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젠더폭력통합대응센터는 30일 경기도여성비전센터에서 ‘젠더폭력 피해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피해지원단 협력단체인 한국여성변호사회,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 협력상담사 등 다양한 협력기관 및 단체 관계자가 참석한다.
‘젠더폭력 피해지원단’은 심리·의료·법률지원단으로 나뉘며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됐다. 앞서 센터는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4월 17일), 한국여성변호사회(4월 24일)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2024년 경기도 젠더폭력 도민대응 감시단’ 발대식도 함께 연다. 2021년부터 시작된 감시단은 올해로 4년째를 맞으며, 젠더폭력 예방 및 대응 역량강화교육을 이수한 뒤 누리소통망(SNS) 속 유해 게시물을 삭제하고 모니터링하는 역할을 한다.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젠더폭력 피해지원의 다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피해자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젠더폭력 피해상담은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을 통해 365일 24시간 상담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031cut)으로 실시간 채팅상담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