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정화부터 자원순환까지…경기아트센터, 지속가능 환경경영 실천

  • 등록 2025.11.25 22:5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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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110여 명 해양환경정화 참여, 해양쓰레기 약 566kg 수거

 

(시사미래신문) 경기아트센터(사장 김상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경기도 해양수산과와 협력해 분기별로 진행한 해양환경 정화활동 ‘경기바다 함께해(海)’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경기바다 함께해(海)’는 해양쓰레기 저감과 건강한 연안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경기도와 연안 5개 시(김포시·평택시·화성시·시흥시·안산시), 도 산하 16개 공공기관이 공동 추진하는 환경보전 프로그램이다. 경기아트센터는 2023년부터 매년 분기별로 캠페인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ESG 실천 기반을 다져왔다.

 

올해는 시흥 오이도와 안산 탄도항 등에서 4회에 걸쳐 캠페인을 실시했다. 경기아트센터 직원과 경기도예술단 단원 등이 참여해 해양쓰레기 수거, 해변 정화, 환경보호 인식 확산 캠페인을 펼쳤다. 올해 총 107명의 임직원이 참여하여 566kg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경기아트센터는 이번 활동을 통해 문화예술기관의 ESG 역할을 강화하고, 환경보호와 지역사회 기여를 중심으로 한 지속가능경영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경기아트센터는 지난 10월, ‘예술과 환경, 나눔이 어우러진 지속가능 문화장터’를 표방하는 플리마켓 <Art & Share>(아트 앤 셰어)를 추진한 바 있다. 경기아트센터 임직원을 비롯해 도내 예술인, 업사이클링 기업, 사회적경제조직 등 17개 팀이 나눔에 참여해, 자원 순환과 환경 보호를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섰다. 수익금 일부는 도내 장애인 예술단체 등에 기부할 예정이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환경과 예술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ESG 관점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공동체와 함께하는 공공 예술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은숙 기자 sisamirae7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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