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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찬 칼럼 >정치를 징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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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미래신문)

 

 정치의 사전적 의미는 “나라를 다스리는 일. 국가의 권력을 획득하고 유지하며 행사하는 활동으로, 국민들이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게 하고 상호 간의 이해를 조정하며, 사회 질서를 바로잡는 따위의 역할을 한다.” 라고 정의한다.

정치인들에게 묻고 싶다. 아니 자유대한민국 국민에게 묻고 싶다. 과연 이 나라가 정치라는 게 살아있는 것이며 국민을 위한 정치가 느껴지는지 말이다.

국민들이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게 하고 상호 간의 이해를 조정하며, 사회 질서를 바로잡는 역할을 하라 했더니 국민들을 갈라치기 하고 법 앞에 군림하며 사회질서 혼란에 빠트리는 뉴스가 전부인 세상이 되고 말았다.

 

수년간 야당 지도자의 거대뉴스 생산으로 대한민국은 거의 정치라는 맨홀에 빠져 한치도 앞으로 내딛지 못하고 있다.

 

내로남불의 극치를 보여주는 행태의 지도자를 모시는 정당에서부터 그들을 올바른 저울추로 바르게 평가, 심판해야할 사법부와 언론까지 온통 거짓과 술수와 패거리로 일관하고 있다.

 

정녕 국가의 권력을 획득하고 유지하며 행사하는 활동으로 국민들이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게 하고 상호 간의 이해를 조정하며, 사회 질서를 바로잡는 역할을 하고 있는 지 정치인 스스로 가슴에 손을 얹고 짚어보아야 할 상황이다.

 

이제 하다하다 테러아닌 테러까지(과연 테러일까?)발생하여 순식간에 전 국민을 불안과 공포, 불신의 사회로 몰아넣고 있는 정당과 언론사들은 과연 누구를 위한 정치인이며 누구를 위한 언론사인가?

6.25 대사변 이후 70여년간 정치풍토에도 이런 괘변과 속임수와 국민 무시하는 행태가 있었던가?

 

언론보도에 따른 명칭으로 이번 태러를 지켜보면서 이 나라 정치가 얼마나 개판이면 이런 일이 벌어질까? 범행을 일으킨 사람에 대해선 강력하게 의법조치를 해서 다시는 이런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왜 이런 일이 벌어지는지 정치인들은 각성해야 할 듯,

 

국민들은 안중에도 없고 정쟁에 밥그릇 싸움만 해온지가 수년이 흘렀다. 정치는 실종되고 자기 자리 지키기에 급급한 나머지 국회는 개인 범죄혐의자의 방탄국회로 전락되어 국민들을 피곤하게 하고 있다.

 

기습공격을 감행한 범인을 옹호하거나 두둔하고 싶은 생각은 전혀 없지만 그 분의 심정 충분히 공감한다. 헤아릴수 없는 수많은 범죄자로 의심되어 수사기관의 조사를 수개월씩 받으면서도 대표직으로 있으면서 방탄국회에 혼자만의 독재재당을 만들어 오히려 선량한 국민들보다 더 떵떵거리고 살고 있으니 이게 정녕 자유민주주의인가 의심스럽다.

 

상식있는 국민들이 보기에 얼마나 속에서 천불이 나면 답답하고 열받은 심정을 대신하여 악을 실행한 것이라며 그 분을 마치 안중근 의사가 하얼빈 역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했듯이 한편으로는 마음의 시원함을 토로하는가?

 

정작 정치 태러라면 세계적인 수사력을 가진 정부기관에서 모든 역량을 동원해서 명명백백히 밝혀야 할 것이다. 지금까지 야당이 보여준 태도나 언론사, 그리고 해당 병원 의사들의 행태는 전 국민을 그야말로 개, 돼지로 아는 정도의 저질수준으로 일관하고 있다.

 

그러지는 않겠지만 야당 대표의 재판과정에 어떠한 영향력을 미치게 하기 위한 공작이었다면 이것이야 말로 천인공노할 사건인 것이다.

국민들을 어디까지 속일 것이며 언제까지 무시할 것인가?

국민들에게 총, 칼 같은 무기는 주어지지 않았지만 또 그런 무기를 사용해서도 않되지만 자유민주주의 꽃인 선거를 통해 그들을 심판할 수 있다.

 

집권여당의 눈치보기, 일신영달 의식만 가진 의원들의 행태도 볼상 사납기는 마찬가지다. 국민들의 직접선거로 대통령이 당선되었으면 소속 정당에서 더 책임감을 가지고 국민들의 안위와 정치안정을 위해 노력해야 할 터, 자기 밥그릇 날아갈 까 전전긍긍하는 모습은 국민들을 실망시키기에 충분했다.

 

대한민국 헌법 제1조 ②항에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고 명시되어 있다. 정치인들이 선거유세 때 입버릇처럼 악용하라고 만들어진 법이 아니다.

여, 야를 막론하고 국민 앞에 지도자로 나서겠다는 사람은 법 앞에 평등을 인식하고 모든 언어에 책임을 질 줄 아는 자세부터 점검해야 할 것이다.

국민들은 수 많은 정치인들의 립 서비스에 만연되어 정신병을 앓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제는 어떤 감언이설로 다가와도 국민들의 이해수준을 넘지 못하고 있다.

 

국가의 권력을 획득하고 유지하며 행사하는 활동으로, 국민들이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게 하고 상호 간의 이해를 조정하며, 사회 질서를 바로잡는 역할을 기대하며 맡겨준 국회의원, 시장, 군수 등 지도자란 인물들이 지금처럼 국민을 무시하고 자기 밥그릇만 보존코자 국민을 짐승 수준으로 내모는 때도 없었던 것 같다.

정말 국민들이 담당해야 할 몫이다.

 

이제 바르게 분별하고 바르게 판단하고 바르게 결단하여 행동으로 옮겨서 국민들은 안중에도 없고 자기 배만 불리는 공산정권의 독재자와 같은 무리들의 정치 행태를 종지부 찍어야 한다. 그 방법 중의 하나가 선거제도이다.

국민에게는 국민의 주권을 바르게 행사할 수 있는 강력한 무기가 합법적으로 주어졌는데 그동안 지역감정으로 말아 먹었고 이제 좌우 이념논쟁으로 도탄에 빠트리고 있다.

이런 얄팍한 전술에 휘말리지 않고 자유대한민국의 미래를 내다보는 안목으로 삼국지에 장비가 가지고 있던 칼날보다 더 예리한 칼끝과 같은 선거를 통해 영구제명 처리하는 역사를 이루어야 한다.

 

정치인들만 얼마남지 않은 4.10 총선을 준비할 게 아니라 국민들도 마음을 다잡고 올바른 선택을 위해 준비해야 한다. 또다시 지역감정이나 좌우 이념논쟁으로, 선거 때만 깜짝 쇼하는 휘황찬란한 공약에 속아서 잘못된 선택을 하면 이제 그들이 매국노아닌 매국노가 될 것이다.

 

이번 선거가 자유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완전히 뒤 바꾸는 엄청난 역사로 기록될 것이며 잘못된 선택에 의한 결과는 오롯이 국민들의 몫이 될 것이다.

 

이번 기회에 정치인들과 정당, 언론사, 사법부 등을 징치하지 않으면 한마디로 대한민국은 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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