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정신건강 상담 593건 분석 - 증상별로 ▲불안(34.5%, 204명) ▲우울(178명, 30%) ▲분노(142명, 24%) ▲불면(30명, 5%) ▲극단적 선택 충동(21명, 3.5%) ▲무기력(18명, 3%) 등 - 상담내용별로 ▲경제문제(34%) ▲외로움·고독(30%) ▲직장문제(21%) ▲가정문제(8%) ▲대인관계문제(5%) ▲학업문제(2%) 순 ○ 상담 통해 발견된 고위험군. 지역 정신건강복지(자살예방)센터 통한 심층 상담 연계 “사람들이 많이 있는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마스크를 쓰고 있으면 숨을 쉬기가 어렵고, 숨이 멈춰 죽을 수도 있겠다는 공포감이 들어요.” 출퇴근으로 매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김연정씨(수원시 권선구·가명·33)는 코로나19 이후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필수화되는 등 생활의 많은 변화를 경험하면서 불안과 공포감을 호소하고 있다. 그럴 때마다 마스크를 벗을 순 없으니 어느 순간부터 머리카락을 뽑으며 불안감을 해소하고 있다는 김씨. 마스크를 쓴 뒤로는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는 것도 힘들어졌지만 병원에 가기가 꺼려졌던 김 씨는 비대면 상담이 가능한 정신건강위기상담(1577-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관내 보건교사들이 겨울방학 기간 중에 지역 보건소와 선별진료소에서 의료봉사한다고 24일 밝혔다.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보건교사는 모두 94명으로 겨울방학 기간인 1월과 2월에 거주지와 가까운 보건소나 선별진료소에서 행정업무와 선별진료 업무를 개인별 최대 8일까지 지원한다. 경기도교육청 소속 보건교사 의료봉사는 지난해 9월 수도권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의료인이 부족한 상황에서 경기도보건교사회를 중심으로 주말을 활용해 선별진료소 선별검사를 지원하며 시작됐다. 도교육청 유승일 학생건강과장은 “보건교사들이 학교에서 코로나19 확산과 유입을 막으면서 심신이 지친 상황인데 의료봉사까지 참여해 감사하다”며, “보건교사의 봉사활동은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지켜나가는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건교사 의료봉사 활동은 전국에서 208명의 보건교사가 참여하고 있다. 이 가운데 경기도가 94명으로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하고 있다.
(시사미래신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판결 평가,‘과하다’ 46.0% vs. ‘적당하다’ 21.7% vs. ‘가볍다’ 24.9%■ 대부분 연령대에서 ‘과하다’라는 응답 많은 가운데, 20대에서는 판결에 대한 응답 고르게 분포돼■ 보수성향자와 중도성향자에서 ‘과하다’라는 응답 높은 비율 보인 반면, 진보성향자에서는 ‘가볍다’라는 응답과 ‘적당하다’라는 응답 팽팽하게 나타나■ 지지하는 정당별로도 차이를 보였는데,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과하다’라는 응답이 우세했으나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가볍다’라는 응답 다수로 집계돼 우리 국민 10명 중 절반 가까이는 삼성전자 이재용부회장에 대한 판결에 대해 ‘과하다’라고 응답했다. 법원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국정농단 연루 사건에 대해 1심의 징역 5년보다는 감형한 징역 2년 6개월 실형을 선고한 가운데, <오마이뉴스>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판결에 대한 평가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과하다’라는 응답이 46.0%로 많았으며, 이어 ‘가볍다’라는 응답이 24.9%, ‘적당하다’라는 응답이 21.7%로 집계됐다. ‘잘 모르겠다’라는 응답은 7.5%였다. 이 조
(시사미래신문) 삼성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학습, 외부 진로탐색 및 상담기회가 줄어든 용인 지역청소년을 대상으로 '반짝멘토링'을 진행했다. 반짝멘토링은 삼성전자 용인사회공헌센터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학생들이 자유롭게 질문을 하면 임직원들이 경험과 지식을 살려 직접 답변을 달아주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지난 12월 16일부터 질문을 받기 시작하여 1월 15일까지 한 달간 진행 되었다. (*반짝 : 반도체 짝꿍) 멘티(청소년)들은 반도체가 실생활에 적용되는 부분, 반도체 공정, 반도체 엔지니어의 업무, 이공계 진로, 공부방법 등 다양한 질문들을 올렸다. 이번 '반짝멘토링'이벤트는 용인지역 11개학교 124명의 지역 청소년이 참여하여 273건의 질문을 등록하고, 다양한 직무/직급의 기흥캠퍼스 임직원 64명이 544건의 답변을 진행했다. 꾸준히 지역청소년 멘토링에 참여해온 삼성전자 장병준 프로는 "나눔 참여를 통해 자신이 가진 능력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면서 보람을 얻는 과정이 특히 좋았다"며 "빨리 코로나가 끝나서 오프라인에서 멘토링 하고 싶다"는 바램을 밝혔다. 또한 이번 멘토링에 참여한 용인 서천고 김재서 학생은 "삼성전자 멘토분들 덕분에 반도체에 대
(시사미래신문) 우리나라 50~60대는 실제 나이보다 건강나이를 4살 어리다고 스스로 생각하며, 87.5세까지 살 것으로 기대한다는 설문조사가 발표됐다. 생활 안팎에 변화가 많아지는 50~60대. 은퇴하게 되고 자녀는 독립하면서 직장에서도 가정에서도 역할에 변화가 생기기 마련이다. 게다가 신체적 노화까지 느끼게 되면서 건강관리에 부쩍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게 된다. 따라서 시니어 일자리 창출 플랫폼인 임팩트피플스가 대한민국 50~60대를 대상으로 건강상태와 건강관리 상황 진단, 실시하는 운동, 식단 관리의 종류 및 빈도, 음주 및 흡연 상태와 변화, 건강관리를 위해 계획하는 것 및 기대수명에 대한 설문조사를 시행했다. '건강나이를 몇 살이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응답자들은 '실제 나이보다 4살 어리다'는 답을 했다. 현재 건강하다고 여기는 응답자는 57%로 절반을 넘었고, 반면 건강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응답자는 10%에 그쳤다. 이와 비례해 건강관리를 잘하고 있다는 51%, 못하고 있다는 10%로 조사됐다. 50~60대의 건강관리법은 건강기능 식품 섭취(55.6%)와 규칙적인 운동(55.1%)이 주를 이뤘다. 이어서 식단 관리(46.8%), 정기적인 건강검
(시사미래신문) 서울문화재단은 서울교통공사와 의료기관 365mc가 공동 운영하는 '아트건강기부계단'에서 적립된 기부금을 코로나19로 예술,창작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예술가와 예술단체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아트건강기부계단'은 서울교통공사와 365mc가 2017년 3월 지하철 7호선 강남구청역에 설치한 계단이다.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 1명이 에스컬레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할 때마다 365mc가 20원씩 기부금을 적립하는 방식이다. 2020년 적립된 금액은 총 842만740원이다. 서울교통공사와 365mc는 2020년 아트건강기부계단 이용을 통해 적립된 기부금을 비대면 전달식을 통해 서울문화재단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전액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문화예술계가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예술가와 예술단체의 창작활동 지원금으로 사용된다. 서울교통공사와 365mc는 작년에도 아트건강기부계단 이용을 통해 적립된 기부금 약 1035만원을 서울문화재단에 기부한 바 있다. 이 기부금은 장애인의 문화시설 이용 편의를 위해 서울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창작 공간에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를 설치에 사용됐다. 김종휘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기업이 지속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