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천안시 서북구보건소가 추진 중인 화성보건진료소 현대화 신축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17일 서북구보건소에 따르면 동남구 성남면 화성리에 위치한 화성보건진료소는 30년이 넘게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져왔으나 건물 노후화로 인한 안전상의 우려가 제기되어 왔다.
이에 보건소는 보건복지부의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을 통해 국비 1억 5,000만 원을 확보, 총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10.4㎡ 규모의 화성보건진료소 신축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화성보건진료소는 오는 8월 준공될 예정이며, 9월 문을 열고 본격적인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현기 소장은 이날 신축공사 현장에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현기 소장은 “노후화된 화성보건진료소를 신축해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보건 인프라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근로자의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공사가 차질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