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계양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비상하고 있는 계양아라온에 봄꽃 16천여본을 식재해 꽃길 조성을 완료했다.
구는 최근 계양아라온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따뜻한 봄날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광장에 로프를 활용한 화단을 조성하고 대형 화분 33개 등을 설치해 시네나리아, 루피너스 등 26종 16천여 본의 다양한 꽃을 식재했다. 또한, 수국, 애니시다 등 화분 500여 개 전시와 꽃 터널 30m, 꽃탑 8개 등도 설치했다.
구는 일상에 지친 구민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사계절이 아름다운 계양아라온을 만들기 위해 ‘빛의 거리’와 연계해 사계절 감상할 수 있는 다양한 초화를 식재할 예정이다. 또한, 계양구 구간 자전거도로 9km에 가을 코스모스를 식재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계양아라온이 낮에는 아름다운 계절 꽃을 감상할 수 있고 밤에는 빛의 향연을 만끽하는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