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제54차 수원수요문화제 진행

  • 등록 2021.10.06 23:30:46
크게보기

 

(시사미래신문) 수원시의회(조석환 의장)는 수원 올림픽공원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54번쨰 수원수요문화제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수원평화나비가 주최하고 수원시의회가 주관한 이번 문화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 인원으로 간소하게 추진됐다.

 

수요문화제는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촉구하고,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기 위해 매월 첫째 주 수요일에 개최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조석환 의장을 비롯한 수원시의회 의원들과 수원평화나비 상임대표 이주현 목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참가단체 소개, 자유발언, 성명서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자들에게 공식 사죄하고 법적 배상할 것을 일본 정부에 촉구하면서, “일본 정부의 진정성 있는 사과를 받을 때까지 피해자들의 존엄과 명예 회복을 위한 실천 행동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석환 의장은 “세상 밖으로 진실을 알린 할머니들의 용기와 아픔을 기억하고 피해자들의 인권 회복, 나아가 진정한 평화가 실현되는 그날까지 인권평화운동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숙 기자,강진복 기자 lovehimsky@duam.net
Copyright @2019 시사미래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시사미래신문 | 등록번호 : 경기 아 52295 | 등록일 : 2019년 8월7일 | 서울본부: 서울시 동대문구 한빛로12 삼우빌딩5층 | 오산본부: 경기도 오산시 수목원로88번길 35 현대테라타워CMC B동 F2910호 | 제주본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북로139(오등동) | 본사: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행정죽전로1길30 | 발행인:강진복 | 편집인:김은숙 | 연락처 및 광고문의 : 070-4184-9206 | E-mail : sisamirae79@naver.com Copyright ©2019 시사미래신문. All rights reserved. 시사미래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