사미래신문) 개정 국가인권위원회법이 시행된 7월1일부터 8월19일 현재까지 50일 동안 23건의 군인 등의 사망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개정법 시행으로 7월1일 출범한 국가인권위원회 군인권보호관은 이 중 4건의 유가족 진정을 접수 받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8월23일 국회 운영위원회 정의당 이은주 의원이 국가인권위원회로부터 받은 자료<표 참조>에 따르면 군인권보호관이 출범한 지난달 1일부터 이달 19일까지 군으로부터 통보 받은 군인 등 사망사건은 총 23건이다. 이 중 △자살 8건 △병사 7건 △사고(돌연)사 6건 △추락사 1건 △총기 사망 1건 등이다. 소속은 △한미연합사 1건 △육군 11건 △해군 5건 △공군 5건 △해병대 1건 등이고, 계급은 △병사 5건 △부사관 13건 △장교 3건 △군무원 2건이다. 7월에만 17건의 사망사건이 발생했다. 1일과 6일에는 한미연합사 장교와 공군 부사관이 각각 자살했다. 7일에는 육군 부사관이 화장실에서 쓰러진 채로 발견됐고, 11일 육군에선 부사관이 병사했다. 14일에는 해군 병사가 익사했고, 같은 날 또 다른 해군 장교는 국외 출장 중 공항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 발견됐다. 이날 육군에선
(시사미래신문) 해군은 7월 28일 해군본부에서 「’22-3차 정책회의」를 개최하고 여군의 잠수함 승조를 결정했다. 2023년에 처음 선발하는 잠수함 근무 여군들은 기본 교육과정을 마친 이후 2024년부터 3,000톤급 중형잠수함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이번 결정에 따라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14번째로 잠수함을 여군에게 개방한 국가가 되었다. 여군의 잠수함 승조는 1985년 노르웨이에서 처음 시작했으며, 현재는 미국, 호주, 캐나다, 일본 등 13개 국가에서 잠수함에 여군을 승조시키고 있다. * 여군 잠수함 승조 국가(13개국) : 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 호주, 스페인, 독일, 캐나다, 미국, 영국, 아르헨티나, 프랑스, 네덜란드, 일본 해군의 잠수함 여군 승조 정책은 여군 인력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제기된 여군의 역할 증대에 관한 다양한 요구를 수용하고, 해군이 여군이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이 확보된 3,000톤급 중형잠수함을 운영하게 됨에 따라 결정되었다. 이번 잠수함 여군 승조 결정으로 병역자원 감소에 따른 인력부족 문제를 일부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능력과 자질을 갖춘 여군에게 동등한 기회가 부여된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시사미래신문) 오는 7월27 한산영화가 상영되기 이전에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이 지난 7월 22일 오후 8시 해군 함정 독도함에서 함상 시사회를 성황리 개최했다. 대한민국 해군 최대 함정인 독도함에서 700여명의 장병들과 관객들이 함께 한 이번 시사회는 한산 대첩 430주년을 맞이하여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바다 위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조선을 지킨 이순신 장군의 모습을 본받아 우리의 바다를 지키는 해군 장병들에게 가슴을 울리며 해상전투시를 대비하여 정신전력 강화에 큰 의미를 더해 주는 시간이었다. 특별히 이번 시사회에 눈길을 끄는 건 바로 감독과 배우들이 직접 독도함에서 해군 장병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던 것이다. 김한민 감독은 "영화 개봉전 독도함에서 배우들과 시사회에서 해군장병들과 함께해서 감격스럽다"며 소감을 나눴다. 배우들도 독도함에서의 무대인사 소감을 나눴다. 원래 2021년을 계획했으나 코로나 유행으로 2022년 여름으로 개봉하게 되었다. 이 영화는 한산도 대첩을 다루는 작품으로 임난초의 전투와 학익진과 와키자카 야스하루와의 대결을 주로 다룰 예정이다. 한편 해군본부 공보 정훈실장인 권세원대령( 해사45기)은 “기적 같은 승리는 우리
(시사미래신문) 3월 30일 주말부터 김포시도 서울 무제한 대중교통 혁신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서울~김포를 통근ㆍ통학하는 시민은 월 6만 원대로 ‘기후동행카드’의 무제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면서 공동 생활권 수도권 지역의 편익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와 김포시는 지난해 12월 ‘서울시-김포시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조속한 서비스 개시를 위해 시스템 개발 등 지속적인 논의를 추진해왔다. 각고의 노력으로 약 4개월만에 빠르게 서비스가 시작되면서, 계절 특성 상 이동량이 높아지는 봄철에 맞춰 이용자의 편의성을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 이용 구간은 김포골드라인 전 구간(10개역)이 해당된다. 서울 시계외 구간이지만 서비스 범위 확장에도 별도 가격 인상 없이 6만원대로 이용할 수 있다. 올해 1월 말 출시된 기존의 기후동행카드 ▲6만 5천원권(따릉이 포함), ▲6만 2천원권을 그대로 사용하면 된다. 새롭게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안드로이드 기반 휴대전화에서 모바일티머니를 무료로 다운받아 충전할 수 있다. 실물카드 구매를 원하는 경우 김포공항역 환승통로 내 편의점
