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이천시 마장면에서는 마장면 체육회의 주최로 4월 27일 1천여 명의 면민이 참여한 가운데 광복절을 기념하고 지역주민의 화합과 단결을 위한 광복 79주년 제73회 마장면민 체육대회를 '마장면레포츠공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체육행사에는 김경희 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김일중 도의원, 김재헌 이천시부의장 및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등이 대거 참석해 마장면민 체육대회를 축하했다.
체육행사에는 축구, 족구, 한궁, 공튀기기, 윷놀이 등 다양한 연령대의 면민들이 참여하여 손쉽게 할 수 있는 종목들이 구성되어 면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화합의 장으로서 역할을 했으며 영예의 종합 우승은 목리에게 돌아갔다.
1946년 처음 시작한 마장면민 체육대회는 6.25전쟁과 코로나, 아프리카돼지열병을 제외하고 제73회까지 꾸준히 지속되고 있으며 특히, 이날 마장면 특전사령부에서 군악대가 함께 참여하여 개회식을 꾸며주며 나날이 격이 높아지고 발전해 나가는 이천시의 대표 잔치로서 자리를 잡게 됐다.
김은구 마장면 체육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73회 마장면민 체육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도와준 관내 여러 기업과 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면민 모두가 즐겁고 화합이 되는 자리로서 함께 즐겨주시면 좋겠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김경희 이천시장은 “마장면민 체육대회가 나날이 격이 높아지며 훌륭한 지역의 행사로서 자리를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체육 발전과 배려와 화합으로 하나 되는 마장면이 됐으면 좋겠다. 이번 체육행사를 준비한 마장면 체육회 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마장면민이 함께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