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정신건강센터, '함께하는 마음살핌' 트라우마 치유주간 개최

  • 등록 2025.04.06 17:3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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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적 응급처치 교육, 마음 안심버스 체험 등 다양한 참여 행사 진행

 

(시사미래신문) 국립정신건강센터(센터장 곽영숙)는 4월 14일부터 4월 25일까지'2025 트라우마 치유주간'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2025년 트라우마 치유주간’ 행사는 일반 국민들의 트라우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속노출치료 등의 워크숍을 통하여 정신건강 전문인력의 재난 시 심리지원 역량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재난 현장에서 활동하는 정신건강 전문인력의 심리지원 역량 및 트라우마에 대한 인식 확대 등 실용적인 면에 중점을 두어 기획했으며, ▲지속노출치료 워크숍 ▲누구나 할 수 있는 심리적 응급처치(PFA) 교육 ▲마음 안심버스 체험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와 공동 학술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4월 14일~4월 16일에는 정신건강 전문인력을 대상으로 ‘지속노출치료’ 워크숍을 개최하고, 4월 21일(월)에는 ‘트라우마 유공 표창 수여식’을 통해 재난 트라우마 심리지원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14점)을 수여하여 격려한다.

 

이어서 ‘트라우마로부터 안전한 사회 만들기’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여 트라우마 이해 기반 케어도입에 관한 우리나라의 사례와 향후 과제에 대하여 토론하는 장을 마련한다.

 

4월 22일에는 국가트라우마센터와 권역별 트라우마센터간의 간담회를 통하여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심리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주요 사업계획 공유 등 심리지원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한 간담회가 열린다.

 

이어 4월 23일에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심리적 응급처치(PFA) 교육’을 진행하며,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찾아가는 마음 안심버스 체험’을 통하여 국민에게 한 걸음 다가가 보다 친근한 이미지를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

 

국립정신건강센터 곽영숙 센터장은 “최근 계속되는 재난에서 심리지원은 사고복구 과정 중 필수적 개입과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국민이 가장 고통받을 시기에 따스한 손길로 어루만져 주는 역할을 한다”라며 “이번 치유주간 행사를 통하여 “국민과 함께 재난을 극복하기 위한 한 걸음 더 나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라고 밝혔다.

강은민 기자 rkddmsals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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