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강남구 일원1동 주민센터가 주관한 미래형 과학 체험 프로그램, 'AI·드론과 떠나는 체험여행: 이카루스의 비상'이 지난 2025년 12월 6일(토) 일원 에코파크 에코센터에서 지역 초등학생 120명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강남구 주민참여예산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역 아동들에게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AI)과 드론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강남구 일원동 거주 초등학생(1~6학년)을 대상으로 모집했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지역 사회의 과학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 프로그램은 이론 교육과 실습을 겸비한 알찬 구성으로 진행되었다.
10:00 ~ 12:00: AI 활용 방법 교육 및 실습 (1인 1컴퓨터 사용)을 통해 참가 학생들은 AI 기술의 원리를 쉽게 이해하고 직접 활용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12:00 ~ 13:00: 점심 식사 시간에는 코딩을 활용한 '샌드위치 만들기'라는 창의적인 활동을 진행하여, 코딩의 개념을 일상생활과 접목해보는 즐거운 경험을 제공했다.
13:00 ~ 15:00: 오후에는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드론 조립 및 꾸며보기'를 통해 참가 학생들이 직접 초소형 드론을 완성하고, 개성을 담아 디자인하며 미래 기술에 대한 흥미와 성취감을 동시에 느꼈다.

일원1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이번 'AI·드론과 떠나는 체험여행'은 아이들이 미래 기술을 놀이처럼 즐기고 스스로 학습 동기를 부여하는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학생들과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아동들의 창의력과 과학적 사고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탕으로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일원1동 주민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특색을 살린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