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경기도 성남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 성남지역 초·중·고등학교 49학교의 학교운동부 운영교 교감, 학교운동부 지도자,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적인 학교운동부 운영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인권친화적인 학교운동부를 운영하며, 학교운동부 지도자뿐 아니라 학교관리자, 교사,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 모두가 합심하여 학교운동부의 청렴 문화를 조성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학교운동부 부패·청렴위반·불법찬조금 사례 공유, 부정청탁금지법 교육, 최근 스포츠계의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학교운동부의 청렴성을 높인다. 오찬숙 교육장은 “이번 연수로 학생선수와 학교운동부 지도자의 인권이 보호되고, 공정하고 투명한 학교운동부가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부평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23일 사례관리 아동 중 영·유아 양육자 10여 명을 대상으로 ‘영·유아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우리아이 성행동 어떻게 이해하면 좋을까?’ 라는 주제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대면 강의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부모의 성인식을 점검하고 유아기 성교육이 왜 중요한지, 아이를 양육하면서 성행동은 어떻게 이해하고 대처해야 하는지에 관한 것과 성범죄로부터 우리 아이를 지키는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 이후 개별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양육자는 “교육을 통해 내가 우리 아이에 대해 너무 모르고 있었던 것 같아 나의 양육방식을 돌아보게 됐다”며 “양육 과정에서 먼저 큰소리를 내기 전 아이의 행동을 생각해 보고, 그런 행동들이 아동의 성장 발달에 자연스러운 과정임을 인지하게 됐다”며 긍정적인 소감을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향후 영·유아 아동의 발달 특성에 대한 교육과 연령별 놀이 방법 및 다양한 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하반기에도 진행할 계획이다. 길옥이 아동복지과장은 “자녀의 올바른 성장과 건강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서는 부모의 역
(시사미래신문) 부평구는 지난 23일 구청에서 사회복지법인 주안복지재단과 부평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재가돌봄기구 영양죽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재가돌봄가구 영양죽 지원사업’은 부평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 중 하나로, 고령·장애·만성질환으로 인해 소화·흡수 능력이 저하된 대상자에게 질환별 맞춤형 조리 유동식(영양죽) 및 시중 유동식(마시는 영양(당뇨)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주안복지재단은 동 행정복지센터 통합돌봄창구를 통해 섭식장애로 영양죽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추천받아, 직접 1천200만원 상당의 시중 유동식을 후원․연계한다. 구는 추천대상자 관리 및 서비스 제공 후 이용자에 대한 모니터링 등을 수행하게 된다. 배성훈 주안복지재단 사무국장은 “지난해 9월 부평구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영양죽 지원사업 비용 1천만원을 후원한 이후 올해는 사업 운영까지 함께하게 됐다”며 “이번 협약으로 주안복지재단은 지역 내 식사가 어려워 돌봄이 필요한 분들을 지원하여 재단의 설립목적인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돌봄이 필요한 부
(시사미래신문) 부평구 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는 구청 및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지역 내 민관협력 복지종사자를 위한 심리지원 워크숍을 진행했다. 총 4회(17일, 18일, 23일, 24일)에 걸쳐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통합정신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총 98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센터는 ‘번아웃 예방을 위한 오피스 백신’이라는 주제로 이번 워크숍을 구성했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이 명상과 요가 치료를 활용하여 내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방법을 배우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실무자는 “내 몸과 마음에 대해 알아보고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스트레스 관리법을 실천해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박광희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 복지 종사자들의 소진 예방과 더불어 정신건강 서비스 커뮤니티 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센터는 지역사회 복지 현장의 종사자들이 경험하고 있는 소진(Burn-out)으로 인한 심리적 외상에 대한 회복과 성장지원을 위해 2021년부터 4년째 심리지원 워크숍을 운영하고 있다.
