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미래신문) 수원시는 믿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을 만들기 위해 '2021년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8일 오전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 2층 중강당에서 진행된 이 위촉식은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을 구성해 어린이집 보육환경을 점검하기 위함이다.
이날 위촉식에는 김도현 수원시 보육아동과장, 부모 모니터링 단원,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하였으며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 5명, 보육·보건 전문가 5명으로 이뤄진 모니터링단 10명에게 위촉장과 ‘2021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 승인서·단증 전달, 활동 계획 등을 설명했다.
모니터링단의 주요 활동은 2인 1조로 수원시 내 460여 개 어린이집을 방문해 급식, 위생, 건강, 안전관리 등 4개 영역 15개 지표 점검, 1조당 하루에 어린이집 1곳 모니터링하고, 보육환경 개선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은 보건복지부가 2013년부터 주관하는 사업으로, 어린이집에 자녀를 보내는 부모가 직접 참여하는 ‘수요자 중심 보육 정책’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