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보건소, 선제적 2차 검사로 감염병 차단에 최선

  • 등록 2021.04.19 15:29:19
크게보기

확진자 밀접 접촉 시 즉각 검사 실시 및 자진신고 지시
감염 위험 직군 공무원은 재택근무 또는 공가 사용 독려, 집단감염 차단

 

(시사미래신문) 화성시보건소가 감염병관리부서 공직자에 선제적으로 2차 검사를 실시하고 공직사회 내 집단감염 차단에 나섰다.

 

시는 19일 임종철 부시장의 지시에 따라 최근 확진자가 발생한 화성시보건소 감염병관리부서 근무 공직자를 대상으로 2차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앞서 지난 7일 직원 한 명이 자가격리자로 분류됨에 따라 즉각 자가격리 조치하고 해당 부서 공직자 대상으로 1차 전수검사를 실시하는 등 발빠른 초동대처는 물론, 방역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특성을 반영하여 보다 견고한 방역체계 확보를 위해 재검사를 실시한 것이다.

 

또한 시는 이 외에도 증상이 없더라도 자가격리, 능동감시, 수동감시 대상이 될 경우 즉각 검사를 실시하고 소속 부서 등에 자진 신고하도록 조치했다.

 

특히 코로나19 감염이 우려되는 공무원은 재택근무 또는 공가를 적극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잠복기를 고려해 반드시 재검사를 실시하도록 지시했다.

 

임 부시장은 “공직사회 내 감염은 전체 방역망을 흔드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신속한 자가격리와 전수검사, 지속적인 모니터링 등으로 공직사회 내 집단감염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확진된 보건소 직원은 최초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고, 2주간 자가격리를 하여 접촉자가 없었으며,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아 추가 접촉자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김은숙 기자,강은민 기자 lovehimsky@duam.net
Copyright @2019 시사미래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시사미래신문 | 등록번호 : 경기 아 52295 | 등록일 : 2019년 8월7일 | 서울본부: 서울시 동대문구 한빛로12 삼우빌딩5층 | 오산본부: 경기도 오산시 수목원로88번길 35 현대테라타워CMC B동 F2910호 | 제주본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북로139(오등동) | 본사: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행정죽전로1길30 | 발행인:강진복 | 편집인:김은숙 | 연락처 및 광고문의 : 070-4184-9206 | E-mail : sisamirae79@naver.com Copyright ©2019 시사미래신문. All rights reserved. 시사미래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