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국방부가 지난 9월21일 소연평도에서 실종된 해수부 공무원이 북한해군에 사살된 것에 대해 “북한의 해명과 책임자 처벌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24일 국방부는 입장문을 통해 “북한이 북측 해역에서 발견된 우리 국민에 대해 총격을 가하고 시신을 불태우는 만행을 저질렀음을 확인했다”며 “북한의 이러한 만행을 강력히 규탄하고, 이에 대한 북한의 해명과 책임자 처벌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어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저지른 만행에 따른 모든 책임은 북한에 있음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인천 옹진군 소연평도 남쪽 1.2마일(1.93㎞) 해상에서 실종됐던 해양수산부 소속 어업지도선 선원 1명이 북측의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
(시사미래신문) 최근 전국 각지에서 정부와 지자체들이 코로나19 방역을 명분으로 교회에 대한 제재 수위를 높여가고 있는 가운데, 경상남도 기독교계가 당국과 원만한 합의를 도출해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경남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박정곤 목사, 이하 경남기총)에 따르면, 경남도청 측에서는 27일 기독교계의 의견을 대폭 반영해 7대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를 철저히 하는 가운데 예배를 드릴 것을 권고했다. 다만 경남기총은 ▲8.15 광화문 집회를 다녀온 교회들은 이번 주일 예방 차원에서 비대면 예배를 드려줄 것 ▲식사는 금지, 찬양대도 조심해줄 것 ▲공무원들이 교회에 방문하더라도 너무 염려하지 말아 줄 것 등을 지역 교회들에 요청했다. 당초 경상남도 측은 “경상남도는 「교회 비대면 예배 전환 행정명령」을 발령한다”며 “이에 따라 2020. 8. 23(일) 08:00시부터 별도 해제 시까지 도내 소재 모든 교회는 예배 시 비대면 예배로 전환하여야 한다”는 행정명령서를 각 교회에 보냈었다. 이 명령서에는 위반 시 형사처벌 내지 구상권 청구 등의 내용이 담겼고, 공무원들이 이를 예배 전후, 심지어 한 지역의 경우에는 예배 도중에 전달하며 서명까지 요구
(시사미래신문) 8월23일 임영문 부산기독교총연합회 회장이 "교회는 철저하게 국가 정책을 따랐는데, (정부는) 언론을 동원해 (교회를) 마녀사냥하듯 한다. 국민들은 바보가 아니다"고 했다. 최근 다시 급증하는 코로나19 확진자와 관련해 정부가 방역실패 책임을 지지 않고, 교회에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는 주장이다. 임 회장은 부산진구 평화교회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교회는 국가 방역방침에 따라 소독하고, 발열체크, 마스크 의무화 다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임 회장은 “베트남은 아직 확진자가 없다. 국가가 처신을 잘한 것”이라며 “의사가 말하지 않았느냐. 지금 잠재돼 있고 나타나지 않은 보균자가 33%다. 국가가 방역에 실패한 것이다. 어떻게 교회 0.004%가 확진자가 될 수 있느냐”고 했다. 그러면서 “교회는 성가대, 소모임이 없으면 죽는다. 그럼에도 소모임은 전면 폐쇄하고, 점심 먹는 것도 폐쇄했다. 교회가 철저하게 국가 정책을 따르는데...”라고 말했다. 특히 전날 부기총 총회를 거쳐 정부의 ‘비대면 예배’ 지침을 이행하지 않고, 대면예배(현장예배)를 하기로 결정한 것을 두고 “비대면 예배가 뭔지 모르는 목사도 많다. 비대면 예배를 할 수 있는 교회는 10
(시사미래신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인 성일종 국회의원(충남 서산·태안)은 30일 “6.17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지난 6월 한 달간 외국인의 국내부동산(건축물) 거래량이 2,090채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국내 부동산 시장이 외국인 투기꾼들의 투전판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성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2015~2020.6 외국인의 국내 부동산 거래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6년간 외국인의 국내부동산 거래량 월별평균은 1,461채였다. 최근 6년간 외국인의 국내 부동산(건축물) 거래 현황 ㅇ 연도별(2015~2020년) 외국인 부동산(건축물) 거래현황(월별평균) 연도 6년간 평균 2015 2016 2017 2018 2019 2020 (6월까지) 건축물 거래 1,461 1,214 1,323 1,541 1,662 1,480 1,633 성 의원에 따