(시사미래신문) 부평구는 지난 23일 구청에서 ‘2024년 상반기 부평구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북한이탈주민 지역협의회’는 지역 내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해 북한이탈주민의 취업보호, 신변보호 및 교육지원 등 안정적인 정착지원을 위한 사업을 조정·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협의체이다. 협의회는 ▲인천하나센터 ▲북부교육지원청 ▲부평·삼산경찰서 ▲인천북부고용센터 ▲토지주택공사 인천본부 ▲인천북부고용센터 ▲통일교육복지센터 등 북한이탈주민과 연계된 다양한 기관·단체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는 ‘2024년 부평구 북한이탈주민 지역협의회 사업계획’과 각 기관별로 추진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사업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정착지원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2025년 생활지원 핸드북 제작 계획과 북한이탈주민 이해도 제고 강연회, 복지 지원 및 채용 협력 방안 등에 대한 다양의 의견을 나눴다. 협의회 위원장인 윤백진 부구청장은 “우리 사회의 일원인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며 “유관기간 간 지속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북한
(시사미래신문) 부평구는 오는 27일까지 ‘제18회 부평향토원로작가전’을 구청 굴포갤러리(구청 지하)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평향토원로작가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부평문화를 발전시키고 문화예술의 가치를 높이고자 원로작가회 회원들이 준비한 미술·서예·사진 등 50여 점이 전시된다. 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부평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의 작품을 감상하면서 구민들이 잠시나마 삶의 여유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23일 열린 기념식에 참석한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원로작가분들의 땀과 헌신이 담긴 미술, 서예, 사진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일상 속에서 만나는 문화도시부평’을 만드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20여 명으로 구성된 부평향토원로작가회는 부평구에 거주하면서 30년 이상 작품활동을 해온 예술가들로 구성된 향토 작가 단체로, 2006년 창립전을 시작으로 매년 정기전 개최를 통해 시민과 소통하고 있다.
(시사미래신문) 아동친화도시를 지향하는 부평구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각종 축제 및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구는 102회 어린이날인 5일, 부평아트센터 야외광장에서 어린이날 기념식을 진행한다. 이곳에서 대형 방정환 인형과 함께 ‘어린이 선언문’을 낭독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아동 존중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구 문화재단도 이날 같은 장소에서 2024 부평키즈페스티벌 ‘놀이, 터 가는 길’을 개최한다. 올해 8회째를 맞은 이번 부평키즈페스티벌은 ‘놀이’를 주제로 상상놀이터, 예술놀이터, 마을놀이터, 춤추는 놀이터 등 4개의 놀이터를 조성한다. 상상놀이터에서는 다양한 놀이를 통해 놀이가 쌓여 예술이 되는 과정을 경험하고 미로 끝에서 부평에 내려오는 설화를 놀이에 담은 마을놀이터를 만날 수 있다. 예술놀이터에서는 망쳐도 예술이 되는 미술 놀이가 기다리고 있다. 김준서 작가의 ‘탁구공 폭포’와 헌 옷을 찢고 자르고 재결합하여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못 말리는 패션’, 고주안 작가와 함께 낙서에서 시작해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는 ‘라이브 페인팅’을
(시사미래신문) 화성시에 거주하고 있는 민원인 A씨는 최근에 한국자산공사 경기지역본부 팀장으로부터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가재리에서 사용중인 공장 주변의 국유지에 대한 국유재산 대부계약 만료 및 갱신안내서를 우편으로 받았다. 우편물 내용은 다시 토지의 대부계약 갱신 절차 후 사용시에 그동안 년간 40 여 만원 토지대부료를 납부해 왔으나 2024년도부터는 토지대부료를 년간 170 여 만원으로 400%이상으로 인상된 금액으로 납부 해야 한다는 것이였다. A씨는 "화성시가 토지 소유권자였던 2018년 당시에 시청 담당자가 캠코 경기지역본부에 일방적으로 토지 소유권 3필지를 넘기면서 시청 담당자가 2필지는 본인 임의로 지목을 변경해서 넘기고 한 필지는 현 상태로 넘겼다. 왜 그렇게 했는지 이해가 되질 않는다"고 했다 그는 또 "화성시가 캠코에 소유권을 넘긴후 최근에 캠코가 국유지에 대한 국유재산 대부계약 만료 및 갱신을 해야한다면서 400% 이상 토지임대료를 올린 것은 기재부 산하 캠코의 횡포가 아니냐?"고 했다. A씨는 현재 한국자산공사의 불합리한 대부료 산정에 대하여 연간 사용료 조정을 해야 한다며 반발하고 있다. 쟁점사항은 국유재산 사용시 연간 대부료는 최초 산
(시사미래신문) 안성시 공도읍 진사리 제일오토공업사에서 08시10분경 원인불명의 화재발생으로 인근 소방차 10여대가 출동했다.
