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공공건축가 제도’ 도입해 기술지원 및 디자인 통합 관리한다

  • 등록 2020.01.02 22:3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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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명 공개모집…공공건축물 디자인 품격 높인다

 

 

  성남시가 공공건축물의 정체성 확보와 디자인 품격 향상을 위해 이달 말 공공건축가 제도를 처음 도입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제도는 공공건축물의 기획부터 준공 단계까지 모든 과정에 건축전문가를 투입해 기술을 지원하고, 공간환경 디자인을 체계적으로 통합 관리하는 것으로 이를 위해 시는 오는 113일까지 1기 공공건축가15명을 공개모집 한다.

 

모집 분야는 디자인 총괄 건축가 1, 공공건축가 14명이며 건축·도시·조경을 전공한 건축사, 기술사, 대학교수 등이 응모할 수 있다.

 

임기는 위촉일부터 2년간이며, 한 번 더 연임할 수 있고 보수는 민간전문가 제도 운용 가이드라인에 따라 지급한다.

 

응모하려면 신청서와 자기소개서(시 홈페이지고시공고서 내려받기)를 중원구 여수동 성남시청 7층 건축과(031-729-4912)에 직접 내거나 우편, 또는 담당자 이메일(pasha2000@korea.kr)로 보내면 된다.

 

성남시 건축과장은 공공건축물은 복지·문화·체육시설 등과 같이 지역 주민의 삶과 밀접한 생활기반시설이라면서 공공건축가 제도는 주민 삶의 질을 우선시하는 공간환경과 건축물을 디자인해 도시의 가치를 높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진복,김은숙 기자 bok91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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