(시사미래신문)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17일 "그런다고 해도 집값 안 내려간다"고 한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실언에 대해 "정권 위선이 얼마나 심한 지 보여주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내가 말해 뭐하겠느냐"라며 "(진 의원은) 청와대 근무, 서울시 부시장까지 했지 않느냐. 그러니 이 정권 위선이 얼마나 심한가"라고 했다. 진성준 의원은 2017년 청와대 정무비서관, 2018년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지냈다.주 원내대표는 이어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물러나야 한다는 뉘앙스로 말했다. 그는 "모든 정책이 다 잘 작동되고 있다는 장관을 두면 되느냐"며 "정책이 다 잘 작동되고 있는데 집값은 계속 올라간다. 장관으로서는 더 할 수 있는 것이 없다는 이야기"라고 했다. 김현미 장관은 지난달 30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나와 "(부동산) 정책은 다 종합적으로 작동하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한편 진 의원은 16일 MBC '100분 토론'에 출연해 부동산 대책을 주제로 토론을 마친 뒤 마이크가 꺼지지 않은 상태에서 "그렇게 해도 (부동산 가격이) 안 떨어질 겁니다"라고 발언해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 해군 제2함대사령부(이하 ‘2함대’)는 6월 6일, 제65회 현충일을 맞아 2함대 사령관을 비롯한 주요 지휘관 및 참모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대 내 위치한 제2연평해전 전적비와 천안함 46용사 추모비 앞에서 참배행사를 거행했다. ○ 이날 행사는 최근 수도권 지역 코로나19 방역조치가 강화됨에 따라 참석인원을 최소화한 가운데, 해ㆍ육상 인원을 분리하고 전 장병 간 2m 간격을 두고 진행되었다.
○ 해군 제2함대사령부(이하 ‘2함대’)는 제25회 바다의 날(5월 31일)을 앞두고 28일 부대 전반에 걸쳐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 2함대는 생태계 보전 노력에 동참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부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활동을 계획했다. 환경정화활동에는 2함대 전 장병들이 참여하여 각 부대(서)별 지정 구역에서 군항 해안가 쓰레기 수거, 제초작업, 배수로 정비 등 환경미화 작업을 실시했다. ○ 한편, 지난 22일 26일에는 전북 군산시 어청도에 전개중인 2함대 238편대 및 282감시대가 어청도 일대 해안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활동에 참여한 어청도 근무 장병 150여 명은 여객선 부두, 어청도 해안 둘레길, 농배섬, 고속정 선착장 인근 해안 등 어청도 해안가 일대에서 해상 부유물과 쓰레기를 수거했다. ○ 이번 활동을 주관한 공병대대장 김종순 중령(진)은 “바다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갖는 것은 해군으로서 마땅히 지녀야 할 자세이다.”라며, “우리 부대는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함과 동시에 깨끗하고 건강한 함대를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공군작전사령부(이하 ‘공작사’)는 5월 28일(목), 제5공중기동비행단(이하‘5비’)에서 공군 신임 간호장교 7명과 5비 항공의무후송팀 5명을 대상으로 항공의무 후송훈련을 주관했다. 이번 훈련은 간호장교의 항공간호 임무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비행간호장교 초급과정의 실무훈련으로 초급 간호장교들은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항공후송 임무에 투입 가능한 자격을 부여받았다. 또한, 항공의무후송을 주임무로 시행하는 5비 항공의무후송팀 교관들의 지도를 받으며 전문성을 향상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 참가한 신임 간호장교 중 국군간호사관학교 60기 3명은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국군대구병원에 파견되어 감염병 치료의 최일선에있었다. 또한, 5비 항공의무후송 교관 황규영 대위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정점을 이루던 때에 대구기지에 파견되어 임무를 수행한 바 있다.
