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대한민국 군은 ‘국가방위에 헌신할 수 있는 정예장교를 육성’하기 위해 육‧해‧공 각군에 사관학교를 설치하고 연간 인당 약 6,000만 원을 들여 장교를 양성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5년, 사관학교 생도들의 자진퇴교는 점점 증가하는 추세이다. 국회 국방위 소속 김민기 의원(민주당/용인시을)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사관학교별 중도 퇴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16년~’20년 8월) 육‧해‧공사 및 3사관학교 퇴교 인원은 총 428명이며, 그중 자진퇴교자는 28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 자진퇴교 인원은 2016년 55명, 2017년 49명, 2018년 56명, 2019년 67명, 2020년(~8월) 59명으로, 2017년 소폭 감소했다가 다시 지속 증가하는 추세이다. 학교별로 살펴보면, 5년간 육사 72명, 해사 54명, 공사 42명, 3사 118명이 자진퇴교를 선택해, 입학정원 대비 해군사관학교의 자퇴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은 편이다. 다만 해군사관학교는 2018년 자진퇴교자가 21명에 달하자 퇴교자 줄이기에 적극 나서, 2019년 6명, 2020년 4명으로 퇴교자 수를 대폭 줄일 수 있었다. 한편 자진퇴교 이외의 퇴교사유로 퇴교
지금 동탄 신도시 주민들은 우리나라(주)의 메타폴리스 2단계 복합부지에 대한 용도변경 및 주상복합 건축에 대하여 우려하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습니다. 메타 2단계 부지(반송동 94, 95, 96, 98)는 중심상업지역에 위치한 동탄신도시의 랜드마크로 계획된 특정용도 제한지구, 제1종지구단위 계획구역으로 백화점, 쇼핑몰, 미디어센터, 업무시설, 교육시설 등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계획에 따라 LH는 2016년 백화점 입점을 필수조건으로 입찰공고를 하였고, 우리나라(주)가 낙찰받아 현대백화점과 임대계약을 체결하고 반송동 95번지 일원에 대지면적은 18,920㎡, 연면적163,928㎡, 지하 6층, 지상 9층 규모로 현대시티아울렛 동탄점(가칭 현대몰)을 건축하기로 약속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우리나라(주)는 이 부지중 95번지 일원에 건축하려던 현대몰 건축 계획을 취소하고 대신 77층 4개 동, 2,000세대 규모의 주상복합을 건축하고 4층 규모로 현대몰을 입점시킨다는 용도변경 계획을 공개한 것입니다. 우리 동탄신도시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백화점 건축계획이 취소되고, 주상복합으로 둔갑하는 등 메타2단계 사업이 총체적인 부실과 파행으로 치닫
화성소방서(서장 조창래)는 13일 홈플러스 향남점에서 신속한 재난대응을 위한 복합상황설정 현장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복합상황설정 현장대응훈련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에 효과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복합적인 재난 상황을 설정해 실시하는 훈련이다. 이날 훈련은 향남119안전센터・119구조대・119구급대, 홈플러스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되었으며, 주요 내용으로 ▲ 건물 내부구조, 위험요인 확인 ▲ 건물 내 무전교신 훈련 ▲ 자체소방시설 활용 훈련 ▲ 화재진압・인명구조・응급처치 훈련 ▲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등으로 진행되었다. 조창래 화성소방서장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은 재난 발생시 다수인명피해의 가능성이 상존하므로 관계자의 예방활동과 신속한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고 자위소방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속적인 훈련으로 현장대응능력을 강화에 안전한 화성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화성소방서는 조창래 서장 취임 후 119안전센터와 구조・구급대를 방문하여 재난 대응 일선의 안전을 점검하고 직원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선 센터 현장 점검은 재난의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직원들의 복지와 근무여건 등을 확인하고 현장의 재난 대응을 위한 준비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내용으로는 ▲ 직원 생활 공간 확인 ▲ 직원 복지 점검 ▲ 재난 대응 장비 가동태세 점검 ▲ 차량 관리 상태 점검 ▲ 청사 소방시설 점검 등을 실시하였다. 화성소방서는 앞으로도 일선 센터 등 현장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현장 점검에서 재난 현장에서 직원들간의 팀워크와 안전을 위해 직원 간의 대화와 화목한 분위기를 조성과, 근무 중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기본 안전 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조창래 화성소방서장은 일선 센터 직원들에게 “화성시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 소방공무원의 안전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당부하며, “매 순간 방심하지 않고 시민들이 안전할 수 있는 화성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존경하는 안산시민 여러분! 