(시사미래신문) 뿔난 화성시 장안리·양감면 주민들이 15일 시청앞에서 현수막을 걸고 화성시장 사퇴를 외치며 음식물처리장 건립반대집회를 개최했다. 이날 반대집회에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장안리 주민들과 양감면 주민들 200여 명이 참석하여 주민들의 정주권을 보장하고 음식물처리장 설치를 즉시 중단하라고 외쳤다. 장안리 주민들은 (주)뮬산이 곤충사육시설이라고 포장하여 음식물처리장을 설치하려한다는 주장을 하고있다. 반대집회에 나선 한 주민은 "주민의 정주권을 보장하는것이 행정이다. 우리도 세금내는 시민이다. 동부권 시민들만 주민이 아니고 서부에 사는 모든 서부권 주민들도 시민이다. 동서 나누지 말고 똑같이 공평하게 주민들을 바라보고 행정을 펼쳐줬으면 좋겠다. 그렇지 않으면 똘똘 뭉쳐서 강력하게 투쟁하겠다."고 일침했다. 장안8리 주민 김문영씨는 "그동안 돈사 축사 악취로 인해 머리가 지끈지끈 아픈 실정인데 장안 4리, 5리, 8리 마을 한가운데 곤충을 이용한 음식물 쓰레기 처리장이 들어선다고 한다. 음식물 쓰레기 처리를 하는 시설은 주택가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사업을 해야하는데 지금처럼 이런 처리장은 전국에 한 곳도 없다."면서 "지금까지 고통 당하고 있는 우
(시사미래신문) 甲辰年(청룡의 해) 새해를 맞이하여 용인시민께 인사말씀 우리시는 지난해 유례없는 성과를 거뒀다. 삼성전자가 360조원 이상을 투자할 이동·남사읍의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지정에 이어 이 국가산단과 SK하이닉스가 추진하는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삼성전자의 기흥캠퍼스 등 3곳 389만평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돼 정부의 전폭적 지원을 받아 세계 반도체 중심도시로 우뚝 설 기반을 마련했다. 정부가 대한민국의 대표적 먹거리산업인 반도체 산업의 초격차 유지를 위해 이런 결정을 한 만큼 이 사업을 최대한 신속하게 추진해야 할 과업이 우리에게 주어진 것이기도 하다. 대통령께서 제3차 민생토론회에서 ‘속도전’을 말씀하신 데서 알 수 있듯이 반도체 산업의 성공에는 시간이 생명처럼 소중하기에 이제 착공 시기를 최대한 앞당기도록 힘써야 한다. 우리는 국가산단을 정부 계획보다 6개월 이상 빨리 착공할 수 있도록 서두르고 있다. 이주자 택지까지 확보한 만큼 보상과 이주는 물론이고 제반 행정절차를 최대한 신속히 진행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중앙정부와 협의해 선(先)교통 후(後)입주 정책의 모범사례를 만드는 데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 국가산단의 가동이 시작
(시사미래신문) "우리 용인특례시 100년 미래의 먹거리를 성공적으로 조성될수 있도록 3300 공직자분들은 물론이고 32명의 의원님들이 하나가 되어 용인시 발전에 같이 협력하고 협치하는 것이 올해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용인특례시의회 윤원균 의장의 말이다. 용인특례시는 SK 반도체 클러스터와 국가 산단, 반도체 특화지역 및 배후 신도시 조성 등 크고 굵직한 대형 프로젝트들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윤 의장은 당면한 현안들을 의회와 집행부의 협치로 사업 추진력을 가속하겠다는 계획이다. 그외에도 용인시 공공시설 재배치, 의회 정책지원관 제도 정착, 시급한 의회청사 증축과 용인특례시의회 봉사단 운영 등 을 소개했다. 관련영상: https://youtu.be/eaF1cu9SwGc?si=qSRsLPxdE8QsKd5t 다음은 윤원균 의장과의 일문일답이다. 갑진년 새해를 맞이하여 용인시민께 인사 말씀해 주세요. 110만 용인시민 여러분 값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청룡의 해로서 우리 시민들 모두가 행복하고 또 안전하고 늘 좋은 일만 있으신 한 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용인특례시의회에서도 머슴으로서 민의를 대변하고 시민들을 이익을 위해서 32분의 의원님들이 하나가
(시사미래신문) 김경희 이천시장은 ‘지극히 겸손한 덕을 이용해 어떠한 험난함도 극복할 수 있다’는 의미의 ‘용섭대천(用涉大川)을 이천시 신년 화두로 정하고 “재정보릿고개의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해 민선 8기 비전 실현을 위한 토대를 쌓았던 이천시는 2024년을 지금까지 뿌려온 씨앗들이 하나둘씩 열매를 맺어가는 시간이 될 것이라는 판단이지만 지속되는 경기침체 상황속에서 세계적인 반도체 불황의 여파로 재정위기에 직면하자 위기극복을 위한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시민의 삶을 보듬는 ‘민생우선’, 필요한 곳에 필요한 만큼만 쓰는 ‘건전재정 운용’, 미래도시의 모습을 갖추는 ‘경쟁력 강화’를 핵심 목표로 삼은 김경희 시장은 용섭대천(用涉大川)을 신년 화두로 정하고 “지혜와 용기로 수많은 장애물을 넘고 넘었던 이천시민의 힘을 모아 지금의 위기를 당당히 극복하고 더 높은 곳을 향해 정진해 나가겠다”는 각오다. 다음은 김경희 이천시장과의 일문일답이다. 민선 8기가 출발한 지 1년 6개월여가 됐는데 지난 시간을 돌아본다면? 이천시는 우리 모두가 바라는 ‘새로운 이천, 희망찬 이천의 미래’에 한 걸음 다가서기 위해 노력했다. 행정안전부와 긴밀한 협의 끝에 단