중국의 홍콩 국가보안법(홍콩 보안법) 추진에 대해 홍콩 시민들과 미국 등 서방국가들의 강력 반대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이 홍콩 보안법과 관련한 내용을 한국 정부와 논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실상 한국에 지지를 요청한 것으로, 직접 압박에 나섰다는 관측이 나온다. 주한 중국대사관 관계자는 26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홍콩 안전수호와 관련된 입법(홍콩 보안법) 진행 상황을 외교 채널을 통해 한국 정부를 포함해 각계와 공유했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이어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가 지난 22일 열리면서 해당 입법에 관한 내용을 한국 외교부와도 공유했다고"고 설명했다. 그는 홍콩 보안법과 관련해 '중국 정부의 입장을 지지해달라고 한국 정부에 요청했느냐'는 질문에는 즉답을 피하며 "관련 내용을 논의하고 공유했다"고만 말했다. 그러나 관련 내용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홍콩 보안법의 정당성을 강조했을 것으로 보이며, 이는 사실상 한국 정부에 이해와 지지를 요청한 것으로 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앞서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는 지난 24일 중국 관영 CCTV 인터뷰에서 "중한은 우호적인 이웃 국가로서 핵심문제에 대한 서로의 입장을 존중해왔다"며 "홍콩 문제도 예외가 아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이 정의기억연대(정의연) 이사장 시절 각종 의혹으로 사면초가에 몰린 가운데 이태규 국민의당 의원은 21일 "윤미향 당선인 의혹은 보통의 상식을 뛰어넘는 일반국민으로서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라며 "이용수 할머니에게 무릎꿇고 사죄한다고 해결될 차원을 넘어섰다"고 비판했다. 이태규 의원은 이날 당 회의에서 "조국은 자기 돈으로라도 했지 윤미향은 할머니들의 피와 땀으로 호의호식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무엇보다 이용수 할머니는 임대아파트에서 어렵게 사시는데 세금도 얼마 안 낸 정의연 대표는 아파트 사고 자식 미국 유학 보내고 수억원 예금 보유하고 있단 게 마음을 무겁게 한다"며 "정의를 팔아 사욕을 추구했다는 의혹이 구체화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윤 당선자는 명백히 시민운동이 특정인에 의해 사유화됐음을 보여줬다"며 "주객이 완전히 전도돼 보호돼야 할 할머니들은 철저히 이용의 대상으로 전락됐다. 사익을 추구했다면 결코 용서할 수 없는 범죄"라고 했다. 이 의원은 "그럼에도 이해찬 대표는 심각한 게 아니라면서 민심과 동떨어진 발언을 한다"며 "민주당은 윤미향을 비판하면 친일세력의 공격이라고 한다. 상식 이하 가치관 가진
- 군수사 군무원 커플 50쌍, 가정에서 부부愛, 부대에서 전우愛 나눠 - 집에서 직장에서 24시간 함께하는 화기愛愛 잉꼬부부도 8쌍, 같은 부서 근무 - 부부의 날 맞아, ‘덕분에 챌린지’ 동참하며 사랑과 존중하는 마음 되새겨 해군 군수사령부(사령관 소장 박노천)에 50쌍의 군무원 부부가 함께 근무하고 있어 부부의 날을 맞아 화제가 되고 있다. 군수사는 5월 20일(수) 두 사람(2)이 하나(1)가 된 것을 기념하는 ‘부부의 날’(5월 21일)을 하루 앞두고, 부대 내에서 함께 근무하는 군무원 부부들과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 참석한 부부들은 ‘덕분입니다’라는 글자를 새긴 비석*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하며, 서로에 대한 사랑과 존중을 나누고,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헌신한 의료진에 감사를 표했다. * ‘덕분입니다’ 비석 : 2015년 군수사령부 본관 준공 당시 세워진 비석으로, "덕분입니다"라는 글귀에는 해군의 전승을 보장하는 완벽한 군수지원을 위해 노력하는 군수사령부 부대원과 해군 장병 및 군무원 모두에 대한 사랑과 감사의 의미를 담고 있다. ‘덕분에’ 챌린지에 참가한 배창근(6급, 48)ㆍ박주경(5급, 48) 부부는 “굳이 부부의 날이
(시사미래신문)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국제 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인 세이브더칠드런과 손잡고 아이들의 놀이환경 개선에 나선다. 시는 19일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와 ‘놀이환경진단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 연말까지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 놀이환경진단사업은 노후화된 공공어린이공원 등을 전수 조사하고 전문가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모든 아동이 차별 없이 놀 수 있도록 개선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사업은 세이브더칠드런의 ‘2020년 놀이환경진단사업 지역선정 공개 모집’에 선정돼 추진됐다. 시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윤화섭 시장과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협약서를 교환하며 아동과 지역사회가 원하는 놀이터 환경 개선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시는 아동·시민 조사단 구성·운영 및 놀이환경 조사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하고, 세이브더칠드런은 놀이환경진단 기획과 전문조사업체 운영 관리, 아동·시민조사단 워크숍 및 결과보고회 등을 맡게 된다. 사업은 오는 7월 아동·시민조사단 260여명 모집을 시작으로 9월부터 조사단이 개별적으로 현장을 방문해 모바일링크를 통한 웹
