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백군기 용인시장은 27일 시청 시장실에서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용인중앙시장 상인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위기로 시장을 찾는 시민 발길이 줄어 어려움이 큰 가운데 시가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데 대한 감사의 뜻에서다. 시는 지난해 ‘나도 가수다’, ‘Human 김량장 축제’ 등 다양한 행사를 지원하고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제2공영주차장 증설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김진건 상인회장은 “용인중앙시장과 민속5일장에 생기가 넘치도록 다양한 지원과 관심을 보여준 시에 보답하고 싶어 감사패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백 시장은 “용인중앙시장 상인회로부터 뜻깊은 감사패를 받아 매우 기쁘다”며 “오랜 전통의 용인중앙시장이 명맥을 이어가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해 시장 활성화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4개 특례시 시장이 한자리에 모여 본격적인 특례 권한 확보에 착수했다. 용인시는 27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더스테이트 호텔 선유에서 백군기 시장과 이재준 고양시장, 염태영 수원시장, 허성무 창원시장 등 4개 특례시 시장이 함께 ‘특례시 권한 확보를 위한 4개 특례시 시장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2일 4개 특례시는 인구 100만 대도시에 특례시 명칭을 부여하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이 공포됨에 따라 특례 사무 발굴과 권한 확보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특례시 출범 공동 TF’팀을 구성했다. 지난 19일 수원시청에서 열린 첫 정례회의에는 실무자들이 참석해 공동 TF팀 운영 방향과 향후 간담회 일정에 대해 협의했다. 4개 특례시 시장들이 참여한 이날 회의에서는 특례시 추진상항과 계획을 공유했다. 또 (가칭)전국 특례시 시장협의회 구성과 공동간담회 개최 등에 대해 논의하고 시장협의회 초대 대표회장으로 허성무 창원시장을 추대했다. 오는 3월 중 구성될 시장협의회는 4개 특례시 시장들이 주축으로 활동하며 특례시 관련 시행령 개정과 특례 확보를 위한 정부와의 교섭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다음달
(시사미래신문) 용인시는 26일 국내에서 열리는 수출 관련 전시회 참가비를 지원받을 관내 제조 중소기업 45곳을 2월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관내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제조 중소기업으로 시는 신청 기업의 국내전시회 참여 준비도를 비롯해 매출규모, 기술 품질 인증 등을 종합 평가해 45곳을 선정한다. 참여 업체로 선정되면 부스 임차료와 장치비, 홍보비 등 최대 300만원의 참가비를 받을 수 있다. 참가 금액이 300만원 미만인 경우 타 전시회 참가비로도 분할 지원해준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전시회의 경우도 참가비를 지급하며 이 경우 마케팅에 활용하도록 온라인 콘텐츠 제작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을 하려면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시 기업지원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제조 기업들이 국내‧외 판로를 개척하도록 다양한 마케팅의 기회를 주려는 것”이라며 “전시회 참가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 위기를 이겨내는데 큰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이 사업에 관내 47개 중소기업이 참가해 53억원의 상담실적을 올리고 13억원의 계약을 성사했다.
(시사미래신문) 용인시는 26일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육환경개선 등 61개 사업에 197억원을 투입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관내 초․중․고교로부터 보조금 지원 신청을 받아 심의를 거쳐 지원사업을 결정했다. 새학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 각 학교로 보조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세부적으로 화장실이나 냉난방시설 개선 등 노후한 학교 환경 정비를 위해 대지초를 비롯한 관내 43개 초․중․고교에 80억9000만원을 지원한다. 또 미세먼지나 계절에 상관없이 학생들이 쾌적하게 체육활동을 하도록 갈곡초와 성복초 체육관을 건립하는데 17억9000만원이 배정됐다. 초등학교 교과 과정에 필요한 비소모성 학습준비물 지원을 위해 104개교 7만1천여명에 14억2000만원을 지원하고 중고교 신입생 교복구입비로 83개교 2만2천여명에 17억2100만원을 지원한다. 학생들이 공교육 제도 안에서도 소질과 적성을 찾을 수 있도록 진로 탐색이나 소프트웨어, 예술‧문화 등 7개 과정의 꿈찾아드림 학교별 특성화 사업을 185개교에 지원하는데 36억원을 투입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학생 누구나 안전한 환경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교육 인프라를 개선하