(시사미래신문) 평택시가 살기좋은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지속가능한 발전과 개발하는 도시로의 면모를 보여주듯 4일 더존언론인클럽과 간담회를 진행한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가 한달에 8백 명에서 1천 명씩 지속적으로 인구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나라에서 수소 대표 도시로서의 큰 구상을 가지고 있으며 수소인프라를 대대적으로 확충할 계획과 "도시가 얼마큼 살기 좋으냐가 중요하다"며 '살기 좋은 도시 평택'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도 강조했다. 정장선 시장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아이 키우기 좋은 정주 여건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평택시의 정책과 계획은? ‘아이 한 명을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듯이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정말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사회적인 돌봄시스템이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평택시는 부모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공립어린이집과 다함께 돌봄센터를 확충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또한 아이와 함께 부담 없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시설도 지역의 정주 여건을 높인다. 이를 위해 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 창의체험관’을 조성하고 있다. 이외에도
(시사미래신문) 경기남부경찰청(청장 홍기현) 마약범죄수사대에서는 안산시 주택가에서 마약을 제조하고 투약한 러시아인 등 3명을 검거하였다. 피의자들은 지난 3월 27일 20시경 안산지역의 한 빌라에서 대마 결정체인 ‘해시시’를 만들다가 잠복 중인 경찰에 의해 검거되었다. 이들은 ‘해시시’를 만들기 위해 대마와 화학약품을 준비하고 집에서 은밀하게 제조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제조과정에서 모두 신종 마약류인 ‘메페드론’에 취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체포 현장에서 대마 농축액 750g과 ‘해시시’ 덩어리 6개(23g), ‘메페드론’ 6봉지(6.5g) 등을 압수하였는데, 조사 결과 ‘해시시’는 판매를 목적으로 제조되었고, ‘메페드론’은 피의자들이 흡입할 목적으로 소지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한적한 농가나 외딴 섬에서 주로 이루어지는 마약류 제조와 달리, 이번 사건의 경우는 도심 한가운데서 발생하여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경찰은 혐의가 중한 피의자 2명을 마약류 제조 혐의 등으로 구속하였으며, 향후 이들과 연계된 마약류 유통조직에 대해서도 끝까지 추적할 예정이다. 경기남부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양수진 총경) 국제범죄수사계(담당 이영필 경정)는 “앞
(시사미래신문) 해군은 4월3일 서울 해군호텔에서 해양안보환경의 중대한 전환 시기를맞아 인도-태평양의 자유, 평화, 번영을 위한 한국 해군의 역할과 ‘힘에 의한 평화’를 뒷받침하는 필승해군4.0’을 논의 하기 위하여 24-1차 해군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을 주관한 양용모 해군참모총장은 환영사에서 “ 해군은 국가방위 및 정부 정책 구현의 핵심군으로서 '인도-태평양의 자유, 평화, 번영을 위한 한국 해군의 역할과 ‘힘에 의한 평화’를 바다에서 뒷받침하는 필승해군4.0’을 향해 힘찬 항해를 하고 있다"며, "오늘 포럼을 통해 제시해주신 고견과 혜안은 '국민이 신뢰하고 적이 두려워하는 강한해군 해양강국' 건설을 향한 해군의 힘찬 항해에 소중한 나침판이 되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먼저 한국국방연구원(KIDA) 조남훈 박사가 ‘북한 군사위협 진화와 해군 발전 방향’을 주제로 발표하며 최근 북한의 해양 군사위협과 도발 가능성을 분석했다. 조 박사는 “북한은 수중에서 잠수함 어뢰 및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도발을 시도할 가능성이 높다”며, “이를 위해 해상기반 3축 체계와 잠수함을 활용한 해양기반 킬체인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국립외교원 김한권
