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레거시 언론은 이재명의 ‘하찮은(trivial) 교시’를 오늘도 보도한다. 21세기 대한민국을 이끄는 대통령과 언론이 ‘대한민국의 큰 문제(Big Problem)이 무엇이고,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과 대답은 없고, ‘동네 이장’이 풀어야 할 숙제를 대통령이 내고 소위 한국의 엘리트가 모인 언론은 그 숙제를 심각한 표정으로 푼다.
조선비즈는 3월 19일자 보도에서,
“경기도만 1만건”, 대통령 불호령에 지자체 계곡 단속 비상이라는 타이틀로 아주 하찮은 문제를 소개하고 있다. 계곡에서 불법으로 영업하는 식당 등을 정비하는 내용이다.
물론 이 문제가 지자체 입장에서 중요하지 않다거나, 불법영업이 정당하다는 뜻은 아니다. 과연 이 ‘아주 하찮은 문제’를 대통령이 계속 관심을 가지고 ‘교시’를 내리고, 지자체는 “대통령이 직접 관심을 갖고 있는 사안이라 하천과 계곡이 많은 지역은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라는 논리로 압박을 받아야 하는가다.
대통령은 무릇 대한민국의 ‘아주 큰 문제’를 고민하고, 방향을 제시하고, 그것이 맞다면 일반 국민과 언론이 반대하더라도 뚝심 있게 추진하는 리더십을 갖추어야 한다.
대한민국의 ‘아주 큰 문제’ 몇 가지만 알아보자. 저출산, 낮은 경제성장률(저생산성), 지방 소멸, 교육 문제 등등.
미-이란 전쟁이 한창인 지금 환율은 치솟고 있다. 미국은 기뢰 제거선 등의 군함 파견을 요청하고 있다. 한미 관세 문제도 일단락되지 않았다. 올해부터 매년 200억달러를 미국에 줘야 한다.
대한민국의 운명을 결정할지도 모르는 사안이 쌓여있는데, 21세기 대한민국의 대통령은 이 문제는 제쳐두고 ‘별 쓰잘데기 없는’ 고민을 하고 있고, 친절하게 ‘교시’까지 내린다. 진보언론은 원래 그러니 그렇다고 하자. 자칭 보수언론조차 이재명 대통령이 내리는 ‘교시 숙제’를 받아들고 푸는 시늉을 하고 있다.
이재명을 대통령으로 뽑은 수준이 2026년 대한민국의 수준이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3월 19일 미-이란 전쟁이 격화되면서 환율은 심리적 마지노선인 1500원을 오르내리고 있다. 레거시 언론이 환율 문제를 심각하게 다루는 것을 보지 못했다. 대한민국을 걱정하고 ‘애국심으로 뭉친’ 국민들은 YouTube에서 정보를 얻고, ChatGTP에게 물어본다. 오늘의 대한민국에서 ‘나라를 사랑하는’ 대통령도 언론도 없다. 이래서는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
우리공화당 조원진 당대표는 “자격 미달인 대통령이 대한민국을 이끄니 사회 전반이 개판이다”며, “대통령도 문제지만, 이를 견제하고 비판해야 할 언론은 민노총이 장악하면서 그 기능을 상실했다”고 말했다.
조원진 당대표는 이어서 “‘동네 이장’만도 못한 수준의 고민과 말을 뱉는 대통령은 지금 당장 물러나야 한다”면서 “사회주의 독재를 꿈꾸면서 그 길을 한발 한발 걷고 있는 이재명을 보고도 눈 감는 언론과 소위 지식인은 반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