(시사미래신문) 나는 48년 전 화란 유학을 떠났다. 너무 가난해서 비행기 표를 살 수 없어서 홀트 양자회의 도움으로 12명의 고아를 데리고 암스텔담으로 갔다. 말하자면 나는 KLM의 에스코트로 취직해서 고아들을 비행기에서 돌보는 일이었다. 그때는 나도 처음 비행기를 탔지만 왕복 95,000원의 티켓으로 암스텔담까지 갈 수 있었다. 그래서 나는 지금도 외국에 흩어져 있는 한국 고아들에게 항상 애틋한 마음을 늘 가지고 있다. 사실 지금까지 한국은 전세계 고아 수출에 일등국이었다. 한국 전쟁이 끝난 지 70여년이 되었지만 아직도 고아들을 미국과 유럽에 보내는 것은 참으로 부끄럽고 민망스런 일이 아닐 수 없다. 이제 우리나라는 선진국이 되었고, 세계 십대 강국이 되었지만, 고아들을 한국 사회와 한국 교회가 돌보지 않고 외국으로 보내는 것은 오늘 한국의 민낯을 보는 듯하다. 지금 온 세계는 코로나19로 말미암아 패닉상태에 빠져있다. 세계적 대유행병인 세균 때문에 돈 많은 부자 나라인 미국과 유럽, 그리고 일본이 영 맥을 못 추고 있다. 그러나 이와는 달리 한국은 처음 대구, 경북에서 신천지 집단의 무더기 감염 사태와 중국 우한에서 넘어온 코로나19로 말미암아 한 번
윤리심판원 재적위원 9명 중 6명 출석해 만장일치로 의결... 오 전 시장은 불참 임채균 윤리심판원장 "사안 워낙 중대... 본인도 시인하는 상황이어서 제명 의결 "야당은 공증서 작성에 文대통령 설립한 법무법인 '부산'이 관련된 것 두고 총공세 곽상도 "복수의 관계자 통해 법무법인 부산에서 오거돈 성추행 사건 관련 공증작업 한 것 확인" 이언주 "文대통령 혹은 사건 은폐 가담한 자 있다면 빠짐없이 처벌...이건 명백한 불법 선거개입" '여직원 성추행' 사건으로 불명예 퇴진한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됐다. 민주당 윤리심판원은 27일 오후 2시 회의를 열고 오거돈 전 시장에 대한 제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임채균 윤리심판원장은 이날 회의 종료 후 "사안이 워낙 중대차하고 본인도 시인하는 상황이어서 제명을 의결했다"고 말했다. 윤리심판원 재적위원 9명 중 6명이 출석해 만장일치로 제명을 의결했다고 한다. 오 전 시장은 이날 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앞서 오 전 시장은 최근 시장 집무실에서 한 여성 공무원과 면담 도중 해당 여성의 신체 특정 부위를 더듬은 사실을 인정하고 지난 23일 사퇴했다.부산지방경찰청은 27일 검찰로부터 시민단체의 오 전 시장 고
해군 대형 함정에서 함장인 해군대령이 부하 여군을 성추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군사경찰(구,해군헌병)이 수사중이다. 21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해군 군사경찰은 함장인 A대령을 강제추행 혐의로 수사 중이다. 함장인 A대령은 최근 함정 내에서 면담을 진행하면서 부하 여군의 무릎 부위를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여군은 거부의사를 밝혔지만, A대령은 성추행을 다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7일 피해 여군은 상부에 관련 내용을 보고했고, 해군은 A대령의 보직을 해임했다. 현재 A대령은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군 관계자는 "성 군기 관련 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정상적인 함장직 수행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라고 해임 이유를 설명했다. 해군은 피해자가 2차 피해를 입지 않도록 소속이나 계급 등을 모두 철저하게 비공개로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역을 앞둔 육군 병사가 술에 취해 중령을 폭행한 사실도 뒤늦게 알려졌다. 병장이었던 B씨는 2월 1일 오후 11시께 부사관의 초대를 받고 부사관 숙소에서 술을 먹은 뒤 숙소 앞에서 육군 중령과 다투면서 가슴을 밀친 것으로 드러났다. B씨는 당시 육군 중령이 사복을 입고 있었고, 같은 부대 소속이 아
(시사미래신문) 군포시는 11.1.부터 12.13.까지 총 43일간 상반기 기본교육과 하반기 1차 보충교육을 모두 불참한 민방위 대원을 대상으로 하반기 민방위 2차 보충교육을 실시한다. 기본교육 및 1차 보충교육과 마찬가지로 2차 보충교육 또한 편성 1,2년차 대원과 기술지원대원을 대상으로 한 현장 집합교육과, 편성 3년차 이상 대원이 대상인 사이버교육으로 나누어 실시된다. 집합교육 대상자들은 교육 운영 기간 중 군포시민방위교육장(산본천로 111)으로 방문하여 민방위 제도 등 4개 과목 4시간 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사이버교육 대상자들은 PC 또는 모바일로 야간, 휴일 상관없이 민방위 교육운영센터에 접속하여 3,4년차 대원은 2시간, 5년차 이상 대원은 1시간 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기본교육 및 1차, 2차 보충교육까지 총 3차례 교육 통지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2024년도 민방위 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민방위 대원은 '민방위기본법' 제23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57조에 따라 최대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사미래신문) 원주시가 지난 29일 장애인일자리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올해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한 지방자치단체는 원주시를 비롯해 전북 고창군, 전남 해남군 등 총 3개 시군으로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원주시가 유일하게 수상했다. 