(시사미래신문) 남화영 소방청장은 18일 용인소방서를 방문해 직원 및 현장대원을 격려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남·다·름’의 캐치프라이즈는 남화영 청장과의 다양한 이야기와 아름다운 소통의 시간을 가지자는 의미의 릴레이 소통간담회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용인 세브란스병원을 방문해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현장의 소리와 구급환자 이송체계 관련 현장점검을 나섰고, 국민의 의료공백 우려를 직접 전달하여 사태의 장기화에 대한 경종을 울렸다. 이어서 용인소방서를 방문해 소방력 및 소방출동 건수 경기도 최대를 기록하는 관서의 구급 및 화재진압 등 현장대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고, 경기도를 넘어 전국 최대 소방력으로 도약하였다며 대원들을 향한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남화영 청장은 “비록 의료계 집단행동 장기화에 따른 피로감과 봄철 화재가 집중되는 시기에 출동력의 피로감이 크게 치닫고 있는 실정을 이해한다”라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우리가 한 걸음 더 뛰어야 하는데 용인소방은 잘하고 있다”라고 격려했다. 안기승 서장은 “소방청장이 용인소방서 직원과 현장대원에게 직접 격려의 말씀을 전해주어 대원들이 더 힘을 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원동력
(시사미래신문) 육군 제25보병사단은 2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파주시, 양주시, 연천군 일대에서 혹한기 전술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안전이 확보된 가운데 동계 전·평시 작전수행능력 체계 강화와 함께 군사대비태세 완비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훈련 기간 중 37번·367번·371번 국도에서 다수의 병력과 장비, 차량이 이동하게 되며, 훈련 상황에 따라 부분적인 교통통제 등이 실시되어 주민들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사단은 훈련기간 중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부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통제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민 불편사항 접수 : 25사단 민원실(☎031-863-5606)
(시사미래신문)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이하 한기총)가 4월5일 은혜와진리교회(당회장 조용목 목사) 안양대성전에서 ‘2024년 4월 총선을 위한 1,200만 성도 시국 기도대성회’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날 1부예배는 한기총 공동회장 정학채 목사(예장개혁 총회 총회장)의 인도로, 한기총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의 대회사, 한기총 공동회장 이용운 목사(예장합동개혁 총회 전 총회장)의 기도, 한기총 명예회장 박흥자 장로(한국기독교여성협의회 대표)의 성경봉독, 은혜와진리교회 성가대 찬양, 한기총 원로자문회의 고문 조용목 목사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대회사를 전한 정서영 대표회장은 “한국교회에 부여된 공동사명을 수행하기 위해 한기총은 첫째, 국가의 안전과 자유로운 신앙생활을 위해서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며, 이를 적극 지지한다는 것을 밝혔다”며 “자유민주주의에서 ‘자유’를 삭제하려는 세력은 철저히 배척되어야 하고, 우리는 자유를 수호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그리고 한기총은 개혁주의 보수신학을 지지한다. 한기총은 보수 신학과 신앙을 지지하는 모든 교단과 교회와 합력해서 대한민국의 올바른 신앙을 유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또한 “지