(시사미래신문) 경기도 안전관리실은 29일 군포시 장애인 종합복지관을 찾아 소방차 진입로와 전용구역 통로 확보 현장 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은 2월 실시한 해빙기 장애인시설 안전관리 실태점검의 후속 조치다. 당시 도는 종합복지관의 소방차 진입로와 전용구역이 실제 소방차 진입이 어려울 만큼 좁고, 불법 주정차 문제가 심각하다며 이에 대한 시정조치를 내린 바 있다. 김능식 경기도 안전관리실장, 군포시 안전환경국장, 안전총괄과장 등은 복지시설에 대한 소방자동차 전용구역 설치 규정에 대한 제도 개선과 무분별한 주‧정차 문제 해결에 대한 논의했다. 도는 현장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복지시설 소방차 전용구역 확보를 위한 제도 개선안을 마련해 정부에 건의할 방침이다. 한편, 경기도 안전관리실 안전특별점검단은 해빙기를 맞이해 지난 2월 14일부터 3월 22일까지 노후건축물, 복지시설, 토목시설 등 78개소에 대한 현장중심 안전점검을 완료했다.
(시사미래신문) 양주시 옥정2동은 29일 청춘 재활노인복지센터에서 관내 마을복지 사업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받은 성금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마을복지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청춘 재활노인복지센터는 고령자들에게 편안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주·야간보호 서비스 및 전문 요양보호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방문요양 돌봄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사회 노인들이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한나 대표는 “지역 내 관심과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도움이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윤규 옥정2동장은 “최근 가파른 물가상승으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부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옥정2동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을 돕는 데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행복한 복지이음 마을’이라는 비전 아래 ▲ 1인 가구 지원 ▲아동청소년 지원 ▲사회적 네트워크 구축 ▲ 지역자원 연계 사업을
(시사미래신문) (재)평택복지재단은 3월 29일 팽성복지타운 2층 대강당에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법정 필수 교육사업 2회기'직장 내 장애인인식 개선교육'을 진행했다. 평택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50명을 대상으로 장애의 정의, 장애와 인권, 장애인 차별 금지법, 장애인 고용 제도 등 교육을 통해 장애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포용적인 태도로 함께 하는 조직사회를 형성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번 교육은 김현우 원장(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인식개선교육원)을 강사로 초청하여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A종사자는“이번 교육이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인식개선에 도움이 됐으며 조직 내 다양성을 존중하고 포용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구성원으로서 함께하는 것이 중요함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평택복지재단 최을용 사무처장은“이번 교육은 장애인 인식개선 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시설들이 알아야하는 장애인 차별 금지 및 장애인 고용 관련 법제도와 관련하여 교육을 진행하고자 한다.”면서“대면으로 실시하는 법정필수교육을 통해 그동안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장애인 인식에 대하여 깊이 고민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시사미래신문) 마크 코후앙코 필리핀 하원의원은 29일 충북도청을 방문하여 K-유학생 유치 협력 방안, 필리핀산 소 조사료 교역, 스마트팜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도청을 방문한 마크 코후앙코 하원의원은 충북도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K-유학생 사업의 취지에 깊은 공감을 표현하며 특히 요양보호, 뷰티미용 분야에서의 유학생 교류를 제안했다. 마크 코후앙코 하원의원의 이날 충북도 방문은 지난해 2차례에 걸쳐 필리핀을 방문하며 친분을 쌓은 충북도의회와의 인연을 바탕으로, 긴밀한 협조를 유지해오던 중 필리핀의회의 방한 기간에 맞춰 양국 간 K-유학생을 포함한 교육과 농업 분야 교역을 활성화하고 상호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또한 이날 도청 여는마당에서는 제3차 K-유학생 관련 명예대사·국제대사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화상회의로 진행된 이번 회의는 20여명의 명예대사 및 국제자문관이 참석해 K-유학생 관련 전반적 제도설명과 다양한 의견 교류의 장이 됐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충북 명예대사라는 자부심을 갖고 우수 유학생들이 많이 들어올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