희망찬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 시민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사랑하는 안산시민 여러분! 돌이켜보면 2019년은 정치·경제적으로 힘든 여건 속에서도 아쉬움보다는 보람이 컸던 한해였습니다. 경기도 지자체 최초로 시민들과의 협치를 명문화한 협치 조례를 제정하여, 시민이 주인이 되는 안산시의 힘찬 출발을 알렸고, 스마트 선도 산단,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등 다가올 4차 산업혁명의 중심도시로써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낸 역동적인 한해였습니다. ‘어리석은 사람은 기적을 바라고, 현명한 사람은 기적을 만든다.’고 했습니다. 저는 지난해 어려움 속에서도 확인했던 우리 안산시민의 저력을 믿고, 또다시 쉼 없이 달려가고자 합니다. 민선7기 3년차를 맞는 안산시는, 첫째, 서해안 시대 교통의 요충지로써 자리 잡을 것입니다. 지난해 신안산선을 착공 했고 올해 수인선이 개통됩니다. GTX-C 노선 연장까지 이뤄지면 안산의 도시성장은 더욱 가속화 될 것입니다. 둘째, 선도적인 복지정책으로 ‘명품 복지도시’를 향해 거침없이 달려갈 것입니다. 전국 최초 ‘외국인 자녀 보육료 지원’, ‘임신
-해군작전사령부 주관 사격대회에서 고득점 획득, 함정 전투력 종합평가에서 최고점 -포술 최우수 잠수함은 윤봉길함(SS-Ⅱ), 비행대대는 해상초계기 운용 615대대 선발 서해를 수호하는 해군 2함대사령부 소속 호위함 인천함(FFG, 2,500톤급)이 2019년도 '바다의 탑건(Top Gun)함, 해군 포술 최우수 전투함'의 영예를 차지했다. 포술 우수 전투함에는 1함대 초계함 광명함(PCC, 1,000톤급)이, 고속함에는 3함대 유도탄고속함 한문식함(PKG, 400톤급)이, 고속정편대는 3함대 322고속정편대가 선발됐다. ‘해군 포술 최우수 전투함'은 해군 구축함(DDG/DDH)과 호위함(FFG/FF), 초계함(PCC) 중에 연간 함정 전투력 분야 평가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한 함정이 선발된다. 함정 전투력 분야 평가의 가장 중점은 함정의 기본 무장인 함포를 이용한 포술능력이다. 대함과 대공 평가사격 점수가 중요하다. • 해군은 함대와 전단별 전투함 대상으로 1차 경쟁사격을 실시해 우수함정을 선발한 이후 해군작전사령부 주관으로 9월부터 10월까지 포술 최우수 전투함 선발 사격대회를 개최했다. • 사격대회에서는 대공과 대함의 종류별, 주포와 부포의
전광훈목사 “모든 증거가 드러났으므로 윤석열 검찰총장은 머뭇거리지 말고 문 대통령을 현행범으로 당장 체포해야 한다”주장 전광훈목사, “황교안대표는 빨리 몸을 회복해 우파 자유대연합을 감행해야 할 것” “문 대통령에 반대하는 모든 정당들을 하나로 통합해야 한다”고 강조 “자유우파 대한민국헌법을 인정하는 모든 국민들을 가슴에 안기를 바란다”며 “이 흐름에 반대하는 자들은 문재인대통령보다 더 나쁜 사람” “이제 이 국민혁명은 9부 능선을 넘었다” “(지난 6·13 지방선거가) 부정선거란 것이 딱 걸렸다”고 주장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는 11월30일 오후 광화문광장에서 ‘문재인 퇴진 국민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문재인 퇴진’ ‘자유통일’이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고 “문재인 방 빼” “문재인을 체포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전광훈 회장인 전광훈 목사는 이날도 단상에 올라 문재인 대통령을 비판하며 동시에 자유한국당을 향해서도 쓴소리를 냈다. 전광훈 목사는 "황교안 대표은 금식했다고 해서 다 했다고 생각하지 말고 문재인 대통령에 반대하는 모든 정당을 하나로 통합해 자유대연합을 빨리 실행하라"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공화당도 빨리 가슴에 안아
(시사미래신문)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시흥3)은 19일 오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경기도 기우회 12월 월례회를 주관하며, 도민의 미래를 위해 더욱 소통하고 협력할 것을 강조했다. 기우회는 경기도의 발전을 위해 경기지역 공공기관장과 학계·언론계·경제계 인사 등이 참여하는 오피니언 리더 모임으로, 이번 월례회는 12조(대표 김진경 의장)의 주관 하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연 도지사 등 도내 주요 기관장 및 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도정과 의정, 지역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고, 임경숙 수원대 총장의 특강도 이뤄졌다. 김 의장은 “기우회는 언제나 경기도 발전을 위한 지혜와 연대의 장이었다”라며 “다사다난했던 2025년이었지만 각계에서 경기도의 버팀목이 되어주신 기우회 여러분의 노력으로 경기도가 흔들림 없이 여러 난관을 헤쳐올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기우회원분들의 경험과 시각은 의정의 방향을 정하는 데 귀중한 나침반이 되고 있다”라며 “경기도의회는 도민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다가오는 2026년에도 더 자주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장대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2)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공공자금 운용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8일 제387회 정례회 제4차 안전행정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장대석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개정조례안은 공공자금 운용 실적을 일반회계·특별회계·기금별로 작성해 각 소관 상임위원회에 직접 보고하도록 보고 체계를 보다 명확히 정비한 것이 핵심이다. 