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장애인일자리 확대를 위해 일반형 및 특화형, 중증장애인 강원형 일자리 등 장애 유형별로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여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통한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그동안의 노력을 통해 기관 표창이라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라며, “지속 가능한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관심을 가지고 장애인 복지에 적극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31일 성남시 소셜캠퍼스 온 경기에서 ‘사회환경 문제해결을 위한 협업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경기도사회적경제조직 및 중간지원조직 실무자 20여 명이 자리한 가운데, ‘콜렉티브 임팩트(문제해결을 위한 여러 주체의 협력)’의 개념 및 필요성과 기업 담당자가 공감하는 협력 제안 방법 등의 강연으로 구성됐다. 이노소셜랩 고대권 대표는 시대 변화에 따라 다양하게 발생하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이해관계자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성훈 팀장은 성공적인 파트너십은 기업의 비전과 전략적 목표를 반영한 협업 아이디어로부터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김성근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사회가치연계팀장은 “서로 다른 배경과 전문성을 가진 조직 간의 신뢰와 연대감을 구축하고, 협력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사회적경제조직 및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협력을 통해 사회·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사회적가치연계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도내 사회적경제조직 육성 및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관련
(시사미래신문)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도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가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 인증(ISO 45001)을 획득했다. ‘ISO 45001’은 산업재해 및 질병 감소를 위해 규정된 국제표준 관리 시스템으로,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을 예측·예방하고 조직의 안전보건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다. 31일 한국경영인증원에서 열린 수여식에는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과 한국경영인증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진흥원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축하했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앞으로도 안전한 근로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교육과 사후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체 면적 26,113㎡, 건축면적 11,494㎡(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경기도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는 진흥원과 입주업체 약 260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보건 문화확산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입주기업 12개소와 ‘공동 안전관리 업무협약’을 체결해 상호협력하고 있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는 겨울철 대설에 대비해 적설하중으로 변형 위험이 높은 공업화박판강구조(PEB: Pre-Engineered Metal Building System) 건축물 279개소를 대상으로 12월 6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공업화박판강구조는 힘이 많이 걸리는 부분에는 부재(구조물의 뼈대를 이루는 재료)를 크게 하고 힘이 적게 걸리는 부분에는 부재를 작게 해 효율적인 구조부재가 사용되는 시스템이다. 그러나 부정확한 시공과 관리 부실인 상태에서 눈이 많이 쌓여 하중이 증가하면 구조물이 꺾이거나(좌굴) 뒤집히는(전도)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경기도는 공업화박판강구조 건축물 279개소를 대상으로 42개소는 도와 시군,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점검을, 나머지 237개소는 시군 자체 점검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철골 접합부의 부식 등 유지관리 상태 ▲적설하중에 취약한 지붕층 주요구조 부재 상태 ▲철골 부재 변형 등의 안전 여부를 확인한다. 도는 발견된 지적사항 중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시정 지시를 하고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시정 요구를 통해 개선할 예정이다. 박종근 건축디자인과장은 “동절기 점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