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시민안전보험’ 유가족에 첫 보험금 지급

  • 등록 2020.08.26 22:24:28
크게보기

 

(시사미래신문) 민선7기 화성시가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마련한 시민안전보험이 수해 속에서 실질적인 힘을 발휘해 지난 3일 평택에서 집중호우에 따른 매몰사고 유가족에게 첫 보험금을 지급했다.

 

시는 이달 초 집중호우로 평택 소재의 한 가건물이 붕괴되면서 발생한 사망사건 유가족에게 시민안전보험금 3천만 원이 지급됐다고 25일 밝혔다.

 

관외에서 발생한 사고였지만, 시가 올해부터 전국으로 보장지역을 확대하면서 보상 대상에 포함된 것이다.

 

특히 시는 시민안전보험을 잘 알지 못하는 유가족을 위해 상담을 진행하고 서류 접수를 돕는 등 적극적으로 보험금 수급을 도왔다.

 

보험금은 자연재해와 산사태 2개 항목으로 각 15백만 원씩 총 3천만 원이 지급됐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든든한 안전망이 될 수 있도록 올해부터는 관외에서 발생한 상해까지 보장을 확대했다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세심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안전보험은 별도의 가입신청 없이 화성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중인 시민이라면 등록 외국인, 거소등록 동포를 포함 누구나 수혜대상이다.

 

보험료는 시가 부담하며, 보장항목은 상해의료비 폭발·화재·붕괴·산사태 일사병 및 열사병을 포함 자연재해 대중교통 12세 미만 스쿨존 내 교통사고농기계 사고 가스사고 선박 침몰 및 전복사고 등이다.

 

 

 

 

 

김은숙 기자,강은민 기자 lovehimsky@duam.net
Copyright @2019 시사미래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시사미래신문 | 등록번호 : 경기 아 52295 | 등록일 : 2019년 8월7일 | 서울본부: 서울시 동대문구 한빛로12 삼우빌딩5층 | 오산본부: 경기도 오산시 수목원로88번길 35 현대테라타워CMC B동 F2910호 | 제주본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북로139(오등동) | 본사: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행정죽전로1길30 | 발행인:강진복 | 편집인:김은숙 | 연락처 및 광고문의 : 070-4184-9206 | E-mail : sisamirae79@naver.com Copyright ©2019 시사미래신문. All rights reserved. 시사미래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