(시사미래신문) 자유 민주 대한민국 5천만 국민여러분! 1,200백만 기독인 여러분! 지금 나라가 무너지고 있음이 보이지 않습니까? 대한민국을 사랑하시는 5천만 국민 여러분! 그리고 1,200백만 기독인 여러분! 지금 대한민국은 총칼 없는 내전 상태나 다를 바 없는 지경입니다. 오늘의 이와 같은 상황은 4.10 총선을 앞두고 자유 민주주의의 꽃이라 일컫는 ‘선거’를 여야가 서로 죽기 살기로 치르고 있기에 더욱 거세어지고 있습니다. 기가막힌 것은 감옥에서 석고대죄 해야 할 파렴치범들 조차 당을 만들어 국민들을 현혹 시킴으로 온 국민들은 연일 우왕좌왕 격렬한 ‘체제 전쟁 속으로’ 휘말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번 선거의 결과가 어느 정당의 승리와 패배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번 선거의 결과에 따라 대한민국의 앞에는 돌이킬 수 없는 두 갈래의 길이 놓이게 될 것입니다. 그 중에 하나는 기울어진 운동장이 바로 세워지고 정의와 공의가 강물같이 흐르는 평화롭고 복된 영광스러운 대한민국을, 그리하여 세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로 우뚝 서게 될 대한민국입니다. 그러나 다른 한 길은 비운의 베네주엘라를 거쳐 지구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생지옥의 나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
(시사미래신문) 지난 11일부터13일까지 평택대광교회 글로벌디사이플센터에서 제자훈련지도자세미나가 열렸다. 이날 주강사로 나선 배창돈목사는 제자훈련의 철학과 가치를 역설하면서 참석한 목회자들에게 그의 평소 지론인 제자훈련과 목회 그리고 존귀한 공동체인 교회론을 강의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배목사는 "제자가 되는 길은 쉬운 길이 아니다. 그럼에도 주님은 우리가 제자가 되길 원하셨다. 예수님은 마태복음 10장 38절에서 “또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자도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니라”고 말씀하셨다. 이는 제자가 될 때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세울 수 있고 영적 전투에서 승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오랜 기간 제자훈련을 하면서 생각한 것은 누구나 제자훈련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시간의 제약과 나이의 한계, 지식의 정도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하는 것이 과제였다. 이는 농어촌 목회자나 노년층이 많은 교회 목회자의 한결같은 고민이기도 하다. 제자훈련은 도시의 지식층이나 특정 계층의 전유물일 수 없다. 주님의 뜻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주님은 누구나 제자 삼기를 원하시기 때문이다. 또 하나님이 말씀은 나이나 지식, 지역에 차별 없이 적용되기 때문
(시사미래신문) 예수교대한성결교회는 대한민국의 보수신학적 성향을 가진 성결교회 정통 교단으로, 약칭은 예성이다. 성결대학교를 산하에 두고 있다. 보수적인 교단이라서 타 보수 교단과도 교류가 활발한 반면, WCC 가입 문제로 기독교대한성결교회(기성)와 결별하였다. 그러나 기성이 예성과의 통합을 위해 WCC에 탈퇴했음에도 불구하고 통합이 성사되지 않고 있지만 2010년부터 기독교대한성결교회(기성)와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나성)와 함께 한국성결교회연합회를 조직하여 국내 성결교단 간 연합활동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자유주의적 신학사상을 배격하는 복음주의 노선이다. 조직 : 총회, 지방회, 감찰회, 지교회로 되어 있으며, 총회본부(1실 6개국), 임원회, 실행위원회, 의회부서(17개), 집행부서(18개)로 구성되어 있다. 산하기관 : 4개의 유관기관(유지재단, 은급재단, 성결신문사, 성결상담소), 5개의 연합기관(남전도회전국연합회,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청년회전국연합회, 학생회전국연합회, 주일학교전국연합회), 7개의 협력기관(원로ㆍ명예목사회, 원로장로회, 장로회전국연합회, 부흥사회, 군종목사단, 교역자사모회, 성락원), 3개의 교육기관(성결대학교, 총회성결교신학교,
(시사미래신문) 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장관은 4월 23일, 서울 63빌딩에서 레 띠엔 쩌우(Le Tien Chau) 베트남 하이퐁시 당서기의 요청으로 양자 면담을 가졌다. 베트남 5대 특별시 중 하나인 하이퐁시는 베트남 최대 항구도시이자 산업도시로서 LG 디스플레이를 비롯한 우리 대기업과 중소 협력사들이 대규모로 진출한 한-베 경제협력의 중요한 요충지이다. 이번 면담에서 양측은 하이퐁시에 진출한 한국 중소기업들의 활동 관련 의견을 교환하고 하이퐁시에서 최근 적극적으로 추진 중인 신생창업기업(스타트업) 분야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하이퐁시가 지난 주 주최한 ‘테크페스트 하이퐁 2024’에 청주시 혁신우수기업과 함께 참석한 충북테크노파크의 협업 활동을 공유하고, 베트남의 경제발전과 양국 간 중소기업의 교류 확대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중인 ‘온라인수출 플랫폼 전수 ODA 사업’ 관련 하이퐁시와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오영주 장관은 “베트남은 한국 중소기업의 현지진출이 2번째로 많은 국가로 한국 중소·벤처기업의 국제화(글로벌화)에 있어 매우 중요한 국가”라며, “하이퐁시에 이미