(시사미래신문) 백군기 용인시장은 25일 신년 언론간담회 영상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로 무너진 일상을 회복하고 미래를 향한 의미 있는 변화를 선도해 친환경 경제자족도시 실현을 본격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시는 ▲경제적 자족도시 실현 ▲지속가능한 친환경 생태도시 ▲사람의 가치를 존중하는 도시 ▲사람중심의 도시기반 확충 ▲배움과 문화의 향연 등 5가지 부문의 전략을 선보였다. 시는 우선 국내외 우수기업을 유치하고 창업기반을 강화해 침체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방침이다. 시는 올해 하반기 경기용인 반도체클러스터가 착공함에 따라 처인구 원삼면 죽능리 일원에 ‘반도체 협력업체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램리서치, 서플러스글로벌, 씨앤원 등에 이어 유수의 반도체 관련 기업 유치에 속도를 올리려는 것이다. 처인구 이동읍 덕성리 일원에 약 9만평 규모의 ‘제2용인테크노밸리’를 비롯해 20여개의 일반・도시첨단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처인구 남사면 완장리 일원‘용인스마트-e 일반산업단지’는 국내 최초로 에너지자립, 탄소배출 제로 산단으로 조성해 한국판 뉴딜과 연계한 용인형 뉴딜 사업의 발판을 다진다. 국토부 3기 신도시에 포함된 ‘경기용인 플랫폼시티’는 올
(시사미래신문) 용인시는 25일 관내 소재‧부품‧장비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해 기계산업 온라인 플랫폼 운영사인 (주)코머신과 ‘상생용인기업관’을 구축하는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관내 기업정보를 한곳에 모아 보여주는 페이지를 만들어 코로나19 위기로 어려워진 중소기업들이 새로운 시장을 열어가도록 시가 도우려는 것이다. 코머신이 운영 중인 이 플랫폼엔 대한민국을 포함한 6619개 기업의 10만여 제품이 등록돼있다. 전 세계 200개국에서 월 10만명 이상의 관계자들이 접속하며 주요 수출국은 미국, 베트남 등 78개국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자는 올해 말까지 코머신의 온라인 플랫폼 내 상생용인기업관 구축‧운영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먼저 시는 관내 기계·부품, 화학·포장 등 산업재 생산 기업 500여곳의 신청을 받아 코머신에 기업 데이터를 제공한다. 코머신은 상생용인기업관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기업과 제품 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국내‧외 영업과 수출을 위한 온라인 마케팅을 무료로 지원하게 된다. 이에 따라 시는 5억여원의 업체 등록비용과 플랫폼 구축비용을 절감하고 관내 기업들이 국내 기계산업 분야의 실무 정보를 교환하는 등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박
(시사미래신문) 백군기 용인시장이 20일 풍덕천2동을 시작으로 ‘2021년 시민과의 대화’를 시작했다. 백 시장은 취임 직후부터 매년 새해 시정 방향 및 주요 시책을 공유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시민과 소통하는 장을 마련해왔다. 올해는 풍덕천2동을 시작으로 다음달까지 관내 35개 읍면동의 민원현장을 방문하는 ‘시민과의 대화’로 각 지역 주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아울러 현장 방문에 앞서 읍면동 이통장협의회 회장 및 관계자들과 비대면 화상회의를 진행해 주요 현안과 주민 건의 사항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이날 용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회의에는 이영기 풍덕천2동장과 풍덕천2동 통장협의회 관계자 32명 등이 화상으로 참여해 백 시장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 시장은 이 자리에서 “항상 시정 최일선에서 주민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애쓰고 있는 통장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새해에도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용인시는 노후 건축물의 성능을 환경친화적으로 개선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신청을 오는 27일부터 2월 10일까지 접수한다. 지원대상은 건축법에 따라 사용승인을 받은 후 15년 이상 지난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660㎡이하 상가주택 등이다. ‘용인시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조례’는 해당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는 신재생에너지 설비나 창호·단열재·보일러 교체, 지붕녹화 등의 순공사비의 50% 이내에서 5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지원을 원하는 시민(소유자)은 용인시 홈페이지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관련 서류와 함께 용인시청 건축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건축물 노후도, 주택 규모 등의 평가지표를 바탕으로 심의위원회를 열어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검토해 고득점순으로 지원대상을 선정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지난 2018년 24가구, 2019년에 28가구, 2020년에는 21가구를 지원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더 많은 가구에 지원할 수 있도록 수요조사를 통해 