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총선이 불과 4개월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김기현 대표 사퇴로 국민의힘은 그야말로 비상 상황에 돌입했고, 당은 비대위 체제로 전환하게 되었습니다.
금번 비대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명운이 걸린 내년 총선을 앞두고 우리 당에 하늘이 주신 최후의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총선승리를 위한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의 첫번째 조건은 무엇보다도 당원들과 국민들의 전폭적인 신뢰와 지지를 받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그런점에서 한동훈 장관이야 말로 적임자입니다. 한장관은 윤석열 정부 출범이후 꾸준히 여권내 독보적인 1등 차기 대권주자입니다. 박근혜 비대위가 성공한 것과 같은 이유에서 한동훈 비대위가 최선의 선택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둘째, 당내 기득권 카르텔로부터 자유로운 사람이어야 합니다.
21대 총선, 미래통합당 김형오 공관위는 역대 최악의 공관위원장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제대로 된 사람을 선택하려는 노력보다는 당내외 거대한 기득권 카르텔의 집행인 역할에 충실했기 때문입니다. 그런점에서 한동훈 장관이야 말로 적임자입니다. 한장관은 정치신인이기 때문에 당내에서 어떠한 이해관계에도 묶여 있지 않기에 그 누구보다도 공정하고 객관적인 기준에 의해 혁신적인 공천을 통해 가장 경쟁력있는 인물을 발탁함으로써 총선 승리를 견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셋째, 능력이 검증된 사람이어야 합니다.
정치경험이나 연륜보다 더 중요한 것은 타고난 정치적인 감각 내지는 재능입니다. 윤석열 정부 출범 1년 6개월이 지난 현 시점에서 여야를 막론하고 한동훈 장관의 능력에 대해 토를 다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런데, 일각에서는 정치 경험이 없어서 안 된다고 하는데, 정치경험이 그토록 많은 김형오 공관위원장은 왜 실패했습니까? 국민의힘은 당직자들의 질과 수준이 매우 높습니다. 당내 전문가의 보좌를 잘 받으면 됩니다.
넷째, 제대로 된 사람을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대통령께서는 정부든 기업이든 제일 중요한 것은 사람이라고 말씀하시면서 제대로 된 사람을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 달라고 당부하신 바 있습니다. 그러나 그동안 국민의힘은 조강특위나 당무감사나 공관위는 객관적인 근거없이 오로지 계파와 스펙과 돈이 많으면 당선 가능성이 높다고 우겼습니다.
그러나 선거는 표를 한표라도 더 많이 얻는 사람이 당선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당연히 당선가능성은 민주당 현역의원과의 1:1 경쟁력 조사가 중요한 것입니다. 그런데, 여론조사는 하지도 않고, 무슨 이유에선지 스펙, 돈, 계파만 보고 경쟁력이 있다는 식입니다. 그러니까 이길수 있는 곳에서도 패배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금번 비대위원장은 윤석열 정부의 명운이 걸린 내년 총선을 앞두고 그 어느때보다 차기대권주자 1등의 강력한 리더십과 윤석열 대통령과 격의없이 소통하며 수평적인 당정관계를 이룰 수 있고, 개혁적이고 혁신적인 마인드로 공정하고 합리적인 공천관리를 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바로 한동훈 장관같은 인물입니다.
지금 수도권 지역 당원들은 "한번만 이겨보고 싶다"는 간절한 바람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한동훈 장관입니다. 한장관이 당의 사령탑을 맡는다면 히딩크 처럼 제대로 된 사람 선택해서 드림팀 만들어서 내년 총선 승리할 수 있겠다는 기대감이 있는 것입니다.
바라기는 이번만큼은 윤석열 정부 성공을 위해 비대위원장부터 히딩크 같은 한동훈 장관을 세워서 모든 기득권을 혁파하고 당을 제대로 혁신함으로써 내년 총선승리에 대한 희망을 당원과 국민들에게 주어야 겠습니다.
국민의힘 화성시병 국회의원 예비후보 김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