(시사미래신문)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공식 방한 중인 클라우스 베르네르 요하니스 루마니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실질 협력 증진 방안과 지역 및 국제 정세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양 정상은 지난해 한-루마니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15주년을 계기로 양국 관계가 다방면에서 심화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양국 협력을 보다 전략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에 관한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또, 양 정상은 양국 교역이 지난해 최대치를 기록한 것을 고무적으로 평가하고, 이번 정상회담 계기 체결된 양국 정부 간 '국방협력에 관한 협정'을 토대로 방산 분야에서 최적의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 윤 대통령은 지난해 우리의 신궁 미사일 수출에 이어 양국 간 여러 제품의 방산 협력이 논의되고 있으며, 전략적 동반자인 한국이 루마니아의 군 현대화 사업에 적극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에 요하니스 대통령은 지정학적 안보 상황으로 인해 방산 분야의 양국 간 협력이 더
(시사미래신문) 조태열 외교장관은 4.23(화) 오후 웸켈레 케베츠웨 메네(Wamkele Keabetswe Mene)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AfCFTA) 사무총장을 면담하고, 한-AfCFTA 협력 방안 및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등에 대해 논의했다. 조 장관은 메네 사무총장이 지난해 7월에 이어 두 번째로 방한한 것을 환영하고, 아프리카를 단일 시장으로 통합하기 위한 AfCFTA측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였다. 아울러 조 장관은 우리 정부뿐만 아니라 아프리카에 진출코자 하는 우리 기업들이 AfCFTA 협정의 이행 동향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하였다. 메네 사무총장은 한국 정부가 AfCFTA 사무국을 출범 단계에서부터 적극 지원해오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한-AU 협력기금을 통해 AfCFTA 사무국의 사업을 지원해준 데 대해 각별한 사의를 표명했다. 아울러, 향후 AfCFTA 이행을 가속화해 나가는 데 있어 한국측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수 있기를 희망했다. 조 장관은 오는 6월 개최되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메네 사무총장이 참석하여 그간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
(시사미래신문) 신원식 국방부장관은 4월 23일 오후 파베우 베이다(Paweł BEJDA) 폴란드 국방차관을 접견하고, 한국-폴란드 간 국방 및 방산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신 장관은 폴란드는 중동부 유럽 지역의 중요한 파트너로서 양국이 원전,자동차 부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지속해오고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22년 7월 양국이 △K2전차, △K9자주포, △FA-50 전투기, △천무 다련장로켓 등 총 442억불 규모의 계약 체결을 통해 한국이 폴란드 국방력 강화를 위한 핵심 파트너가 되었다고 평가하면서, 한국 무기체계가 폴란드 국가방위의 주력이 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것이며, 후속 계약과 새로운 협력의 발굴을 통해 양국이 동반 성장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양측은 한국과 폴란드가 작년 한 해에만 세 차례의 국방장관 회담을 개최하는 등 국방,방산 협력관계를 심화시킨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올해에도 그동안의 방산협력 성과에 발맞추어 무기체계 교차훈련, 군사교육, 사이버안보 등 다양한 영역에서 국방협력을 지속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