사업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용인시는 18일 용인시박물관서 겨울방학을 맞아 운영하는 비대면 교육프로그램에 참가할 초등 3~6년생 200명을 25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자에게 우편으로 교육 키트를 배송한 뒤 온라인 동영상 강좌를 통해 각 가정에서 체험을 하는 식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열두 띠 동물의 유래에 대해 알아보고 올해의 동물인 소 모양 팬시우드를 제작해보는 <2021 신축년, 반갑소> 와 용인의 인물 남계우의 작품세계를 살펴보고 직접 호접도를 그리는 <남계우처럼 그려보기> 등 2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 신청을 하려면 해당 링크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2021 신축년, 반갑소 : http://naver.me/5cT1Yqj, 남계우처럼 그려보기 : http://naver.me/xzcO1ds7) 박물관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한 것”이라며 “가정 내에서 다양한 문화체험을 하길 원하는 학생들이 많이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 031-324-4796)
(시사미래신문) 올해 용인시 인구성장률은 전체 인구의 약 1.87%로 예상되며 연말엔 110만명을 초과할 것으로 보인다. 용인시는 17일 시의 인구구조와 이동 추이, 결혼과 출산에 따른 통계, 미래인구 추계 등 인구 변화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예측된다고 밝혔다. ‘2020년 숫자로 보는 용인시의 인구변화’라는 이 보고서는 지난 2005년부터 2019년까지 용인시민의 지역‧연령‧세대별 인구 변화 양상을 수치로 나타낸 것이다. 시는 결혼과 출산을 비롯한 사망, 고령화 등 사회문화적 요인에 따른 인구변화 추이도 함께 분석해 이 보고서를 향후 아동과 가족, 노인 대상의 맞춤형 지원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시에선 지난 2009년부터 11년 동안 전출보단 전입 인구가 많았는데 특히 2019년엔 15세 미만의 아이를 둔 25~39세 젊은 부부가 5만3559명으로 가장 많이 전입했다. 이들이 용인시로 전입하는 이유로는 주택이 32.2%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가족(27.4%), 직업(22.5%)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아이를 키우는 젊은 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돌봄 ‧ 육아 ‧ 주택 관련 정책을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용인시
(시사미래신문) 용인시는 문화소외시설이나 지역을 찾아가 문화예술 공연을 할 관내 단체 40곳을 15~29일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회복지시설이나 군부대, 지역아동센터 등 문화소외시설 및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기존의 대면 방식과 영상 등 비대면 방식의 공연을 병행할 예정이며 비대면 공연 시에는 대상 소외시설에 영상을 제공해 관람하도록 할 방침이다. 참가 자격은 최근 2년간 음악, 연극, 무용, 전통예술 등 활동실적이 있고 도내 전역에서 공연이 가능한 문화예술 법인‧단체다. 참여 단체로 선정되면 회당 공연비를 비롯해 출연비, 운영비, 홍보비 등 240만원의 경비를 지원해준다. 참여를 희망하는 문화예술단체는 29일까지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시 문화예술과 예술진흥팀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을 보내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우수 예술인에게 공연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소외계층의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이번 사업에 많은 참여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용인시가 수지구보건소에서 나누어준 봉투의 문구가 시대착오적이라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문맥상 오해의 소지 있어 사용 중지했던 물품이 제공된 것에 대해 유감이라고 14일 밝혔다. 용인시 수지구보건소는 지난 2017년 민선 6기 모자보건사업의 일환으로 엽산제·철분제 등 영양제를 지급할 때 필요로하는 임산부들을 위해 비닐봉투를 제작해 제공했다. 비닐봉투 앞면에는 태교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조선시대 최초의 태교서인 ‘태교신기’에서 발췌한 구절을 넣어 인쇄했다. 논란이 된 해당 문구는 ‘임신 과정에 있어 아버지의 정결한 몸과 마음가짐 또한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는 내용이지만 앞뒤 설명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일부만 발췌해 인용하다 보니, 태교의 중요성보다는 도리어 오해의 소지가 생길 수 있어 민선 7기에 들어서는 사용하지 않고 있었다. 하지만 물품 재고 정리 과정에서 직원의 실수로 비닐봉투가 지급된 것이 확인됐으며, 시는 오해를 일으킨 부분에 대해 깊은 공감을 느끼는 것은 물론 앞으로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당 물품을 전량 폐기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문맥의 흐름상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지적에 공감하고 있다”면서 “다만, 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