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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北韓 안 받는다는 쌀 애원하듯 운송계약 연장한 문재인 정부...쌀 포대 미리 만들어 놓고, 운송계약 올해말까지로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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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표, “대한민국 공무원이 기름에 불태워지는 북한의 만행사건이 벌어졌음에도 문재인 대통령은 말 한마디도 제대로 못하고 있는 실정"

"쌀 갖다 바칠 궁리만 하는 일방적 북한 짝사랑은 이제 멈춰야 "

 

(시사미래신문)  지난해 북한의 거듭된 쌀 5만t 거부 의사에도 정부는 북에 보낼 쌀 계획을 포기하지 않은채 운송계약을 올해 말까지 연장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홍문표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대북지원 쌀 운송을 하기 위해 작년 7월16일 19억원에 달하는 운송계약을 대한통운과 체결했다.

 

당초 계약만료일자는 같은해 12월31일 이었으나, 북한의 거듭된 거부 의사로 대북지원 진전이 없자 19년 12월24일에 계약서를 올해 말까지로 연장 변경 체결했다.

 

북한의 입장 변화를 기대하며 운송계약을 연장한게 이유이며, 기존에 8억원의 예산을 들여 미리 제작한 쌀 포대 120만개 분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쌀 비축 기지에 보관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들 대북지원 쌀에 사용되었거나 사용예정인 제반 예산은 정부가 쌀 비축을 위해 사들이는 양곡관리특별회계에서 부담하고 있는 상황으로 국내 농업인에게 사용돼야 할 예산이 대북지원용으로 지원되고 있는 셈이다.

 

홍문표의원은 “대한민국 공무원이 북한의 무력에 의해 기름에 불태워지는 반인륜적이고도 야만적인 천인공로할 만행사건이 벌어졌음에도 문재인 대통령은 말 한마디도 제대로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구걸, 애원하듯 쌀 갖다 바칠 궁리만 하는 일방적 북한 짝사랑은 이제 멈춰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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