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천상의 정원
해전 이성기
방아실 지나
좁은 언덕길 넘어
천상으로
정오 뜰원에 핀
소리 꽃이 아름다워
햇살도 곱게
호숫가는 고요히
낮게 물 위 날아드는
모모 물새들
오르락 내리락
천상의 계단
침묵으로 걸어 오르면
하늘 손잡은
아주 작은 교회
벼랑 외길로 통하고
귀엽고 작은 창에
겸손도 하지
낡은 두어 개 꼬마 벤치
오가는 솔바람도
이제 쉬어가려나
만만한 가랑잎 살랑 흔드네
(시사미래신문)
천상의 정원
해전 이성기
방아실 지나
좁은 언덕길 넘어
천상으로
정오 뜰원에 핀
소리 꽃이 아름다워
햇살도 곱게
호숫가는 고요히
낮게 물 위 날아드는
모모 물새들
오르락 내리락
천상의 계단
침묵으로 걸어 오르면
하늘 손잡은
아주 작은 교회
벼랑 외길로 통하고
귀엽고 작은 창에
겸손도 하지
낡은 두어 개 꼬마 벤치
오가는 솔바람도
이제 쉬어가려나
만만한 가랑잎 살랑 흔드네
 
												 
												 
												 
												 
												 
												 
												 
												 
												 
												시사미래신문 | 등록번호 : 경기 아 52295 | 등록일 : 2019년 8월7일 | 서울본부: 서울시 동대문구 한빛로12 삼우빌딩5층 | 오산본부: 경기도 오산시 수목원로88번길 35 현대테라타워CMC B동 F2910호 | 제주본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북로139(오등동) | 본사: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행정죽전로1길30 | 발행/편집인:강진복 | 연락처 및 광고문의 : 070-4184-9206 | E-mail : sisamirae79@naver.com Copyright ©2019 시사미래신문. All rights reserved. 시사미래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