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금빛 바람 일으키며 경북 종합 4위 달성 견인

  • 등록 2025.10.26 18:10:14
크게보기

‘경북 체육의 중심 도시’ 입지 확고, 엘리트·학교·생활체육의 균형 발전 성과

 

(시사미래신문) 포항시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 16개, 은 13개, 동 10개 등 총 39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경북 대표팀의 종합 4위 달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올해 포항시 선수단은 22개 종목, 191명이 경상북도 대표로 출전했으며, 시의 체계적인 선수 육성 시스템과 학교·실업·생활체육의 균형 발전이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다.

 

포항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육상·유도·조정 3개 종목에서 금 7, 은 4, 동 3개를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육상의 김동혁(원반던지기), 박해진(800m), 유도의 전승범·배동현·이준환, 조정의 이수연·안희주·장민이가 금메달을 따내며 포항 체육의 위상을 높였다.

 

고등부에서도 포항제철고 김승회(안마), 안준기(링), 포항이동고 정다연(4×100mR 금, 100m·4x400mR 은) 등이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또한 포항영신고 안승준(태권도 -74kg), 포항장성고 박종석(볼링 2인조) 등이 금메달을 차지했다.

 

기업 실업팀의 활약도 돋보였다. ㈜포스코이앤씨는 체조 단체 종합과 럭비 단체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휩쓸며 단체종목 강팀의 면모를 과시했다.

 

생활체육 부문에서도 합기도 남일부 박주영·여고부 정수연이 금메달을 획득하며 전 연령층에서 고른 성과를 보였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전국체전에서 포항의 이름과 경북의 위상을 함께 높여준 선수들과 지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실업, 생활체육이 함께 발전하는 건강한 스포츠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강은민 기자 rkddmsals3@naver.com
Copyright @2019 시사미래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시사미래신문 | 등록번호 : 경기 아 52295 | 등록일 : 2019년 8월7일 | 서울본부: 서울시 동대문구 한빛로12 삼우빌딩5층 | 오산본부: 경기도 오산시 수목원로88번길 35 현대테라타워CMC B동 F2910호 | 제주본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북로139(오등동) | 본사: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행정죽전로1길30 | 발행/편집인:강진복 | 연락처 및 광고문의 : 070-4184-9206 | E-mail : sisamirae79@naver.com Copyright ©2019 시사미래신문. All rights reserved. 시사미래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