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코로나 19 추가 확진자가 발생됨에 따라 25일 브리핑을 갖고 현재까지 확인한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환자 (47세 여자, 한국인)는 24일 오후 3시 33분 발열증상으로 천안충무병원 외부 선별진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25일 오전 10시 13분 양성으로 최종 확인되었다.
이 여성은 25일(화) 현재 자택격리 상태이며 단대병원으로 이동예정이다.
시는 역학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확진자가 방문한 식당, 미용실 등에 대하여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영업장을 폐쇄한다고 밝혔다.
시는 "무엇보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외출 시에는 마스크를 꼭 착용해 주시고 철저한 손 씻기, 손 소독제 사용 등 예방수칙을 지켜달라" "비상사태가 수습될 때까지 다수의 사람이 모이는 모임이나 행사, 대외활동 등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있으면 일반병원으로 가지 마시고, 천안시보건소 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를 통해 안내를 받으시라" 고 말했다.
천안시는 "가짜뉴스나 유언비어에 불안해하지 마시고 우리 시가 전달하는 정보만을 믿으시길 당부드립니다. 이번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