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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 "화성연쇄살인사건"을 "이춘재 살인사건"으로 명칭 변경 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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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시의회는 28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화성연쇄살인사건 명칭 변경을 촉구하는 결의’가 있었다.

 

지난 9월 화성시 뿐만 아니라 타지역에서도 1986년부터 1991년까지 8년에 걸쳐 10여 차례 벌어진 연쇄살인사건의 진범이 밝혀졌지만 사건명이 화성시민 전체에게 부정적인 인식을 갖게 하는 문제를 개선하자는 취지에서다. 


박경아 의원은 ‘화성연쇄살인사건 명칭 변경 촉구 결의’를 발의하면서 “지난 30여 년 동안 화성시민들은 연쇄살인사건의 공포에 시달린 것도 모자라 살인의 추억 도시라는 오명을 뒤집어쓴 채 살아야 했다”며 “화성시에 족쇄처럼 따라붙던 ‘화성연쇄살인사건’의 명칭을 ‘이춘재 살인사건’으로 변경해 달라”고 요청하였다.


화성시의회는 오늘 열린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다음달 9일까지 상임위원회별 예산안 등 안건심사를 실시하고 12월 1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실시한다. 이어서 11일부터 17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친 뒤 18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각 위원회에서 회부된 각종 안건 처리과 예산안 의결을 끝으로 폐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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