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홍대거리, 북한 ‘인공기게양 평양식당' 등장에 국가보안법위반 논란

  • 등록 2019.09.20 23:5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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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일성, 김정일부자 ’ 인물 사진도 건물 외벽에 설치해

 

 

 

서울 홍대거리, 개점을 앞둔 한 주점의 공사가 한창이다.

건물 외벽은 평양 거리에서 옮겨놓은 듯한 그림과 선전 문구로 장식돼 있다.

 

지나가는 시민들은 "어쩌다 한 장면씩 이렇게 있는 거면 컨셉이겠거니 하겠는데 온통 도배가 돼 있는 듯이 있다 보니깐 그런(과하다는) 느낌을 마치 북한 평양 거리를 옮겨 놓은 듯 하다"고 하면서 "불편한 마음을 가지게 된다.“고 말한다.

 

서울 중심지역에 오픈을 앞둔 술집을 가리키는 말이다. 두 달 전까지 일본식 주점이 있던 이곳에 북한을 테마로 한 주점이 버젓이 들어서고 있다는 것이다.

 

마무리 공사중인 건물 외부는 북한 인공기와 김일성, 김정일 부자의 사진도 걸려있는데,  '표현의 자유로 봐야하는 건지' 논란이 뜨거울 것 같다.

 

 

 

 

 

 

 

강진복기자 bok91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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