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용해 달라며 화성시 소재 기업체들의 훈훈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화성시 안녕동에 소재한 (주)화성여객(대표 허상준)은 26일 온누리상품권 1천2백만 원(1만원권 1,200장)을 시에 기부했다.
화성여객은 2017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마다 관내 저소득 가구를 위한 백미와 온누리 상품권을 후원해왔다.
또한 지난 13일에는 ㈜원테크시스템에서 1천만 원과 발안만세시장에서 1백만 원을 기부했고 19일에는 화성서적협동조합에서 1백만 원, 27일에는 일신테크놀로지에서 라면 1천박스를 기부했다.
시는 관내 저소득층 및 복지시설에 배분할 예정이다.
한편, 이병열 복지국장은 “코로나19로 사회, 경제적으로 어려운 분위기임에도 항상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기업들과 시민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