장 의원은 “공공자금은 회계와 기금별로 관리·운용되고 있는 만큼, 운용 실적 역시 회계별로 살펴볼 수 있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보았다”라며, “이번 개정은 각 상임위원회가 소관 재정을 보다 명확히 확인할 수 있도록 보고 체계를 정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장 의원은 “의회가 형식적인 보고를 받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점검하고 책임 있게 살펴볼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조례 개정으로 공공자금 운용에 대한 의회의 통제와 감시 기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개정조례안에는 조례 전반에 사용되던 ‘유휴자금’이라는 표현을 '국고금 관리법'과의 용어 일관성을 고려해 ‘여유자금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김성수 의원(국민의힘, 하남2)은 19일 ‘경기도의회의 예산편성권 독립 및 예산심의권 강화를 위한 연구’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번 연구는 2022년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이후에도 여전히 집행기관에 편중된 예산편성 구조를 진단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이론적 토대와 실증적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4개월간 추진됐다. 최종보고회 발표를 맡은 한국정책학회 책임연구자 문병걸 교수는 “국내·외 문헌 검토를 통해 지방재정 및 관련 법령 등에 대한 이론적 개념을 정립하고 현행 예산편성 과정의 문제점을 파악했다”며 “경기도의회 의원님들의 현행 지방의회 예산 관련 제도 운영 실태와 개선 필요성에 대한 인식과 제언을 폭넓게 수렴하여 △의회 예산정책센터(가칭) 설립 △예산분석 전문인력 독자 확충 △자료 접근권 법제화의 3가지 실질적 실행 방안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김성수 의원은 이 자리에서 “지방의회의 예산권 강화는 단순한 권한 쟁탈이 아니라, 예산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여 도민의 혈세가 올바르게 쓰이도록 하는 ‘민주적 통제’의 핵심”이라며, “인사권 독립에 이어 예산편성권이 독립되고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이 대표발의한 '가축전염병 방역처분에 따른 영업손실 보상 및 대응체계 개선 촉구 건의안'이 19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농정해양위원회 회의에서 원안가결되며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해당 건의안은 오는 12월 24일 본회의 상정을 앞두고 있으며, 가결 시 대통령실과 국회,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기관에 이송될 예정이다. 이 건의안은 지난 2024년 7월 선고된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22부 판결을 직접적인 배경으로 하고 있다. 당시 재판부는 2019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이후 연천군의 명령에 따라 전두수 살처분을 한 양돈농가 3인이 9개월 이상 입식금지로 인해 영업을 하지 못한 손해에 대해 소송을 제기한 사건에서 “살처분과 이동제한 명령이 중첩되어 사실상 가축 사육이 전면 불가능했던 상황은 특별한 희생에 해당한다”며 연천군이 원고들에게 43억 원의 영업손실을 배상해야 한다고 판결한 바 있다. 현재 이 사건은 서울고등법원에서 2심 재판이 진행 중이다. 윤종영 의원은 이 사안을 두고 2024년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 업무보고에서 처음 공식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는 19일 오전 의회 중회의실에서 2025년도 2차 청년행정인턴들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우수활동 발표회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수료한 2차 청년행정인턴은 총 17명으로, 지난 9월 1일부터 12월 21일까지 약 4개월간 총무과 등 도의회 16개 부서에서 의정현안 조사, 정책 분석, 행정 지원 등 다양한 실무를 경험하며 의정활동을 지원했다. 이날 개최된 우수사례 발표회에서는 인턴 1인당 약 5분 내외의 발표를 통해 주요 성과와 성장 사례를 공유했으며, 이어서 수료증 수여식이 진행됐다. 임채호 의회사무처장은 “지난 4개월 동안 보여준 청년행정인턴들의 성실함과 열정은 경기도의회 조직에 큰 활력을 불어넣었다”며 “앞으로 여러분에게 찾아올 중요한 기회를 잡는 데 경기도의회에서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경기도의회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실제 행정 현장에서 실무 경험을 쌓고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청년행정인턴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