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신도시 내 미활용 조성토지 관리방안 모색

  • 등록 2020.08.04 23:16:52
크게보기

 

(시사미래신문) 평택시는 각종 개발사업 준공지구 내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미활용 조성토지에 대하여 관리방안을 모색한다고 밝혔다.

 

2010년부터 각종 개발사업(토지구획정리사업, 택지개발사업, 도시개발사업 등)으로 조성된 토지는 약 5,600여 필지에 달하며, 이중 일부 방치된 미활용 토지 내 각종 쓰레기 및 잡초 등으로 인하여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각종 민원을 야기하는 등 골칫거리로 전락하고 있다.

 

이에 평택시는 현재 추진 중인 개발사업 지구의 시행자에게 지구 내 조성토지에 대한 환경정화 등 토지관리 협조를 요청했고, 208월까지 준공 된 개발사업 지구의 조성토지 이용 실태조사를 추진,

 

실태조사 결과에 따라 현저히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토지에 대해 청결유지 조치 등의 행정계도를 우선 검토하고, 각종 폐기물로 인해 주변 정주여건을 침해하는 토지 등 행정기관의 지원이 필요한 사항은 토지소유자 및 관련부서와 협의하여 지원방법을 강구할 예정이다.

 

평택시는 장기 미활용 조성토지의 경우 토지소유자와 협의하여 관할 읍··동에서 게릴라 가드닝을 통한 꽃밭조성 방안 및 토지 소유자의 의식 개선을 위한 조례제정 등 다방면으로 검토하여 미활용 조성토지의 방치로 발생되는 문제에 대해 대응방안을 마련하여 도시미관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 평택시가 추진한 배미, 용이, 서재, 안중송담지구의 경우 환지처분 시 조성된 1,850여 필지 중 미사용 토지가 약 400필지로 전체의 22%에 해당.(207월 기준)

 

김은숙 기자,강은민 기자 lovehimsky@duam.net
Copyright @2019 시사미래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시사미래신문 | 등록번호 : 경기 아 52295 | 등록일 : 2019년 8월7일 | 서울본부: 서울시 동대문구 한빛로12 삼우빌딩5층 | 오산본부: 경기도 오산시 수목원로88번길 35 현대테라타워CMC B동 F2910호 | 제주본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북로139(오등동) | 본사: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행정죽전로1길30 | 발행인:강진복 | 편집인:김은숙 | 연락처 및 광고문의 : 070-4184-9206 | E-mail : sisamirae79@naver.com Copyright ©2019 시사미래신문. All rights reserved. 시사미래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