험프리스 미군기지 내 댄스파티 관련 주한미군 평택시에 사과의 뜻 전해

  • 등록 2020.12.09 00:4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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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미래신문) 최근 논란이 된 평택 미군기지 내 댄스파티와 관련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주한미군 측으로부터 사과의 뜻을 전달 받았다고 8일 밝혔다.

 

험프리스기지사령관과 미51전투비행단장은 8일 평택시에 사과의 뜻과 함께 이 사안에 대한 조사와 시설폐쇄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는 입장을 전하였다.

 

이에 정장선 평택시장은 “그동안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주한미군 측에서도 많은 노력을 해왔는데 이번 일로 지역사회의 우려와 불안이 커질 수 있다”며 “재발 방지 및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요청한다”고 답했다.

 

아울러 시 관계자는 8일 미8군 관계자와 긴급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시민과 주한미군 모두 힘든 상황이지만 그간 함께 쌓아온 노력이 한순간 방심으로 허물어지지 않도록 엄격한 방역수칙 준수를 통해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자”고 강조했다.

 

 

 

 

 

 

 

 

 

 

 

김은숙 기자,강은민 기자 lovehimsky@dua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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