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형 건강돌봄서비스 ‘장수누리터’ 2월 확대 시행

  • 등록 2026.02.05 12:3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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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미래신문) 인천 서구는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해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사회 건강돌봄 ‘장수누리터’를 기존 1개소에서 8개소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 시행은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2026. 3. 27.)에 앞서 공공의 역할을 강화하고 보건소의 통합 건강돌봄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된다.

 

서구는 2월부터 보건소 1개소와 건강생활지원센터 7개소(석남, 가좌, 가재울, 가정신현원창, 검단, 완정, 아라)를 거점으로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장수누리터’의 주요 사업으로는 ▲다학제팀 통합건강돌봄 방문서비스 ▲어르신 장수누리학교 운영 ▲민-민 건강돌봄 장수헬퍼 양성 등이 있다.

 

특히 한의사, 간호사, 물리·작업치료사, 영양사, 치위생사 등으로 구성된 ‘다학제팀’이 거동이 불편한 만성질환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어르신들의 자립 생활을 돕기 위해 근력 운동과 낙상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장수누리학교’를 기존 16회에서 140회로 대폭 확대한다.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건강 헬퍼’는 건강취약계층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고 걷기 소모임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촘촘히 구축할 예정이다.

 

서구는 이번 사업을 위해 총 1,75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지역 내 의료기관 및 복지시설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어르신들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정든 집에서 건강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장수누리터가 지역사회 건강돌봄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은숙 기자 sisamirae7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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