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2025 을지연습 축소 운영

  • 등록 2025.08.12 10:30:45
크게보기

수해복구 전념, 필수 인원만 최소 편성해 연습 진행

 

(시사미래신문) 천안시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실시되는 2025 을지연습을 축소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천안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수해 피해 복구에 행정력을 집중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시민과 유관기관·단체 다수가 참여하는 대규모 훈련을 제외하고 필수 인원만 최소 편성해 연습을 진행한다.

 

시는 전시종합상황실 근무자를 대폭 축소해 비상시스템 운영연습과 전시 사건처리 위주로 을지연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청과 읍면동의 전 연습·훈련은 제외하고, 연습기간 중 복무 준수사항은 기존대로 유지한다.

 

제외되는 주요 훈련은 공무원 비상소집, 실제훈련, 전국민 민방위대피훈련 등이며, 전시현안과제 토의와 도상연습 등 필수적인 연습은 유지한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수해복구 활동에 전념하면서도 을지연습의 운영 취지에 부합하도록 필수적인 연습은 충실히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숙 기자 sisamirae79@naver.com
Copyright @2019 시사미래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시사미래신문 | 등록번호 : 경기 아 52295 | 등록일 : 2019년 8월7일 | 서울본부: 서울시 동대문구 한빛로12 삼우빌딩5층 | 오산본부: 경기도 오산시 수목원로88번길 35 현대테라타워CMC B동 F2910호 | 제주본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북로139(오등동) | 본사: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행정죽전로1길30 | 발행/편집인:강진복 | 연락처 및 광고문의 : 070-4184-9206 | E-mail : sisamirae79@naver.com Copyright ©2019 시사미래신문. All rights reserved. 시사미래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